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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About me...Helen667

우리집 앞마당..(Our front yard) 여행에서 돌아 와 보니 앞마당에 노란 표말(?)이 박혀 있어서 처음에는 무슨 선전을 하려고 누가 허락도 없이 주인이 없는 사이에 박아 놓고 간줄로 알고 씩씩거리면 뽑아버려고 했더니 이런 sign이네요. 우체통에는 이런 편지도 들어있구요. 캐나다 우체부 조합과 에드먼튼 시 그리고 화훼 협회에서 주.. 2008. 7. 26.
Blueberry Coffee Cake(블루베리 커피케이크 만들기) 요즘은 우리동네는 blueberry가 제철이라 맛도 좋고 값도 싸서 냉장고에 많이 사 놓고 심심하면 한주먹씩 집어 먹고 다니다보니 입술과 이빨이 퍼렇게 돼서 우스운 모습으로 다닌다. 오늘 아침식사는 달지도 않고 보드라운 그리고 계피맛의 타핑으로 냄시도 좋은 케이크로 먹었다. 별로 어.. 2008. 7. 24.
딸생일에 만든 치즈케이크(Basic Cheesecake recipe) 큰딸의 진짜 생일보다 하루가 지나서 7월 8일에 딸이 좋아하는 치즈케이크도 만들고 미역국도 만들고 약식으로 팥 시루떡도 microoven에다 쪄서 제대로 모양새를 갖추어서 간단히 식구들이 생일 파티를 했습니다. We got to celebrate Jeanie's birthday on the July 8th, a day after her actual birthday. I made plain .. 2008. 7. 10.
집에서 피칸 파이(Pecan pies) 만들기 어제 식사후에 먹으려고 만든 pecan(walnut) baby pies 입니다 20여전에 뉴욕에 살때 친구 Tassi가 potluck dinner party 때마다 이 파이를 만들어서 가지고 오면 항상 인기가 최고여서 제가 2년간을 눈치를 보면서 힘들게 얻어낸 recipe입니다 보기에도 힘들고 맛도 있는반면 의외로 만들기가 간단하고 .. 2008. 7. 2.
학년말에 선생님을 위해서 준비한 선물들 (End-of-school year gifts for teachers) 다음주 목요일은 2007-2008년도 학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초,중,고등학교들이 금요일부터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갑니다. 캐냐다에서는 보통 한국과 달라서 학기초나 중간에 선물을 드리기보다는 학년이 끝나서 드리기때문에 서로 주고 받으면서 부담이 없어서 좋습니다. 올해 중학교를 .. 2008. 6. 21.
새로 이쁘게 단장한 앞마당.. 공사가 어제로 드디어 끝났습니다. 새집으로 이사 온지는 2년이 넘었는데 드디어 개인날은 먼지만 날리고 비가 오는날은 진흙창이어서 을씬년스럽기만하던 집주위가 실로 오랜만에 새로 곱게 단장한 모습입니다. 작년 10월에 미리 시작한 뒷마당 조경공사는 아직 2-3주가 더 걸려야해서 올해 채소 농사.. 2008. 6. 13.
캐나다에서 된장(간장) 담기 두달전에 한국을 방문했을때 시어머니께서 손수 만들어주신 메주 7덩이를 이곳 캐나다 집까지 낑낑대고 들고 왔습니다. 겹겹이 꼭 쌓지만 행여 냄새라도 날까, 또 세관에 걸려서 다 압수를 당할까봐 다소 겁은 났지만 다행히 무거워서 여행가방을 하나를 가득 채운 사연도 많은 메주를 .. 2008. 6. 9.
4일만에 막내린 엄마의 파업 Kananaski country (The Rockies) 에서 하이킹을 하다가.. 가방을 맨 남편의 모습도.... 오늘은 마침 일요일이라서 오랜만에 맘껏 늦잠을 자려고 alarm도 꺼두고 자다가, 워낙 잠귀가 밝아서인지 살그머니 문소리가 나서 눈이 떠졌습니다. 시계를 보니 오전 7시 40분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혼자 이 .. 2008. 5. 26.
