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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About me...Helen/바늘과 실과 함께127

향이 짙은 커피, 멋진 목걸이 그리고 화려한 스카프의 공통점은?? 지난 주말부터 생강&계피 쿠키를 시작으로 올해 크리스마스 베이킹 시즌을 시작해서 두번째로 만든 쿠키는 우리집 베스트 쿠키 랭킹 1-2위를 다투는 chocolate crackles 이다. 크리스마스 시즌동안 이 쿠키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좋아해서 매년 300개가 넘게 만들어 .. 2011. 12. 9.
[뜨게질 이야기] 화사하고 따뜻한 목도리 #3.. & 고마운 선물들.. 약 한달 전에 주문한 여러 다양한 털실들이 집으로 배달이 되어서 블방에 소개하면서 설국의 나라 캐나다의 길고 추운 겨울동안 무엇을 만들까 행복한 고민을 했다. 야생화를 좋아하시눈 멋진 블로거 한분이 alpaca 80% 소재의 이 털실을 좋아하신다고 살짝 귀띰을 해 주시기에, 머리속에 .. 2011. 11. 24.
[뜨게질 이야기]올 가을에 뜨게질로 두번째 만들어 본 목도리(cape) 털실이 두번째 변신을 한 후에 탄생된 어깨에 걸치는 cape 이번에 만든 소품은 곧 연말이 다가오면 공연과 파티 등 정장과 어깨를 들어 낸 드레스를 입을 기회가 많아지는데 다양한 옷들과 쉽게 조화가 잘 되는 진한 브라운 계통으로 만든 털실로 만들어 보았다. cape을 만든 소재인 .. 2011. 10. 28.
올 가을에 처음 뜨게질로 만든 고리 목도리.. 올 가을에 뜨게질로 처음 만든 막내의 목도리 소재는 이탈리아의 Adrienne Vitadidni 회사 제품인 Donata 털실로 70% 알파카 모, 30% 아크릴릭 혼방 이다. 알파카 모 실이고, 굵은 실이라서 폭신한 감촉이 좋다. 이 털실에 맞는 바늘 사이즈는 #10 바늘, 혹은 지름이 6 mm 사이즈 바늘이다. 8월 말부터 잡지에 어떤 .. 2011. 10. 17.
가을에 도착한 알록달록한 털실들.... 위도가 높은 곳에 위치한 우리 동네는 이제 가을이 완연합니다. 그리고 이 짧은 가을이 끝나면 길고 긴 추운 캐나다의 겨울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그 긴 동토의 겨울에 따스하게 타오르는 벽난로 옆 흔들의자에 앉아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누군가를 위해서 한 코, 한 코 떠 나가는 뜨개질을 하면.. 2011. 9. 28.
Alois 님의 생신에 화사한 카디건을... 다가오는 3월 9일은 남편의 생일이자 알로이즈 아버지의 생신이기도 합니다. 카디건과 스웨터를 좋아하시는 알로이즈님께 만물이 다시 소생하는 봄 분위기로 화사한 색상의 털실을 이용해서 손 뜨게질로 카디건을 만들어서 오늘 독일로 보내 드렸습니다. 그동안 오랫동안 미루어 오던 단추를 오늘에.. 2011. 2. 26.
국경을 넘어 서로 주고 받으면서 쌓이는 정 [2] - updated 매년 11월과 12월이 가까워 오면 한해 동안 나와 우리 가족을 위해서 아낌없이 베풀어 주신 분들에게 평소에 짬 날 때마다 조금씩 손으로 조물락 조물락 움직여서 받을 사람의 취향과 나이에 내 상상대로 맞추어서 다양한 소재의 털실로 뜨게질을 해서 만든 소품을 만들어서 내 나름대로 고맙다는 맘의 .. 2011. 1. 13.
크리스마스 카드와 함께 보낼 뜨게질 선물... 두툼했던 달력이 달랑 한장만 남을 것을 보면 한해가 거의 저물어 가고 있음을 실감한다. 자연히 싫든 좋든 저물어 가는 한해를 돌이켜 보면서 그나마 남은 한달간이라도 어떻게든지 만회를 해 보려고 노력을 하면서 한 해를 보낼 마음의 준비를 시작한다. 그리고 또 이맘때면 빠지지않고 하는 일은 아.. 2010. 11. 26.
뜨게질로 만들어 본 따뜻한 목토시 ... 11월 중순이 지나면서 캐나다 서부에는 밤이 유난히 길어지는 긴 겨울이 서서히 다가 옵니다. 아주 기온이 떨어지거나 눈이 많이 쌓이기 전에 집 주위와 정원에 크리스마스 장식등을 이번 주말에 달고, 앞마당에 졸졸 흐르던 시내물도 거두어 들이고, 화분도 정리하고, 밭에 보기 싫게 남은 채소줄기도.. 2010. 11. 14.
손 뜨게질로 봄철 카디건을...... 요 며칠 수은주가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에 봄기운이 완연해서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해서 겉 옷은 꼭 챙기고 다녀야 하는 날씨이다. 얼마 전에 뜨개질 잡지에서 맘에 드는 디자인을 미리 눈도장을 찍어 둔 패턴으로 작년 연말에 배달된 털실 중에서 .. 2010. 4. 20.
털실의 화려한 변신 (3)... 캐나다에서도 북부에 위치해서 유난히 겨울이 길어서인지 봄이 더 기다려지는 에드몬톤에도 서서히 봄이 다가 오나 보다. 살을 에이는 칼바람에서 아직은 쌀쌀해도 봄을 느끼기에 충분한 바람이 피부에 닿는다. 아직은 마당에 작년 12월에 내린 눈이 그대로 쌓여 있지만, 가장자리는 녹아서 몇달만에 .. 2010. 3. 14.
