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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About me...Helen669

고마운 선물 2..... 또 블로그 친구가 보내준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일단 보내준 분의 이름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김ooo라는 이름이 누군지 감이 오지 않아서 잠시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박스가 기대보다 많이 커서 뭐가 들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미안했습니다. 우체부에게 받았다는 사인을 해 주고 나.. 2008. 12. 12.
본격적으로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시작..... 매년 12월초반의 1주일 동안은 여러사람들에게 선물로 줄 여러가지 크리스마스 쿠키를 만듭니다. 선물을 줄 사람들 리스트를 만들어서 한사람마다 알맞는 선물을 고르는 일도 점점 어려워지고 혹시 맘에 들지않은 선물을 준비 할 수도 있어서 매년 노심초사해서 2-3주를 궁리하다보면 머.. 2008. 12. 8.
뜻밖의 받은 선물..... 블로깅을 시작한지 벌써 7개월이 되어 간다. 처음에 어리버리하기만 하고 이런 cyberspace라는 요술상자같은 공간이 너무도 생소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시작을 했다. 그동안 여러분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어서 큰 선물을 이미 받았다고 생각하면서 지내왔는데... 그런에 지난주에 .. 2008. 12. 7.
김장 담기 시작.... 외국에서 거의 40년간 살면서 여러나라 음식들을 많이 접하면서 살아도 김치가 냉장고에 없으면 숙제를 안 한것같이 찜찜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김치를 좋아하는 남편에게도 미안하기도 해서 될수 있으면 서너가지 김치가 항상 냉장고에 만들어 넣어 놓아야 맘이 놓인다. 매년 11월 중순경이면.. 2008. 11. 27.
잘 마무리한 뜨개질 이벤트 얼마전에 별 생각없이 저지른 뜨개질 이벤트에 호응을 해 주신분들 중에 스카프의 행운을 안은 세분과 주소를 남긴 다섯분들에게 오늘 아침에 우체국에 가서 한국과 동부 캐나다로 보냈다. 다행히 손가락을 다치기 전에 보낼 선물들을 거의 다 만들어서 약속한대로 기분좋게 보낼 수 있.. 2008. 11. 8.
새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오바마 (Barack Obama) 를 보면서.... 불과 한달전에 카나다에서도 Federal 선거가 있었습니다. 현재 Harper 수상이 이끄는 보수당이 지난번 선거에서 의회석의 과반수를 넘지 못해서 minority 정부여서 이번 선거로 과반수를 넘어보려고 선거를 감행했지만 선거 역사상 최저의 선거참여도에 과반수도 못 넘기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2008. 11. 6.
할로윈 전날에... 내일이면 아이들은 물론이고 나같이 늙어가는 어른들까지 하루 저녁이지만 겁도 없이 마구 먹어버린 나이를 잠시나마 잊고 예전처럼 동심으로 돌아가서 할로윈 의상을 입고 가면도 쓰고 내가 아닌 가면의 얼굴의 주인공으로 연극의 배역의 연기를 하듯 누가 날 어떻게 생각할까 같은 걱.. 2008. 10. 31.
할로윈데이 호박을 만들면서 일년중 크리스마스 다음으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명절인 할로윈이 10월 31일로 코앞에 닥쳐와서 좀 늦은감은 있지만 일단은 pumpkin carving으로 이날을 맞을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원래 5월 31일로 정해진 이 명절은 천년이상전부터 북유럽에서 유래한 것으로 돌아가신 조상의 위령의 날.. 2008. 10. 27.
행운의 세분은 과연..... 누구일까요? 우리아들 Jeffrey 의 생일은 4월 15일입니다. 그래서 따뜻한 헬렌표 목도리의 행운은 날짜를 정확히 맞추신 redfox님, stellar님, 그리고 좀 비켜갔지만 이쁜레아님께로 돌아갔습니다. 이 세분들은 답글에다 비공개로 주소를 알려주시고 밑에서 맘에 드는 털실을 골라주세요. 그리고 참가한 모든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순면으로 짠 이쁘고 실용적인 행주를 미리 보내 드리겠습니다. 주소를 비공개로 올려주시면 제가 참고로 한 다음에 삭제를 하겠습니다. 참가해주신 모든 블로그 친구님들.. 감사합니다. 특별히 승혜양을 위해서 판초도 시간 나는대로 만들 계획이니 우체통님 아셨죠? Merry Christmas to all of you!! (In two months advance.... 이건 redf.. 2008. 10. 26.
뜨게질로 만든 아기 판초 그리고 행운의 주인공은 ?? 밑에있는 글에서 보듯이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의 털실이 도착해서 짬짬히 목도리, 모자, 장갑, 행주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간단한 질문의 답을 해주시면 그중 세분께 원하시는 실로 목도리나 숄을 만들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질문은, 우리 복덩이 아들 Jeffrey의 생일은 몇월 며칠일까.. 2008. 10. 23.
뜨게질을 하면서 슬슬 월동준비로... 찬바람이 코끝을 스치고 가는 요즘 그리고 겨울이 유난히 길고 추운 우리동네에서 독서외에 또 하기 좋은것은 뜨개질이다. 그래서 10월이 되면 털실 웹사이트를 전전하면서 평소에 가게에 가서 눈도장을 찍어놓은 털실들이 세일을 하는지 눈여겨 보다가 이것저것 맘에 드는 실들을 인터.. 2008. 10. 22.
