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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About me...Helen/바늘과 실과 함께127

[뜨게질 이야기81]코바늘로 뜬 화사한 코로나 레이스 숄/스카프 5월에 완성된 레이스 숄 공교롭게도 우연의 일치인지 모습이 왕관처럼 생겼다고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이름이 붙은 바이러스때문에 발생한 팬데믹 중에 레이스의 끄트머리가 왕관처럼 생겨서 코로나 숄이라는 이름이 붙어서 만들면서도 혼자서 실소를 머금기도 했다. 코로나 숄의 소재: Sundance 사의 Soleful Shades 68% wool & 32% 나일론 사용한 바늘: 3.5 mm 코바늘 코로나 숄 뜨게질 방법: SHAWL Begin with adjustable ring. Row 1: Ch 1, 9 sc in ring, turn. Row 2: Ch 3 (counts as dc), dc in first dc, 2 dc in next 8 sc, turn – 18 dc. Row 3: Ch 3 (counts as d.. 2021. 6. 18.
[뜨게질 이야기80]22년 전 옛 기억을 되살려서 막내딸을 위해서 뜬 파스텔톤의 면 카디건 막내의 생일을 위해서 만들어 준 파스텔톤의 화사한 카디건 카디건에 사용된 털실은 Bernat 회사의 Softee Baby Cotton 면실, Petal 색상 Pale Periwinkle 색상 Jade Frost 색상 Baby Blue 색상 사용한 바늘은 4 mm 대바늘/Knitting needle 간단한 겉뜨기 식으로 뒤판을 제일 먼저 뜨고, 오른쪽과 왼쪽 앞판 그리고 두 개의 소매를 떠서 털실 바늘을 사용해서 다섯 조각을 붙이면 카디건이 간단하게 완성된다. 5개의 단추를 달 수 있게 단추구멍을 왼편에 마련해 두었다. 특이한 단추를 천천히 고르려고 당분간 그냥 남겨 두었다. 카디건 뒷판 한 달 전에 생일을 맞이한 막내에게 어떤 선물을 줄까 슬쩍 물어보았더니 21년 전 막내가 만 5살일 때 한국을 방문해서.. 2021. 4. 29.
[뜨개질 이야기79]코바늘로 간단하게 뜬 보드라운 면 레이스 삼각 숄, 봄 스카프/shawl #15 & 순모 무지개 색상의 삼각 숄 #16 면 레이스 삼각 숄 #15 브라운색, 파란색 그리고 블랙이 잘 조합된 면 레이스 삼각 숄 #14 파란 실과 블랙은 Redheart 회사의 Rainbow 실, Nautical 색상 브라운 색상은 Redheart 회사의 Rainbow 실, Foggy 색상 숄의 길이는 190 cm 사용된 코바늘은 4mm 숄 뜨개질 방법 Set-up Row: Ch 6 (counts as beg ch,1 dc, ch 2), 1 tr in 6th ch from hook, turn – 2 tr Row 1: Ch 6 (counts as 1 tr, ch 2 here and throughout), v-st (see special stitches) in ch-2 sp (you insert your hook into the ch 6 of s.. 2021. 3. 15.
[뜨개질 이야기78]코바늘로 만든 화사한 도일리 물결 레이스 스카프/숄 물결 패턴으로 만든 스카프에 도일리를 이은 레이스 스카프 주로 대바늘을 사용해서 Knitting을 해서 다양한 소품을 만들다가 우연하게 인터넷에서 무료로 뜨개질 패턴을 다운로드받아서 곧 다가 올 봄맞이도 할 겸 기분전환도 할 겸 오랜만에 코바늘을 사용해서 crochet 방식으로 새로운 스카프/숄을 만들어 보았다. 털실 소재 스카스/숄에 사용된 4가지 색상의 털실 Willow 회사 제품의 Verbena 털실, Springwater 색상 75% wool, 25% Nylon 같은 소재, Gravevine 색상 같은 소재, Evergreens 색상 같은 소재, Evergreens 색상 사용된 코바늘: 4 mm 완성된 스카프 사이즈: 길이: 180cm, 폭: 33 cm 스카프 도일리 만드는 법/Lace doily.. 2021. 2. 22.