알록달록하게 뜨개질로 만든 판초 and more.... 지난 10월과 11월에 틈틈히 짜 오던 몇개의 스카프와 판초가 완성이 되어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각기 주인을 찾아서 한국으로, 미국으로, 독일로, 터키로, 영국으로 어제 드디어 떠나 보냈습니다. 모쪼록 새주인들 맘에 들면 좋겠습니다. 우리 동네에 이미 10월 중순에 첫눈은 왔지만 어제 저녁부터 확.. 2009. 12. 5.
손 뜨게질로 만들어 본 레이스 쇼울.... 왼쪽에 보이는 실을 소재로 위에 보이는 쇼울을 만들어 보았다. 무채색에 골드와 실버 톤이 섞여 있어서 비교적 아무 색깔의 옷을 바쳐 입어도 좋은데 특히 검정, 회색, 갈색의 파티 드레스 정장에 잘 어울릴 것 같다. 싫다는 막내에게 억지로 옷걸이를 시켰더니 달랑 한장만 찍게 허락을 해서 할 수 없.. 2009. 11. 20.
알록달록한 털실, 털실, 털실로 뜨게질..... 안 그래도 겨울이 길고 추운 이 도시에 올해는 2-3주 앞 당겨서 거센 바람까지 몰고 온 눈까지 일찍 와서 더 길어진 겨울을 나려면 나름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감당이 안 될 때가 많다. 긴 겨울을 길다고 투정을 하기 보다는 이왕 추워서 밖으로 자유롭게 나댕기지는 못해도 집 안에서 독서.. 2009. 10. 26.
6월에 뜨게질로 만들어 본 정장용 쇼울... 인터넷을 통해서 주문한 털실이 한달 전에 집에 배달 되었습니다. 이번에 배달 된 털실은 이태리에서 제작된 실크소재로 화려한 색상과 보드라운 촉감 그리고 glitter(반짝거림)도 섞여 있어서 파티 드레스에 두르면 좋을 듯한 쇼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배달 된 실들... 바로 위에 보이는 .. 2009. 6. 25.
순전히 비 때문에 뜨게질로 하루를... 지난주에 그렇게 좋던 날씨가 이번주에는 완전히 "꽝"이다. 바람도 거세고 불고, 주룩주룩 비만 오는 게 아니고 우박까지 쏟아지니..... 날씨 탓을 하면서 궁시렁거리다가 마침 대학교 1학년을 무사히 마친 아들 녀석의 선생님들께 드릴 선물을 한달 전에 시작했다가 바쁜 일정으로 뒷전에.. 2009. 5. 14.
손 뜨게질로 이쁜 아기 이불 만들었어요...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임산부가 임신 7-8 개월쯤에 가까운 친지나 식구들이 한번 이상의 baby shower파티를 열어 줍니다. 이 파티는 해산을 하기 전에 초대된 사람들이 아기에게 필요한 아기 용품, 옷, 책, 장난감 등을 선물로 준비해 가서 함께 모여서 즐거운 파티와 식사를 함께 하는 행사.. 2009. 3. 22.
뜨게질로 화려한 변신을 한 털실 작년 일년내내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쉬엄쉬엄 털실을 쪼물락거리면서 만든 40여개의 스카프와 cape 그리고 60여개의 행주와 냄비 깔개를 작년 크리스마스와 새해 선물로 가까운 친지나 가족에게 홀가분하게 다 나누어 주었습니다. 항상 털실로 그득하게 찬 바구니들이 거의 바닥이 나면.. 2009. 3. 4.
[뜨게질]맘에 드는 털실 색상이 있나요? 우리동네는 위도가 무척 높다. Y 따라서 겨울이 유난히 길고 추워서 긴 겨울을 재미있게 잘 나려면 몇가지 취미생활을 하면서 보내야지 덜 지루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집안에 있는 넓은 창과 sky window에 보이는 풍경이 시베리아 벌판과 별반 다를 것이 없을때는 뜨뜻하게 벽난로를 피워 .. 2009. 2. 23.
행운의 세분은 과연..... 누구일까요? 우리아들 Jeffrey 의 생일은 4월 15일입니다. 그래서 따뜻한 헬렌표 목도리의 행운은 날짜를 정확히 맞추신 redfox님, stellar님, 그리고 좀 비켜갔지만 이쁜레아님께로 돌아갔습니다. 이 세분들은 답글에다 비공개로 주소를 알려주시고 밑에서 맘에 드는 털실을 골라주세요. 그리고 참가한 모든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순면으로 짠 이쁘고 실용적인 행주를 미리 보내 드리겠습니다. 주소를 비공개로 올려주시면 제가 참고로 한 다음에 삭제를 하겠습니다. 참가해주신 모든 블로그 친구님들.. 감사합니다. 특별히 승혜양을 위해서 판초도 시간 나는대로 만들 계획이니 우체통님 아셨죠? Merry Christmas to all of you!! (In two months advance.... 이건 redf.. 2008. 10. 26.
뜨게질로 만든 아기 판초 그리고 행운의 주인공은 ?? 밑에있는 글에서 보듯이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의 털실이 도착해서 짬짬히 목도리, 모자, 장갑, 행주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간단한 질문의 답을 해주시면 그중 세분께 원하시는 실로 목도리나 숄을 만들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질문은, 우리 복덩이 아들 Jeffrey의 생일은 몇월 며칠일까.. 2008.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