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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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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6

조개관자 야채 페투치니 알프레도 파스타/Scallop Vegetable Fettuccini Alfredo pasta 해산물과 야채맛이 잘 어우러진 페투치니 파스타 필요한 야채 재료: 호박, 붉은 양파, 파프리카, 할라페뇨 고추(청양고추로 대체해도 무방) 방울토마토와 로마 토마토 그리고 냉동 조개관자(가리비 살) 600그람 방울 토마토를 제외하고 야채를 먹을만한 크기로 썬다. 허브와 양념 재료들: 오레가노, 바질, 파슬리, 후춧가루, 올리브 오일, 파마슨 치즈가루 & 10% 크림(half and half cream/우유와 크림 반씩) 사용한 페투치니는 링귀니 보다는 폭이 2-3배 정도 넓은 파스타이다. 450 그람 파스타는 4인분 조개관자 페투치니 만드는 법 1. 높은 열에 팬을 뜨겁게 달군 후, 1/3컵 올리브 오일과 다진 마늘 2 Tbs. 을 추가해서 저어가면서 마늘 기름을 만든다. 2. 냄비에 물이 끓이는데 약 5.. 2022. 2. 27.
[스코틀랜드 여행15]관광버스를 타고 에딘버러 구경하기 에딘버러에서 4일간 머문 Bed & Breakfast에서 아침 9시에 아래층에 위치한 다이닝룸에 내려갔더니, 따뜻한 커피와 함께 전날 미리 예약 주문해 둔 메뉴가 나왔다. (2017년 7월 7일) 호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과 에딘버러의 향토 음식인 하기스도 처음 맛을 보았다. 이렇게 두둑하게 잘 먹고나서 관광버스를 타기로 한 장소로 갔다. 영국에서 가진 합창공연의 첫 공연지인 에딘버러와 근교를 구경할 수 있도록 합창단원들을 위해서 대절한 관광버스를 타고 편하게 도시를 구경할 수 있었다. 합창단원들 보다 이틀 전에 런던에서 에딘버러에 도착한 우리 세 모녀는 로얄 마일을 포함해서 에든버러의 관광 명소를 이미 구경했지만, 버스를 타고 시내를 벗어난 곳을 보고 싶어서 버스에 올랐다. 지금부터 함께 버스를 .. 2022. 2. 26.
오늘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2월 24일의 피해 상황과 반전 시위 우크라이나 침공을 일제히 전면 대서특필된 세계 주요 일간지 폭격된 키에브 Photograph: State Border Guard Service 키에브를 떠나기 위해서 기차를 기다리는 한 여성 Photograph: Emilio Morenatti/AP 키에브의 한 군사 빌딩이 폭격 후 화염과 불에 휩싸였다. Photograph: Efrem Lukatsky/AP 러시아의 공습으로 파손된 마리우폴에 소재한 공군 기지 Photograph: Evgeniy Maloletka/AP 우크라이나와 크리미아 국경을 지나치는 우크라이나 군대 Photograph: AP 우크라이나 서부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키에브 시민들 Photograph: Ümit Bektaş/Reuter 폭격으로 파손된 지역을 통제한 키에브의 한 지역 P.. 2022. 2. 25.
[뜨게질 이야기 87 & 88]봄철에 걸치면 좋을 코바늘로 뜬 두 점의 화사한 삼각 숄 라일락 색상의 화사한 삼각 숄 #87 셀폰으로 찍었더니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서 아쉽다. 사용된 털실 소재: Premier Yarns 회사의 Wool-free Lace 실 색상: Lilac Dream 사용한 코바늘: 4.0mm 삼각숄 코바늘 뜨기 도안 패턴을 좋아하는 지인이 있어서... 화려한 붉은 색의 삼각 숄 #88 숄의 소재로 쓴 털실은 Premier Yarns 회사의 "Wool-Free Lace" 실이며, 색상은 "Red Hot" 이다. 뜨게 도안은 위의 87번 삼각 숄과 동일하며, 사용한 털실 소재도 같은 제품이면 색상만 다르다. 2월이 되었는데도 캐나다의 겨울이 물러갈 기세가 여전히 없는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을 애타게 기다리면서 봄 분위기가 풍겨 나는 숄 4점을 떠 보았다. 중독성이 강한 뜨개질.. 2022. 2. 24.