[뜨게질 이야기77]계속해서 1월에 면 레이스 소재로 뜨개질한 삼각 숄 소품 두 점과 레그워머/Legwarmers 같은 패턴으로 벌써 13번째 만든 숄 작년 4월에 우연히 인터넷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를 해서 얻는 이 숄 패턴은 패턴이 간단해서 뜨개질을 하는 사람에겐 여러가지 신경 쓰지 않고도 편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보기에도 좋고, 받는 이들이 모두 너무 맘에 든다고 칭찬일색이다 보니 여태껏 계속 반복해서 만들게 된다. 사용한 실 소재가 면인 데다가, 굵기가 가늘어서 봄가을에 걸치면 좋을 가볍고 보드라운 촉감을 준다. 이 숄은 이미 새 주인을 찾아서 멀리 토론토로 날아갔다. 그리고 한 털실뭉치가 자연스럽게 gradation이 되어서 목에 두르면 멋진 색의 조합을 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 숄은 대바늘 4 mm와 이미 같은 숄을 만드느라 사용했던 털실뭉치에서 조금씩 남은 실로 만들어서 온 뭉치로 만든 숄과 다른 색.. 2021. 2. 1.
[뜨게질 이야기76]요즘 코바늘로 만든 두 점의 레이스 삼각 숄(and 모자)/Two triangular shawls and Toque by crochet 1. 화사한 파스텔 톤의 레이스 숄 오랜만에 코바늘로 만든 화사한 숄 한점 뒷 모습 아직도 요연한 봄을 기다리는 맘으로 만든 레이스 숄 좋아하는 파스텔 톤이 다 들어는 이 털실이 한 눈에 들어왔다. 숄 소재는 Willow Yarns 회사의 Wheels 털실, Flora 색상 순모가 40% 포함되어서 손세탁을 요함 뜨게질 도안 사용한 코바늘 사이즈: 4.5 mm 숄 길이: 195 cm 폭 (중앙): 46 cm 2. 화려한 크리스마스 숄 크리스마스 색상인 빨간색과 반짝이(시퀸)가 달린 화려한 숄 크리스마스 숄 두 점을 떠서 하나는 붉은색을 좋아하는 오래된 친구 마샤에게 전해주고 하나는 영국에 사는 니콜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냈다. 소재가 부드럽고 두툼한 편이라서 겨울철에 잘 맞는 숄이다. 털실 소재 회사:.. 2021. 1. 8.
[뜨게질 이야기75]코로나 집콕생활 중 5-6월에 만든 면 레이스 숄 #5, 6 & 7 코로나 팬데믹으로 격리 생활이 기대보다 훨씬 길어져서 5개월째로 접어 들었다. 뜨게질은 캐나다의 길고 추운 겨울에 따뜻한 벽난로 옆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10월부터 3월 사이에 주로 해 왔는데, 올해는 집콕 생활로 늦게 온 반가운 봄이 왔는데도 지금까지 뜨게질이 이어지고 있다. 뜨게질이 봄철로 넘어가면서 지난 4월 1일에 털실을 주문한지 두 달만에 다시 주문한 털실들이 6월 2일에 집에 이렇게 배달되었다. 2월 초에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한 숄 패턴에 꽂혀서 다운로드를 받아 두었다가 같은 패턴으로 현재 8개째 숄을 뜨고 있을 정도로 뜨기도 편하고, 보기에도 좋은데다가 숄을 걸칠 사람의 몸 사이즈나 유행에 구애받지 않고, 큰 부담없이 특별한 날에 선물로 건내 주어도 좋은 뜨게질 소품이다. 3월부터 5월 중순.. 2020. 7. 16.
