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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Places402

우리 동네로 할로윈 Trick-or-Treating 하러 오세요~~ 매년 할로윈 장식을 멋지게 해 놓은 우리 집 건너편에 있는 이웃 일 년 중 아이들에게 제일 신나는 날이 아마도 10월 31일에 돌아오는 할로윈 데이일 것이다. 할로윈에 걸맞은 복장을 하고 삼삼오오로 떼를 지어서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Trick-or-Treat!! 를 크게 외쳐서 준비해 간 커다란 Treat Bag에 몇 달치 캔디를 잔뜩 채우는 날이기도 하다.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는 할로윈 한 달 전부터 올해는 무슨 의상을 입을까, 집을 어떻게 장식할까, Jack-o-lantern 호박은 어떤 디자인으로 도려낼까 무슨 과자를 얼마만큼 준비할까, 그 과자와 카드를 누구에게 줄까 등등으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행복하게 고민하고, 다 같이 집 안 밖을 귀신, 호박, 해골, 마녀, 뱀파이어등으로 꾸밀 때가 새삼 .. 2021. 10. 30.
16년간 장기 집권한 대단한 안겔라 메르켈 총리/Angela Merkel’s long reign as chancellor of Germany 9월 26일에 열린 독일 총선에서, 중도좌파인 사회민주당(SDU)이 불과 지지율 1.6%의 근소한 차이로 집권당이었던 기독민주당(CDU)을 이겨서 최소 2개의 정당과 함께 연정을 구성해야 집권할 수 있다. 그래서 몇 달이 걸리는 협상 결과에 따라서 지난 16년간을 집권했던 메르켈 총리의 후임자가 결정되기에, 다음 달에 퇴임 예정이던 그녀는 올해 말까지 총리직을 맡아야 할 것 같다. 2005년 11월 22일에 독일 총리직을 맡은 그녀는 12월 17일까지 총리직을 유지한다면 5869일간 총리직을 맡았던 헬무트 콜 전 총리 기록을 넘어서 역대 최장수 총리가 된다. 메르켈 총리의 집권을 비롯해서 유럽의 많은 언론인들은 메르켈 집권기를 '황금시대'라고 부르고 2020년 UN 산하기구인 SDSN가 주관한 '세계 행.. 2021. 9. 28.
2021 영향력있는 타임지 100인에 선정된 인물/개척자와 아티스트(Time 100 Pioneers & Artists) Pioneers/개척자 Billie Eilish/빌리 아일리쉬 (born December 18, 2001) 아일리쉬 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태어난 가수이자 송라이터이다. 그녀는 배우에 뮤지션이자 연극 선생인 어머니 매기 버드와 배우 겸 뮤지션인 아버지 패트릭 오코넬 사이에 태어났으며 그녀의 부모는 빌리의 공연을 기획하기도 했다. 그녀의 부모는 빌리와 오빠 피니아스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을 자유롭게 경험하고 찾기를 원해서 자녀들을 홈스쿨링 교육을 시켜서 음악을 비롯해서, 미술, 댄싱과 연기를 가르쳐 주었다. 집에서 홈스쿨링을 하면서 두 남매는 어머니 매기로부터 기초적인 작곡을 배웠고, 8살에 LA 어린이 합창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작곡도 일찌감치 시작했다. .. 2021. 9. 21.
2021년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있는 인물 100인/거장 & 아이콘/Time 100 Titans & Icons 2021년 타임즈 100인에 커버화보 Titans/거인들 Simone Biles/시몬 바일즈(born March 14, 1997)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에서 태어난 바일즈는 아티스틱 기계체조선수로 세계 기계체조선수 대회에서 32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올림픽 대회에서는 7개의 메달을 따서, 기계체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손꼽힌다. Tim Cook/팀 쿡 (born November 1, 1960) 1998년 3월에 애플에 중역직으로 입사해서 COO를 역임하다가 2011년 잡스 사망 후 애플 회사의 CEO직을 맡고 있다. 그가 CEO가 된 후, 애플 회사 시가는 $348,000,000,000(3천4백8십억 달라)에서 $1,900,000,000,000(1조 9천억 달라)로 상승했다. 2015년에 그의 .. 2021. 9. 18.
8월 말, 풍성한 결실이 시작된 우리 동네에서 2021년 8월 19일 산책길에 주렁주렁 달린 열매들 올해 여름은 예년과 달리 유례없는 폭염으로 유난히 더운 여름을 보내다가 8월 후반에 접어들면서 우리 동네의 보편적인 늦여름/초가을로 접어들어서 일 년 중 가장 쾌적한 여름날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매일같이 2시간 이상 동네 주위 숲길을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달려도 땀이 나지 않아서, 뽀송뽀송한 채 기분좋게 집에 들어온다. 산책 중 잠시 쉬어서 주위 숲을 자세히 들어다 보면, 어느새 서서히 가을 채비를 하는 모습을 발견하곤, 참 자연의 섭리는 오묘하고 신비한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식물에게 생존의 궁극적인 목적은 최대한으로 다음 세대를 이어주는 열매를 풍성하게 맺는 것인데, 그 숭고한 작업을 시작한 우리 동네 식물들의 변해가는 모습들입니다. 오랜만에 .. 2021. 8. 26.
