프랑스 야채 요리로 잘 알려진 라타뚜이 요리
그리고 함께 곁들인 치즈&파 모찌와 sourdough bread
육식보다는 채식을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서
막내딸이 내 생일에도 만들었고,
연말에 손님을 위해서 많이 만든 만두를
두세 번 이미 먹은 터라
새해 저녁에도 라타뚜이가 상에 올라왔다.
라타뚜이 재료:
퉁퉁한 이탈리아 가지 1개
호박 2개,
파프리카 2개
양파 2개
토마토 3개
냉동 옥수수 1/2 컵
마늘 8쪽
파 2 뿌리
올리브 오일 1/4 컵
닭고기 육수 1 리터
붉은 포도주 1컵
소금, 후추, 마늘가루, 오레가노, 로즈메리, 씨고추, 칠리 파우더
라따뚜이 만드는 법
1. 가지는 일단 3 mm 정도 두께로 썬 다음에 소금을 뿌려서
20분간 두었다가 채에 바쳐서 물기를 빼준다.
2. 모든 야채를 먹기 좋은 사이즈로 도톰하게 썰어준다.
3. 올리브 오일을 2-3 tbs를 두르고 뜨거운 불에 달구어진
팬에 노릇노릇할 때까지 조리한 (약 10분) 후 다른 그룻에 옮겨 담아둔다.
4. 파프리카도 같은 방법으로 조리한다.
5. 양파도 겉이 노릇노릇할 때까지 잘 달구어진 팬에서 조리한다.
6. 호박도...
7. 토마토, 마늘과 셀러리도 기름을 두르고 약 5분 정도 볶아준다.
이렇게 야채를 따로따로 볶아줘야 야채 맛이 제대로 나기에
다소 번거롭더라도 재료가 뜨거운 불에 빨리 요리되어서 제 맛을 유지해 준다.
8. 이렇게 볶아진 채소들을 커다란 더치 오븐 냄비에 넣고,
9. 닭고기 육수와 와인을 붓고,
10. 냉동 옥수수도 추가한다.(option)
11. 후추, 소금, 마늘가루, 칠리 파우더, 오레가노, 로즈메리를 추가한다.
(매운맛을 좋아하면, 우리처럼 씨고추를 넣어도 좋다.)
12. 뚜껑을 덮고 약불에 약 1시간 동안 뭉근하게 끓여주면
다양한 채소의 맛의 수프/스튜가 완성된다.
13. 달걀을 반숙으로 프라이로 준비한다
(음식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반숙이 완숙이 되어버렸다.)
약간 매콤하고, 다양한 채소와 허브의 맛이 잘 어우러진
라타뚜이를 그릇에 담고,
그 위에 달걀 프라이를 얹어 준다.
그리고 사워도우 토스트나 바게트를 곁들여 준다.
우리는 베이킹 파티 때에 얻은 레시피로 만든
치즈 모찌 빵도 곁들여서 먹었다.
Bon Ape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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