[뜨게질 이야기74]봄에 걸치기 좋은 면소재 숄 두점 만들기 코로나 팬데믹으로 예상치도 않게 집콕 생활을 한지도 3개월째 접어 들고 있다. 캐나다의 긴 겨울을 슬기롭게 나기 위해서 뜨게질을 해서 다양한 소품을 거의 5개월동안 만들다가도 기다리던 봄이 오면, 다 팽개치고 바깥으로 나돌곤 했지만, 올해는 강제적인 집콕생활이 장기전으로 돌입하면서 자연히 뜨게질이 봄철로 이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봄철에 두르고 나가기 좋은 면 소재 숄을 조금씩 틈이 나는대로 여전히 뜨고 있다. 이번 5월에 3주동안 완성한 두점의 숄은... 깔끔한 느낌의 베이지색 계통의 깔끔한 분위기의 숄 #1 4월 초에 배달된 14개의 실 중에... 면과 아클릴릭 혼방 소재 털실 소재 Redheart 회사의 Rainbow 실, Foggy 색상 150 그람 실 한 뭉치 사용한 바늘은 둥근 대바늘(circu.. 2020. 5. 24.
주인을 잘못 만난 불쌍한 손/슬기로운 집콕생활 8 작년 10월부터 나의 오른팔 팔꿈치에 생긴 '테니스 엘보우' 때문에 의사 선생님께서 적어도 6개월간은 오른팔을 될 수있으면 쓰지 말라는 경고를 받기도 했고, 실제로 많이 아프기도 해서, 2월 말까지 의도적으로 오른팔을 쓰는 것을 그동안 자제해 왔다. 그런데 곧 끝날 것 같던 코로나 바.. 2020. 4. 21.
[뜨게질 이야기73]집콕하면서 만든 화사한 숄 두점/슬기로운 집콕 생활 1 3월에 집콕하면서 만들어 본 숄 #1 캐나다의 춥고 긴 겨울철에 특히 눈이 수북히 쌓여서 반 강제적으로 집에 갇히게 되면 딱 하기 좋은 취미가 바로 뜨게질이다. 그런데 올해는 캐나다의 혹독한 추위가 아니라 고약한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또 다시 집콕하는 상황이 벌어져서 뜨게질 거.. 2020. 4. 5.
[뜨게질 이야기72]따스하고 캐주얼한 스웨터 올해 1월 초에 완성해서 2020년 첫 뜨게질 소품인 스웨터 스웨터 털실소재 2번 숄의 소재는 Willow 회사의 Brook 털실을 사용했다. 이 털실은 50% wool, 50% Acrylic 으로 따스하고 촉감이 아주 폭신한 소재이다. 세탁은 손빨래를 요한다. 사용한 바늘은 둥근 5 mm 대바늘(circular needle) 스웨터 뜨는 방법.. 2020. 2. 20.
합창단 기금조성을 위한 경매 행사에 내 놓은 숄/스카프와 아기 이불 뜨게질 소품 6점(Hand-Crocheted items for silent auction) 올해 경매에 내 놓은 뜨게질 소품 #1 숄 내가 오랫동안 활동해 온 합창단은 매 공연 시즌마다 5-6번의 대규모 공연이 무대에 올려진다. 일류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지급되는 경비와 공연홀을 임대하는 경비가 많이 들어가서 정기적으로 다양한 기금 모금 행사를 펼쳐 왔다. 그 중 한 행사.. 2019. 12. 7.
[뜨게질70]가을 분위기가 느껴지는 레이스 숄/스카프 두점 코바늘을 사용해서 레이스뜨기 방법으로 만들어 본 가을 스카프 #1 요즘 아침 저녁으로 영하 1-2도로 내려가면서 쌀쌀한 바람으로 저절로 옷깃을 여미는 시기가 다가 왔다. 추운 겨울보다 환절기인 이 때가 오히려 더 으슬으슬 추워서 너무 두껍지 않고 가벼운 숄이나 스카프를 꺼내 두르.. 2019. 10. 13.
어머니날 선물로 만든 다양한 디자인의 레이스 스카프들 [뜨게질 이야기 69] 스카프 #1 북미에서는 5월 두째 일요일이 어머니날로 정해져 있다. 그리고 한국처럼 자신의 어머니께만 선물을 드리거나, 식사를 대접하기 보다는 친척, 이웃, 지인들 중에 모든 어머니들에게 작은 선물이나, 꽃과 카드를 선사하는 특별한 날이다. 스카프 1의 털실 소재/100 그람 그래서 친.. 2019. 5. 25.