[스코틀랜드 여행14]에딘버러 국립 갤러리 2편/라파엘, 다빈치, 보티첼리, 펠레그리니, 부티노네, 톰메, 볼로냐, 티에폴로, 피토니, 다디 & 로마노/Scottish National Gallery 스코틀랜드 국립 갤러리 내부 모습 (2017년 7월 6일) Achilles Lamenting the Death of Patroclus/파트로클루스의 죽음을 애도하는 아킬레스 1763, Oil on canvas Gavin Hamilton(1723-1798; Scottish)/개빈 해밀튼 로마에 거주하던 해밀튼은 1756년에 호머가 쓴 트로이 전쟁을 다룬 서사시 '일리아드'를 토대로 6점의 대형 작품을 완성했다. 이 작품은 그중 두 번째 작품으로 아킬레스가 트로이의 용맹한 헥터의 의해서 살해된 그의 절친한 친구 카트로쿨루스를 애도하고 있다. 해밀튼의 '일리아드' 작품들은 도메니코 쿠네고가 동판에 새긴 덕분에 다수의 프린트로 국제적으로 유명한 화가로 알려지게 되었고, 그래서 유럽에 고대 그리스와 로마를 다룬 .. 2022. 2. 22.
[스코틀랜드 여행13]에딘버러 국립 갤러리 소장 작품 감상1/컨스터블, 맥태거트 특별전, 호가트, 고야, 스티븐스, 게인스보로, 랜드시어, 도레, 레이번 에든버러를 방문할 당시 마침 운 좋게 스코틀랜드 국립 갤러리/National Gallery of Scottland에서 마침 영국 출신 화가인 컨스터블과 맥태거트의 특별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서 귀한 작품들을 만나고 왔다. CONSTABLE & McTAGGART/컨스터블 & 맥태거트 특별 전시회 8 April 2017 - 25 March 2018 컨스터블/John Constable(1776-1837)은 영국의 전형적이고 평화로운 시골의 정경을 그린 화가로 알려졌지만, 그는 자연을 새롭게 다이내믹하게 표현하는 기법을 계발한 화가로도 인정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그가 태어나고 성장했으며, 화가로 입문해서 15년간 활동했던 서포크 카운티와 에섹스 카운티 경계 지역의 풍경을 제일 잘 그린다고 자신이 말 할 정도로 .. 2022. 2. 20.
경매에 나온 앤즐 애덤스의 희귀한 사진 작품들/Ansel Adams: rare photographs in stunning hi-definition Clearing Winter Storm, Yosemite national park./요세미티 국립공원 예상 낙찰가격: $30,000 - $50,000 유명한 미국의 사진작가 앤즐 애덤스의 사진 작품들을 일찌감치 열정적으로 수집한 데이빗 애링턴씨가 소장하던 희귀한 작품들이 2월 17일부터 뉴욕 서더비에서 경매에 들어갔다. Unicorn Peak, Tuolumne Meadows, Yosemite national park. 요세미티 국립공원, 털럼니 초원, 유니언 봉우리 예상 낙찰가격: $8,000 - $12,000 Antelope House Ruin, Canyon De Chelly National Monument, Arizona. 아리조나주, 케년 데 첼리 국립 유적, 폐허가 된 앤틸롭 하우스 예상 낙찰가격.. 2022. 2. 19.
[스코틀랜드 여행12]성 자일스 성당에서 열린 합창공연/The First Choral Concert at St. Giles Cathedral, Edinburgh 2017년 7월 9일 저녁 7시 30분에 성 자일스 대성당에서 가진 합창공연 순회공연 포스터와 프로그램 커버에 사용되었던 디자인 2017년 7월에 가진 영국/스코틀랜드 합창 순회공연 스케줄 중에 성 자일스 성당 연주회가 우리의 첫 공연이었다. 공연 3시간 반 전인 오후 4시에 성당에 와서 사운드 체크도 하고 드레스 리허설하는 모습... 소프라노 파트 이웃 멤버들... 알토와 테너 멤버들... 베이스 멤버들 성당 측이 편하게 연습할 수 있도록, 1시간 정도 방문객 출입을 통제해 주어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연습을 할 수 있었다. 독일에서 특별 찬조 출연 공연을 하러 온 첼리스트 데이빗이 반주자 리앤과 처음으로 앙상블을 맞추고 있다. 합창단의 반주자는 리앤 레거 박사이며, 데이빗과 슈만과 멘델스존의 곡을 여기서.. 2022. 2. 17.