아프가니스탄의 함락, 과연 탈리반은 누구이며, 미군은 왜 철수했는가?/The fall of Afghanistan 탈리반에 의해서 아프가니스탄이 함락되자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려고 사람들이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의 벽을 넘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Photograph: Anadolu Agency 며칠 인터넷이 뜨지 않는 깊은 로키산맥의 산중에서 지내다가 일요일에 집에 돌아와 보니,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아프가니스탄이 탈리반에게 순식간에 함락이 되는 바람에, 사람들이 죽을힘을 다해서 아프가니스탄을 떠나려는 급박한 상황의 장면들이 삼일째 티비나 신문에 계속 올라와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비록 전쟁 세대는 아니지만, 아래와 같은 영상을 보면서, 한국의 육이오 전쟁 때에 기대보다 훨씬 빠른 시일 내에 너무도 허망하게 서울이 북한 군대에 의해서 함락되면서 시민들이 황망하게 피난을 떠난 상황과 비슷하다는 것이 머리에 .. 2021. 8. 18.
8월 초까지 나라별 코비드-19 백신 접종순위/과연 한국은 몇 위? 화이저가 개발한 코비드-19 백신이 2020년 12월에 영국의 한 여성에게 첫 접종이 실시된 후 지금까지 전 세계에 수십억이 넘는 백신이 접종되었다. 아래의 차트는 Our World in Data이 나라별로 수집한 통계자료에 의거한 수치이며 8월 5일까지 집계된 것이다. Country Total vaccinations Total vaccinations/100 people 국가명 총 접종 횟수 총 접종/100명 1. Gibraltar/지브랄타 78,459 232.88 2. Pitcairn/피트케언 83 176.6 3. Malta/몰타 765,417 173.35 4. UAE/아랍 에미레이트 16,884,412 170.72 5. Cayman Islands/케이먼 섬 98,117 149.3 6. Isle of .. 2021. 8. 7.
세계 곳곳에서 발생한 심각한 기후 위기 사태의 현장/Climate crisis 에르프슈타트, 독일/Erftstadt, Germany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로 집들이 무너져 내리면서 사망자가 130여 명이 발생했다. Photograph: Rhein-Erft-Kreis Handout 폭염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기까지한 캐나다 서부에서 30년을 살면서 지난 3주동안 40도에 육박하는 날씨에 허덕이면서 말로만 듣던 '기후 위기'/Climate Crisis와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 사태의 심각성을 실제로 체험하게 되고 보니, "위기"라는 단어가 피부로 느껴졌다. 아울러 폭염 탓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태평양 연안 지역은 극도로 건조해지면서 동시다발로 곳곳에 거대한 산불이 발생한 여파로, 1주일 이상 하늘이 뿌옇게 변해서 마치 안갯속을 걷는 것 같고, 제일 심각한 것은 산불로 발생.. 2021. 7. 21.
폭염과 산불에도 불구하고 여름이 무르익는 우리 동네의 텃밭, 화사한 야생화 & 싱그러운 열매/아름다운 여름 글귀도... 2021년 7월 15일 산책길에서 만난 라스베리 열매 산책길 옆에 주렁주렁 달린 산딸기/raspberries 이름 모를 열매 1 “Deep summer is when laziness finds respectability.” 한 여름철엔 나태가 존중받을만하다. — Sam Keen/샘 킨 이름 모를 열매 2 야생화 1 “Like a welcome summer rain, humor may suddenly cleanse and cool the earth, the air and you.” 반가운 여름철의 비처럼 유머는 갑자기 대지, 공기 그리고 그대를 깨끗하고 시원하게 해 준다. — Langston Hughes/랭스튼 휴즈 야생화 2 3주 동안 매일같이 35-4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동네 숲이 누렇게 뜬 모습이 .. 2021. 7. 18.