[뜨게질 68]봄을 기다리면서 만든 화사한 스웨터 봄을 기다리면서 만든 보랏빛 스웨터 보라빛, 핑크가 잘 조화된 특이한 소재의 털실 목 부분을 터틀넥(turtlenack) 스타일로 마무리했다. 소매끝과 몸통 아랫부분은 겉뜨기와 안뜨기 한 코씩 번갈아서 ribbing으로 마무리했고, 나머지는 다 간단하게 안뜨기 뜨게방식으로 초간단 방식으로 완.. 2019. 2. 28.
[뜨게질 이야기67]뜨게질 바구니에서 찾은 5점의 레이스 스카프/숄 /목도리(3편) 스카프 #9 모 75%와 폴리에스터 25% 혼방의 따스한 소재로 지난 6년간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데 사용되었다가 조금씩 남은 실들을 다 모아서 짜깁기 식으로 스카프 하나를 완성했다. 남은 순모의 따스한 오렌지 털실도 사용했고... 이 털실 반 ball 이 남아서 투입... 색상도 다르고 소재도 다르.. 2018. 12. 3.
[뜨게질 이야기66]뜨게질 바구니에서 찾은 6점의 레이스 스카프/숄/목도리 (2편) 뜨게질 바구니에서 묵혀 두었다가 다시 빛을 본 스카프 #3 파란색과 회색과 검은색이 잘 어우러진 소재를 사용한 화사한 스카프 사용된 털실 소재는 Soho 회사 제품의 Mingle 털실 소재 모헤어, 폴리에스터와 반짝이(Sequin) 혼방 실로 화려함을 더해 주는 털실이다. 레이스 분위기를 주려고 코.. 2018. 12. 1.
[뜨게질 이야기65]뜨게질 바구니를 정리하면서... 잊고 있던 스카프, 아기 이불과 숄들(1편) 털실 바구니를 정리하다가 우연히 찾은 뜨게질 소품들 중에 코바늘로 가볍고 레이스 풍으로 완성되어서 봄 가을에 두르면 좋을 스카프와 숄... 지난 월요일 모처럼 막내딸과 내가 일 스케줄이 없어서 오랜만에 여유시간이 생긴 참에 나는 그동안 정리를 못했던 뜨게질을 하기 위해서 그.. 2018. 11. 24.
[뜨게질 이야기64]올 가을에 나를 위해서 만든 첫 스웨터 올 가을에 나를 위해서 만들어 본 스웨터 매년 가족을 위해서 최소 뜨게질 소품 하나씩 만들어 오곤 했는데 나를 위한 소품은 늘 꼴치 자리를 면치 못하곤 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순위를 앞당겨서 막내 다음으로 2순위로 내 스웨터를 만들어 보았다. 스웨터 소재로 사용한 털실 소재 #1 5.. 2018. 11. 13.
{뜨게질 이야기63]막내딸을 위해서 만든 순모 가을 스웨터 가을에 입으면 좋을 스웨터 몇년 전부터 남편과 딸들을 위해서 매년 적어도 스웨터 하나씩을 뜨게질을 해서 만들어 왔다. 본인들이 원하는 소재와 색상, 그리고 디자인에 맞추어서 만들다 보니 본인들도 매우 좋아하고, 주위 친구들도 많이 부러워 하기도 한다. 올 가을에 막내가 고른 털.. 2018. 9. 17.
[뜨개질 이야기62]합창단 기금모음 경매에 내놓을 알록달록한 수세미 소품 만들기 수세미 1번 매년 연말이면 합창단 연례 행사로 침묵의 경매(Silent Auction)가 열리곤 했는데 올해는 일정이 변경이 되어서 연초인 다음 토요일 저녁에 열릴 예정이다. 매년 이 경매로 평균 $10,000 이상의 소중한 기금이 마련되는 이 경매에 내놓을 아이템들은 합창단원들이 기부를 하거나, 단.. 2018.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