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 Places/우리 동네에서133 Block Party 오늘 저녁(아니 이젠 어제)에 우리 동네에서 세번째로 열린 Block Party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동네에는 약 60가구가 사는데 새동네라서 과거 1-2년사이에 집이 지어지는대로 이사를 와서 서로 아직 잘 모르고 지내는 집이 많은데 이런 모임으로 친해질수가 있어서 이제는 누가 어디에 사는지 대충은 알게 .. 2008. 6. 15. West Edmonton Mall 우리 도시는 넓고 깨끗하고, 안전하고 교육의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시안에 많은 공원, 수백킬로의 trails, 크고 작은 호수등으로 자연의 아름다움도 많지요.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이 도시의 명물은 West Edmonton Mall 로 한국은 잘 모르지만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그리고 유럽에서도 잘 알려진 제일 큰 .. 2008. 6. 14. The best Landscapers in town.. 세 애들이 태어나고(막내는) 자란 추억도 많고 정도 많이 들은 옛집을 떠나서 (마당이 유난히 넓어서 농네 애들이 몰려와서 놀곤 하던 예전 집을 애들은 수시로 가서 집이 잘 있는지 아직도 보러 간답니다) 1년의 기간동안 정말로 많은 우여곡절 끝에 새로 직접 설계하고 꾸미고 공사한 지금 살고 있는 .. 2008. 6. 4. 올해 처음 자전거를 타고..... 시내 한복판를 가로 질러서 흐르는 강을 끼고 있는 커다란 Howrelak Park 다녀 왔습니다.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field trip을 갔는데 trip이 끝나기 전에 아들을 일하는 서점에 데리고 가야해서 이왕에 간 김에 오랜만에 같이 가서 자전거도 타려고 나섰는데 온도도 딱 좋은 21도에 기분좋게 바람도 살랑거리.. 2008. 5. 30. 보기좋은 연두색으로 덮인 우리동네 어제 저녁에 일을 마치고 밤 9시가 되어도 낮이 엄청 길어져서 아직도 훤하고 날씨도 딱 좋게 24도여서 큰딸과 함께 집 바로 뒤에 인공호수를 끼고 죽 이어진 산책길로 1시간가량 수다를 떨면서 산보를 다녀왔습니다. 불과 3주전만 하더라도 늦게 온 눈으로 덮여있던 집위 모습에서 이곳에도 찬란한 봄.. 2008. 5. 18. 해돋이가 훤하게 보이는 창가에 서서... 2분마다 붉게 떠 오르는 해를 담아 봤습니다. 거실과 breakfast nook쪽으로 창이 커다랗게 있는데 동향인데가 집뒤가 시원하게 뚫려서 맑는날은 넓은 지평선 위로 떠 오르는 해를 보면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커피를 마시면서 혼자 분위기에 젖어 봅니다. 도시의 위도가 높아서 겨울엔 낮이 짧지만 여름.. 2008. 5. 14. Finally, spring has arrived!! 북쪽에 치우친 우리 동네는 워낙 겨울이 길고 추워서 봄도 늦게 오는데 올해는 유난히 늦게 온 봄이 새삼 더 반갑습니다. 산보를 하다가도 운전을 하다가도 10일전만 해도 하얀 눈으로 덮혔던 땅에 어느새에 파란 잔디가 돋아나서 황량하기만 한 이 동네 겨울 모습에서 봄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어.. 2008. 5. 6.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