여름이 무르익어가는 7월의 우리 동네/알록달록한 뱀과 거위 가족 날로 아름답게 성장을 거듭해서 우리 동네의 명물로 떠오르는 알록달록 조약돌 뱀 2021년 7월 15일 과거 30여 년간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여름 방학 중에는 늘 가족 휴가를 보내서 집에서 머무는 날이 며칠 되지 않았다. 그런데 코비드 19 사태로 온 가족이 6월 초에 2차 접종까지 받았지만, 여전히 변종 바이러스의 감염이 곳곳에 속출해서 작년에 이러서 올해 여름도 일단은 집에서 보내기로 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집 주위에 널린 산책길과 자전거 길에서 매일 2-3시간을 보내다 보니 덕분에 건강도 좋아지고 집콕 생활 중에 평소보다 오래 부엌에서 이런저런 음식을 만들고, 또 먹다 보니 조금씩 늘어가는 뱃살도 없애고, 덤으로 절로 선탠을 하게 되어서 구릿빛 나는 피부를 얻게 되었다. June 12,.. 2021. 7. 17.
지금 캐나다와 미국 서부는 열돔/Heat Dome으로 기록적인 폭염에 허덕허덕... 그동안 블로그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캐나다의 겨울 날씨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한 적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기록적인 폭염 이야기는 52년간 캐나다에 살면서 처음이라서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5일 전부터 캐나다 서부와 미국 서부는 기록적인 폭염에 허덕이고 있다. 신문이나 티비 뉴스에서 캐나다 서부에 위치한 BC, 앨버타주, 사스카추언 주 유콘과 NWT 지역에 연일 폭염 주의보 소식이 이어지고 앞으로 6일 이상 이례적인 기후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한다. 그리고 스마트폰과 아이패드를 켜면 우선 'Heat Warning' 경고부터 창에 뜬다. 우리 집에 있는 두 대의 에어컨중 하나는 아래층, 그리고 또 하나는 위층을 위해 설치되어서, 중앙난방식으로 집 전체에 공급되는데, 아래층은 한여름에도 시원해서 거의 에어컨이 돌아.. 2021. 6. 28.
EIU가 발표한 2021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The world's most livable cities 2021 2021 EIU가 집계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도시들(초록색)과 가장 살기 나쁜 도시들(빨간색) 2021년 권위 있는 경제 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의 자매 회사인 Economist Intelligence Unit가 6월 8일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들을 선정해서 발표했다. 매년 실시되었던 살기 좋은 도시 조사는 작년에 전 세계에 발생한 코비드-19 팬데믹으로 2020년 리포트가 작성되지 않아서, 2년 만에 나온 자료이다. 2021년 'Liveabilty' 집계를 위해서 EIU는 140개의 도시의 상태를 모니터와 통계 자료를 수집해서, 수학적인 지수로 만들어서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매긴 결과, EIU Liveabilty Survety 사상 최초로 뉴질랜드의 오클랜드가 1위에 등극했고, 근소한 차이로 .. 2021. 6. 11.
2021년 5월 26일 밤 하늘에 뜬 수퍼 플라워 블럿문 & 개기월식/Super Flower Blood Moon & Lunar Eclipse 팔라미디 성, 나플리오, 그리스/ Nafplio, Greece Photograph: Bougiotis Evagelos 올해 5월 26일 밤하늘에 뜨는 보름달은 여러모로 아주 특별한 보름달이어서 다양한 수식어가 붙게 되었다. 첫째 5월의 보름달은 플라워 문/Flower Moon이라는 닉네임이 있다. 두 번째는 달의 궤도 위치가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평소보다 더 밝고, 크게 보이는 보름달인 수퍼문/Supermoon 이기도 하다. 세 번째로 이 보름달은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놓여서 태양의 빛을 차단해서 개기월식/Lunar Eclipase 현상까지 겹쳐서 보름달이 붉게 보이면서 블럿문/Blood Moon이라는 수식어까지 붙게 되었다. 참고로 이 개기월식은 2021년에 발생하는 유일한 완전 개기월.. 2021. 5. 27.
올해도 어김없이 5월에 함박눈이 펄펄~~~ 탐스러운 함박눈이 펄펄 내리는 2021년 5월 18일 오후에 이번 주 내내 날씨가 쌀쌀하고 꾸물거리더니 급기야 솜사탕처럼 탐스러운 함박눈이 어이없게 내린다. 하지만, 대평원의 내륙지방에는 한 여름에도 눈이 오거나, 우박이나 서리가 내리는 것은 흔한 일이어서 놀라기보다는, 늘 키우던 채소나 꽃들이 행여나 다칠까 전전긍긍하게 만든다. 꽃봉오리가 막 올라오는 미스킴 라일락도 내리면서 녹은 눈으로 촉촉하다 이처럼 5월에도 눈이나 서리가 올 확률이 80%가 넘어서 5월 세째 주일이 빅토리아 연휴가 되어야 안전하게 모종 심기를 할 수 있다. 혹자들은 날이 따뜻해지면, 성급하게 힘들여 모종을 일찍 심다가 이렇게 아무런 예고 없이 내리는 눈에 눈물을 머금고 다시 심는 경우가 허다하다. 내리면서 녹던 눈이 점점 쌓여간다.. 2021. 5. 22.
