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Helen726 징글징글한 배추와 무.... 내가 생각해도 나는 이상한 약점이 하나 있다. 에드몬튼으로 이사를 오기전에 미국과 캐나다의 큰도시에 살때는 한국 야채와 여러 그로서리가 풍부하고 값이 싸서 필요한만큼만 사서 그때 그때 한국음식을 만들어 먹었었다. 그런데 겨울이 길고 춥기도 하고 한국교민이 많이 살지 않은 도시이다보니 .. 2009. 1. 24. 아몬드와 초콜렛 비스코티 만들기 Biscotti.... Biscotti 만들기 블로그 친구중에 violet님과 데오 칸타빌레님을 위해서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모든 부지런한 분들을 위해서 커피와 먹으면 제격인 이태리의 대표적 쿠키인 비스코티 레세피를 올립니다. Ingredients For Biscotti: 6 tbs. unsalted butter, at room temperature 1/2 cup granulated sugar 1 tbs grated lemo.. 2009. 1. 19.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식 (Inauguration) 리허설을 보면서.... 다음주 1월 20일에는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된 바락 오바마씨가 긴 준비끝에 드디어 대통령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취임식은 미국이 커다란 역경에 처해있는 가운데 열리게 되어서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취임식은 미국이 어려운 상황.. 2009. 1. 15. 새해에도 낯 간지러운 자랑질.... 새해 첫날부터 집을 오래 비웠다가 목요일 오전에 오랜만에 우체통을 열어보니 그동안 배달된 많은 우편물로 넘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늦게 도착한 해를 넘긴 크리스마스 카드도 제법 되었고 멀리 한국에서 일본에서 태평양을 바다를 건너온 소포들은 비좁은 우체통에 넣을수가 없.. 2009. 1. 12. 샌프란시스코에서 새해 인사드립니다. 무지개 빛깔의 새해 엽서/이해인 빨강 - 그 눈부신 열정의 빛깔로 새해에는 나의 가족, 친지, 이웃들은 더욱 진심으로 사랑하고 하느님과 자연과 주변의 사물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겠습니다 결점이 많아 마음에 안 드는 나 자신을 올바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렵니다 주황 - 그 타오르.. 2009. 1. 4. 2009년 새해 첫날에.. 북미에서는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New Year's Eve는 여러 친구들과 함께 보내서 매년 12월 31일에는 각자 저녁을 집에서 들고 술 한병씩 들고 약 9시에 우리집으로 꾸역꾸역 모여서 신나게 떠들고 먹고 마시다가 자정을 앞두고 큰 소리로 같이 count-down을 외치면서 새해를 맞이하곤 합니다.. 2009. 1. 1. 올해 만든 다양한 크리스마스 쿠키들을 만나 보세요... 26일은 소위 Boxing Day라고 불리우는 날입니다. 가게마다 파격적인 세일로 손님들로 완전 북새통을 이루는 날이기도 합니다. 세일은 워낙 좋아하지만 혼잡한것은 싫어하기도 하고 27일과 28일에 손님들이 오시기로 되어 있어서 집에서 느긋하게 2주일전부터 시작한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2008. 12. 30. Merry Christmas to you all.... 4주간의 대림절이 지나고 바로 내일이 아기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신 기쁜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서 만난 모든분들께 기쁨과 평화가 넘치는 크리스마스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Merry Christmas~~ Glory to God in the highest and Peace on Earth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많은 가.. 2008. 12. 24. 요청하신 생강계피 크리스마스 쿠키 레시피 (Ginger Crinckles)... 북미와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이 명절에 걸맞는 많은 쿠키와 케이크를 만들어서 선물도 하고 함께 식사를 하면서 디저트로도 먹기도 합니다. 크리스마스 쿠키들의 특성은 계피와 생강가루를 넣은 쿠키와 아몬드나 호두를 넣어서 만든 쿠키가 보편적입니다. 물론 초콜렛은 .. 2008. 12. 23. 동지날에는 역시 팥죽을 먹어야... 2주 내내 캐나다와 미국은 한파와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 11일간 수은주가 영하 22도 이상을 올라가지 않은 추위이지만 연일 내리는 눈이 50cm이상이 쌓여서 모든것이 다 스톱된 미국과 캐나다 옆동네보다는 그나마 낫다고 스스로 위로를 하고 지냅니다. 오늘 신문을 받아보니 .. 2008. 12. 22. 12월 황금 주말에... Kiss your life. Accept it, just as it is. Today. Now. So that those moments of happiness you're waiting for don't pass you by. UNKNOWN 많은 행사와 모임들이 12월에 세번밖에 없는 주말에 빽빽하게 이어집니다. 