올해 정월 보름에 만든 오곡 찰밥과 나물들... 정월 보름인 오늘 저녁에 먹은 오곡밥, 나물, 그리고 된장국 우리 부부는 둘 다 나물과 찰밥을 평소에도 참 좋아한다. 그래서 가을이 되면 텃밭에서 기른 호박과, 마트에서 산 가지, 무, 시래기 등을 볕도 좋은 날에 뒷마당에 펴 놓고 말려 두었다가 나물 생각이 나면 상에 올리곤 한다. 신정을 쇠기에 구정 설은 그냥 보내도, 정월 보름은 꼭 찰밥과 나물을 챙겨 먹는다. 어젯밤에 말린 가지를 물에 담그고... 2년 전에 말리려고 준비한 가지 호박도 불리고... 3년 전 텃밭에서 키운 호박을 말려서 3년간 편하게 먹고 있다. 귀한 고비나물도 물에 불리고... 6년 전 2시간을 운전해서 가서 뜯은 연하디 연한 고비나물을 다듬고 삶아서 반은 냉동실에 넣어 두고, 반은 말려 두었다. 나물 중에 제일 좋아하는 나물이 .. 2022. 2. 16.
10분만에 초간단하게 발렌타인데이 라이스 크리스피 하트 만들기 발렌타인 데이에 부담 없이 건네 주기 좋은 알록달록한 하트 매년 2월 14일은 발렌타인스 데이로 평소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던 가족, 친구, 이웃, 선생님 등 다양한 분들에게 성의를 담아서 자그마한 선물을 전하는 날이다. 코비드 사태로 직접 만나는 사람들의 폭이 대폭 줄어서 올해는 그냥 건너 뛰려다가 뭔가 허전해서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모양과 맛만은 보장해 주는 시리얼로 만든 하트를 만들어 보았다. 재료: > 1/4 컵 버터 > 마시말로 250 그람 > 켈로그 라이스 크리스피 시리얼 6 컵 Optional: > 다양한 쿠키 장식 > 오레오 쿠키 만드는 법: > 커다란 냄비에 낮은 온도에 두고 버터를 녹인다. > 마시말로를 냄비에 추가해서 다 녹을 때까지 저어준다. > 시리얼을 추가한 후 시리얼이.. 2022. 2. 13.
36년만에 새로 장만한 믹서로 만든 티라미수 케이크/Tiramisu Cake 부드럽고 달콤하며 입에 사르르 녹는 티라미수 케이크 결혼 초에 사들였던 이런저런 가전제품들이 그동안 열심히 제 구실을 다 하다가 2년 전부터 하나씩 은퇴 선언을 하기 시작해서, 가족처럼 정들었던 제품들과 작별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지난 크리스마스 때에 800개에 달하는 쿠키 반죽을 만드느라 너무나 무리를 했는지, 전자 믹서가 3주 전에 더 이상 일 하는 것을 거부하게 되었다. 지난 36년간 베이킹을 즐기는 주인을 만나서 그야말로 수만 개의 다양한 쿠키와 케이크, 파이, 타르트를 만드는 데 고생을 많이 해서 고장이 나자마자 바로 전보다 모터 파워도 거의 2배로 세고, 용기도 50% 크고, 다양한 accessories까지 달린 새로운 모델로 구입했지만, 차마 버리지 못하고, 새 믹서 옆에 나란히 그냥 두었다.. 2022. 2. 12.
[스코틀랜드 여행11]에딘버러 성 자일스 성당 3편, 티슬 채플/The Thistle Chapel, St. Giles Cathedral 화려하고 정교하게 제작된 티슬 채플 내부 성 자일스 대성당 남쪽의 스테인드 글라스 오른편으로 이동하면, 특이한 티슬 문양의 천장과 좁은 문을 통해서 들어가면...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명예로운 인물들을 위해서 지어진 티슬 채플로 이어진다. 공간이 좁은데도 불구하고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장인들의 손에 의해서 고딕 양식으로 정교하게 제작된 채플 내부의 모습에 절로 환성이 터져 나왔다. The Thistle Chapel/티슬 채플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최정예 기사 16명으로 이루어진 단체인 티슬 훈위/Order of the Thistle을 위해서 지어진 채플이다. 티슬 훈위 멤버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명예로운 인물로 인정되며, 역사적으로 스코틀랜드를 위해서 큰 업적을 남긴 스코틀랜드 태생이거나, 스코틀랜드인의 후.. 2022. 2. 8.