하루 종일 봄비가 촉촉히 오네요... 어제밤부터 하루 종일 바람과 함께 비가 오네요. 겨울은 길고 growing season이 짧지만 그대신 낮시간이 짧아서 이런 비가 한번 오면 하루가 다르게 주위 풍경이 바뀌는 동네라서 이 비가 멈추면 꽃과 나무들이 시간을 다투면서 제각기 예쁜 모습과 향기로 가득할 주위의 모습에 사뭇 기대가 .. 2008. 5. 22.
Mother's Day 그리고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Mother's Day였습니다. 올해 일년이 안식년이라서 한국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남편을 빼고는 애들 셋과 brunch를 먹으면서 나름 즐겁게 보냈습니다. 매년 breakfast in bed를 무슨 최고의 선물인양 몇년을 출창 고수해오더니 언젠가 지나가는 말로 침대에서 먹기가 사실 편하지는 않다는 걸 기억을 해 냈는지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큰딸이 경비를 내고(물주인 아빠가 없어서) 평소에 혼가도 잘 가서 커피를 마시면서 책도 보고 laptop으로 일도 하는 제자의 엄마가 경영하는 cafe에다 예약을 해 놓아서 뜨거운 커피를 쏟지 않으려고 애를 쓰면서 침대에서 먹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재잘거리는 애들을 바라보면서 엄마라는 타이틀이 부끄러운 행동을 밥 먹듯 하는 거기다가 일을 한다는 핑게로 공수표 날리기에 .. 2008. 5. 17.
2008년 어머니날에... 한국과는 조금 다르게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5월 둘째 일요일이 어머니날로(Mother's Day)정해져 있어서 올해는 11일이 어머니날입니다. 또 하나 다른 점은 자신의 어머니에게만 선물과 꽃을 선사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에 알고 있는 친지나 가족중에 엄마가 되는 사람들에게도 선물과 카드를 .. 2008. 5. 9.
딸기 쨈 만들기 지난 주에 생각지도 않은 딸기 세일 죄로 예년보다 2배 가량 잼을 밤 늦게까지 만들었습니다.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으니까 한번 만들어 보세요. Preparation: Hull and crush strawberries one layer at a time. Ingredients: 4 1/2 cups of crushed strawberries (믹서로 갈은 딸기) 1 box(57g or 2 oz) of pectin(펙틴) 7 cups of g.. 2008. 5. 6.
2008년 키와니스 페스티발 - Kiwanis Festival 지난 4월 21일부터 우리도시에서 열리는 Kiwanis Festival이 있었습니다. 가르치는 학생중 9명이 출전해서 그동안 준비해온 실력을 자랑하는 기회가 있는 행상입니다. 지난 월요일에 마지막 학생의 연주를 끝으로 올해의 festival도 마감했습니다. 매년 느끼는 거지만 매년 피아노 실력만 느는것.. 2008. 5. 3.
여름에 딸기잼 만들기 어제 수퍼마트에 갔다가 제철을 맞은 싱싱한 딸기가 나와서 3kg 정도를 사려고 맘 먹고 나갔는데 세일에 약한 나는 50% discount라는데에 혹하고 넘어가서 그만 18 lbs나 사들고 들어왔습니다. 가르치는 일을 마치고 대충 부억을 치우고 나니 11시 반이나 돼서 싱싱할때 만들어야 맛이 있는 건 .. 2008. 5. 3.
4월을 보내면서.... 어느덧 4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예년보다 늦게 찾아 온 봄이라서 더 안달이 나서 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4월의 마지막 날도 진눈깨비가 하얗게 신나게 날리는 창 밖을 하릴없이 낙담을 하고 쳐다 보기를 오래 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곧 어머니날이 돌아 온.. 2008. 5. 1.
오로라의 동네에서 인사드립니다. 언제 내가 이런 블로그를 만들어 놓았는지도 잊고 1년을 지내오다 우연히 지나가다 나도 놀라서 발견한 이 공간에다 한번 글을 연습삼아 남겨 봅니다. 천천히 배우면서 이 공간을 꾸며 볼께요. 밑에 사진은 우리 동네에서 아주 추운 겨울날에 가끔 볼 수 있는 오로라의 모습입니다. (불행.. 2008.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