오늘도 영하 30도의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짜여진 스케줄대로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고 지금 늦게 집에 돌아와.. 2008. 12. 20. 12월 16일은 내 생일... 12월 16일은 내 생일이다 나이가 들면서 별로 반갑지 않은 날이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기억해주고 챙겨주고 축하를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여전하기만 하다. 날짜가 크리스마스와 가까워서인지 제대로 생일선물과 크리스마스선물을 따로 받은적이 별로 없다. 어려서도 부모님께서 값이 .. 2008. 12. 19. Christmas Decoration... 예년보다 약 2주 늦게 어제밤에 드디어 온 가족이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집안을 장식했습니다. 지하실 창고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에 쓰이는 여러가지를 넣어놓은 세개의 커다란 박스를 남편과 애들이 가지고 올라와서 예년보다 늦게 시작해서 아주 간단하게 집안을 꾸며 보았습니다. 매년 기도하.. 2008. 12. 18. 오래된 우리집 밥솥 지난 금요일 오후 2시에는 동부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는 큰딸이 넉달만에 크리스마스 휴가라서 목요일에 마지막 시험을 치루자마자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키가 작은편인 큰딸 키만한 첼로를 비행기 여행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없애기 위해서 일부러 돈을 주고 빌린 .. 2008. 12. 15. 오늘 만든 초콜렛 크래클 크리스마스 쿠키(Chocolate Crackle Cookies)... 내일부터 한동안 잊고 지낸 알버타의 강추위가 북극에서 내려온다는 일기예보에 밖을 보니 벌써 심상치가 않습니다. 이렇게 추울수록 따뜻한 부엌에서 하얀 밀가루를 날리면서 부엌 한가득 늘어놓고 신나는 크리스카스 캐롤을 틀어 놓고 쿠키를 만드는 일이 즐겁기만 합니다. 특히 일년.. 2008. 12. 12. 고마운 선물 2..... 또 블로그 친구가 보내준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일단 보내준 분의 이름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김ooo라는 이름이 누군지 감이 오지 않아서 잠시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박스가 기대보다 많이 커서 뭐가 들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미안했습니다. 우체부에게 받았다는 사인을 해 주고 나.. 2008. 12. 12. 본격적으로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시작..... 매년 12월초반의 1주일 동안은 여러사람들에게 선물로 줄 여러가지 크리스마스 쿠키를 만듭니다. 선물을 줄 사람들 리스트를 만들어서 한사람마다 알맞는 선물을 고르는 일도 점점 어려워지고 혹시 맘에 들지않은 선물을 준비 할 수도 있어서 매년 노심초사해서 2-3주를 궁리하다보면 머.. 2008. 12. 8. 뜻밖의 받은 선물..... 블로깅을 시작한지 벌써 7개월이 되어 간다. 처음에 어리버리하기만 하고 이런 cyberspace라는 요술상자같은 공간이 너무도 생소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시작을 했다. 그동안 여러분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어서 큰 선물을 이미 받았다고 생각하면서 지내왔는데... 그런에 지난주에 .. 2008. 12. 7. 김장 담기 시작.... 외국에서 거의 40년간 살면서 여러나라 음식들을 많이 접하면서 살아도 김치가 냉장고에 없으면 숙제를 안 한것같이 찜찜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김치를 좋아하는 남편에게도 미안하기도 해서 될수 있으면 서너가지 김치가 항상 냉장고에 만들어 넣어 놓아야 맘이 놓인다. 매년 11월 중순경이면.. 2008. 11. 27. 잘 마무리한 뜨개질 이벤트 얼마전에 별 생각없이 저지른 뜨개질 이벤트에 호응을 해 주신분들 중에 스카프의 행운을 안은 세분과 주소를 남긴 다섯분들에게 오늘 아침에 우체국에 가서 한국과 동부 캐나다로 보냈다. 다행히 손가락을 다치기 전에 보낼 선물들을 거의 다 만들어서 약속한대로 기분좋게 보낼 수 있.. 2008. 11. 8. 새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오바마 (Barack Obama) 를 보면서.... 불과 한달전에 카나다에서도 Federal 선거가 있었습니다. 현재 Harper 수상이 이끄는 보수당이 지난번 선거에서 의회석의 과반수를 넘지 못해서 minority 정부여서 이번 선거로 과반수를 넘어보려고 선거를 감행했지만 선거 역사상 최저의 선거참여도에 과반수도 못 넘기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2008. 11. 6. 이전 1 ··· 30 31 32 33 34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