[아름다운 영시163]As I Grew Older by Langston Hughes/'나이가 들어가면서', 랭스튼 휴즈 작 As I Grew Older 나이가 들어가면서 Langston Hughes 랭스턴 휴즈 It was a long time ago. I have almost forgotten my dream. But it was there then, In front of me, Bright like a sun,— My dream. 오래전이었지요. 내 꿈을 거의 잊고 살았어요. 하지만 그 꿈은 눈부신 태양처럼 바로 내 앞에 있었지요. 내 꿈이. And then the wall rose, Rose slowly, Slowly, Between me and my dream. Rose slowly, slowly, Dimming, Hiding, The light of my dream. Rose until it touched the s.. 2022. 2. 6.
[스코틀랜드 여행10]스테인드 글라스가 아름다운 에딘버러 성 자일스 대성당 2편/St. Giles Cathedral 에든버러를 대표하는 아름답고 웅장한 성 자일스 대성당/St. Giles Cathedral (2017년 7월 7일) 2017년에 2주 간의 합창단 영국 순회공연을 다녀온 지도 4년 반이 흘렀고, 성 자일스 대성당 여행후기 1편을 포스팅한 지 만 1년 만에 2편 이야기로 이어갑니다. St Giles' Cathedral/성 자일스 대성당 현재의 성 자일스 성당은 스코틀랜드 교단에 속하는 교회로, 현재의 대성당 건물은 14세기에서 16세기 초반에 걸쳐서 100여 년 걸려서 완공되었다. 그 후, 1829년에서 1833년 사이에 윌리엄 번스/Burns가 1872년에서 1883년 사이에는 윌리엄 체임버스/William Chambers의 후원으로 윌리엄 헤이/Hay에 의해서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단행했다. 체임버스는 대.. 2022. 2. 5.
12가지 재료의 '초록의 여신' 모듬 야채/견과 딥/Goddess of Green Vegetable Vegan Dip '초록의 여신' 모둠 야채/견과 딥 야채 재료: 시금치, 양배추, 셀러리, 오이, 할라페뇨 고추, 아보카도, 파, 레몬 그 외 재료 : 먹는 이스트(Nutritional Yeast), 캐슈 콩(Cashew Nuts), 호두(Walnuts) 양념 : 다진 마늘, 말린 파(Dried Crushed Chives), 올리브 오일(Extra-virgin Oilve Oil) 디종 겨자(Dijon Mustard), 소금, 후추, 베이즐(Dried chopped Basil), 설탕 양배추, 셀러리, 오이, 고추와 파를 먹기 좋을 크기로 송송 썬다. (오이는 나중에 물이 생기기에 너무 많이 넣지 않는 것이 나머지 야채는 비율이나 내용물에 크게 상관없이 좋아하는 야채나 집에 있는 야채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전자 블렌더에.. 2022. 2. 3.
97세에도 새 앨범을 출시한 대단한 피아니스트 루스 슬렌친스카/Ruth Slenczynska 만 97세에 새 앨범 'My Life/나의 생애'를 출시하는 피아니스트 루스 슬렌친스카/Ruth Slenczynska Music. Photograph: Meredith Truax 러시아의 대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였던 라흐마니노프의 제자였던 루스 슬렌치스카 씨가 만 97세에 새 앨범을 내면서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녀는 놀랍게도 다섯 명의 미국 대통령을 위해서 연주한 대단한 기록을 가지고도 있는데, 그녀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에서 배운 것 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그녀의 연주 커리어에 반영된 것은 '소리는 다양한 색깔을 지니고 있다.'라는 가르침이었다고 한다. 거의 90년 전, 그녀가 아홉 살 되던 때에 라흐마니노프에게서 사사하던 어느 날, 라흐마니노프의 Prelude/전주곡을 연습하던 중,.. 2022.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