곧 다가오는 추수감사절 Thanksgiving Day....... 캐나다의 위도가 높다보니 겨울도 빨리 다가와서 자연히 추수가 빨라서 미국의 thanksgiving day보다 한달 이상이 빠른 10월의 둘째 월요일로 정해져 있다. 역사적으로 볼때 1578년에 탐험가 프로비셔가 동양으로 가는 길을 찾으려고 현재의 뉴펀드랜드주에 도착해서 오랜 여정에서 살아 남은 .. 2008. 10. 8.
블친 레드팍스님 생일을 축하하면서 만든 펏지 케이크(Tunnel of Fudge Cake) 오늘 존경하는 blogger, redfox님의 39번째 생일주간을 맞아서, 밤 9시에 일이 끝나자마자 부랴부랴 서둘러서 케이크 레시피가 상까지 받은 유명한 걸로 골라서 오븐에서 지금 구워지고 있다. 1시간 동안 구어야하고 또 초콜렛 glaze를 cake가 식어야 위에 부울수가 있어서 기다리는동안 레시피를.. 2008. 10. 2.
캐나다에서 만든 팥 시루떡 (팥 롤케이크?) 가을이 되면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 온 시간을 되돌아 보게 되는 기회가 많아진다. 나같이 여기 저기에 벌려 놓은 일이 많은 아줌마로서는 그동안 알게 모르게 널어 놓은 일들, 그리고 만난 사람들을 다시 정리하면서 소홀히 한 점이 있다면 메꾸고, 감사한.. 2008. 9. 24.
부모님, 건강하세요... 우리 시어머니께서는 올해 연세가 만으로 83세인데도 불구하고 며느리인 나보다 바지런하시고, 집안 살림도 너무 잘 하시고 음식 솜씨는 어느 요리사보다 잘 하시는 분이시다. 젊었을때 영화배우 뺨치는 미모를 오래 지금까지 유지하고 계시기도 하다. 건강하셔서 거의 매일 나가셔서 활.. 2008. 9. 23.
추석엔 역시 집송편과 만두가 있어야 제격... 예전에는 음력이 있는 달력이 없기도 하고 부모님과도 가까이 살지 않아서 정확히 언제가 음력으로 추석이 돌아 오는지 잘 모르다가 다행히 누가 미리 일깨워주면 약식으로나마 추석 기분을 내느라 음식도 특별히 하기도 하고 손님도 초대해서 같이 보냈습니다. 그러나 어떤 해는 다 지.. 2008. 9. 14.
Richard Eaton Singers (리차드 이튼 합창단) 돌이켜 생각해보니, 아주 어렸을 때부터 노래 부르는 걸 참 많이 좋아했던것 같다. 유치원때부터 무슨 노래할 일이 있으면 어떻게하든 끼어서 노래를 불렀다. 덕분에 거의 40년간을 합창단의 멤버로서(가끔가다 운이 닿으면 솔로로) 활동을 해 왔다. 이 도시에 92년 8월에 이사를 와서 아직.. 2008. 9. 11.
9월 첫주를 사스카추언 강가를 거닐면서... 9월초에 개학을 한지도 일주가 지났다. 한국과는 달리 3월이 아니라 9월에 새 학년으로 올라가서 개학 하기 1-2주 전부터 미리 준비를 했지만 개학 첫주는 항상 정신이 없고 바쁘기만 합니다. 올해는 특히 아들이 처음으로 대학 생활이 시작되면서 예상치 못한 여러 일들을 처리해나가 보.. 2008. 9. 10.
최고의 밑반찬 깻잎 장아찌 만들기 큰딸이 오늘 아침에 9월초에 개학하는 대학이 있는 몬트리올로 간다는 생각에 잠을 설치다 보니 2시간 남짓밖에 자지 않았는데 6시반에 커다란 창밖으로 붉게 떠 오르는 해가 올라오자 그냥 일어났다. 워낙 북쪽에 위치한 도시에 살아서 여름에는 해가 4시정도에 일찍 떠서 해돋이를 보기.. 2008. 8. 30.
8월에 밑반찬(마늘쫑, 고추장아찌, 마늘장아찌)을 만들면서.. 8월이 되면 여러 채소와 과일을 수확하는 시기라서 이때가 되면 앞으로 오래두고 먹을 밑반찬을 주로 만드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농장에 직접 가서 오이, 고추, 호박등을 따면 그야말로 싱싱하고 값도 싸지만 시간을 맞추기도 힘들어서 요즘은 가까운 수퍼마�에서도 싸고 싱싱한 .. 2008. 8. 17.
화창한 날에 조경공사를 마친 정원에서 2년을 기다린 끝에 아담한 정원이 드디어 옆집 사이에 담을 올리면서 약 10일전에 드디어 완성이 됐다. 새집으로 이사 온지도 2년반이 되었는데도 정원이 완성되기 전에 오랫동안 집주위에 먼지와 진흙 그리고 잡초들이 자라고 있어서인지 도무지 내집같지 않게 살아오다가 원하는 모양.. 2008.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