2021 월드 프레스 포토 콘테스트 수상 작품/World Press Photo Contest Winners 세계에서 포토저널리스트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역사가 있는 월드 프레스가 주최한 제64회 월드 프레스 사진 콘테스트에 수상한 작품들을 4월 15일에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의 권위 있는 심사원들이 130 국가의 4,135명의 사진작가들이 출품한 74,470개의 사진을 심사한 후, 28 국가의 45 사진작가들이 최종 후보로 올라왔다. 2021년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사진상'은 매즈 니센 씨에게, 그리고 '올해의 스토리상'은 안토니오 파칠롱고/Antonio Faccilongo 씨에게 돌아갔다. World Press Photo of the Year | The First Embrace 2021년 월드 프레스 최우수상/첫 포옹 Photograph: Mads Nissen/매즈 니센 브라질, 사웅 파올로; 5.. 2021. 4. 18.
2021년 삶의 질 국가별 랭킹/2021 Quality of Life Index 2021년에 삶의 가치 지수가 높고 행복한 국가는 과연? 순위 국가 삶의 질 소비력 안전 의료혜택 물가 집값:수입 출퇴근 오염 기후 지수 지수 지수 지수 지수 비율 지수 지수 지수 1 Switzerland 190.82 110.96 78.65 74.47 131.75 8.42 28.73 20.09 80.05 2 Denmark 190.01 94.73 73.28 79.96 91.67 6.66 28.69 20.40 81.80 3 Netherlands 183.31 83.89 72.78 75.76 78.64 7.35 27.81 25.28 87.11 4 Finland 182.79 89.05 72.99 76.40 77.46 8.64 28.96 11.86 56.64 5 Austria 182.37 78.23 74.77 78.. 2021. 4. 16.
QS가 발표한 2021 세계 명문 대학교 랭킹/QS World University Rankings 세계 1위로 랭크된 MIT/매사추세츠 공대 2021년 QS 세계 대학교 랭킹 리포트가 3월에 발표되었다. 이 리포트는 전세계에 소재한 5,500 대학교를 분석한 후에 톱 1,000 대학교를 랭킹을 매겨서 발표했다. 2021년에 세계 최고 명문으로 선정된 매사추세츠 공대(MIT) 대학교는 9년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학으로 인정받았다. 그리고 올해는 26개의 아시아 지역 대학교들이 톱 100 위 안으로 진입해서 역대상 최고의 기록을 보인 것이 눈에 띈다. 대학교 순위를 결정하기 위해서 아래와 같이 여섯 가지 분야의 걸쳐서 분석한 점수를 합산해서 집계된 총점에 의거했다: 1. 학업 평판: Academic reputation (40%) 2. 고용주 평판: Employer rep.. 2021. 4. 11.
3월 17일 성 패트릭 데이에 16편의 아이리쉬 축복과 함께/16 Irish Blessings for St. Patrick's Day Hever Castle in Kent/켄트의 히버 성 Photograph: Ciaran McCrickard May the road rise up to meet you. May the wind be always at your back. May the sun shine warm upon your face, The rains fall soft upon your fields, And, until we meet again, May God hold you in the palm of His hand. 당신이 가야 할 길이 평탄하게 하소서. 바람은 늘 그대 뒤에서 불게 하소서. 따스한 햇볕은 그대 얼굴에 비추게 하소서, 그대 밭에는 비가 알맞게 내리게 해 주소서, 그리고 우리가 다시 만날 때까지 주님의 손안에 그대를 .. 2021. 3. 18.
91세에 타계한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Christopher Plummer dies aged 91 70년간 연극, 영화, 뮤지컬과 티비 시리즈에 활동하다가 2월 5일에 작고한 배우 크리스퍼 플러머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그의 삶을 회고해 봅니다. 1929년 12월 13일에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배우 아더 크리스토퍼 플러머씨 Arthur Christopher Orme Plummer Photograph: Silver Screen Collection/Getty Images 캐나다 태생인 플러머씨는 70여 년간 셰익스피어 희곡 작품 배우로 시작해서 영화, 뮤지칼등에 활발한 활동을 펼쳐서, 오스카상, 토니상 2회, 에미상 2회를 수상했다. 그의 사인은 낙상으로 뇌의 부상으로 인해서 사망했으며 53년간 그의 아내였던 일레인이 지켜보는 가운데에 커네니컷에 소재한 그들의 집에서 편히 숨을 거두었다고 가족들이 밝.. 2021. 2. 6.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 모습과 취임 연설문 & 아만다 고먼의 시낭송문/Joe Biden’s inauguration address/Amanda Gorman's “The Hill We Climb” 2021년 1월 20일 새벽: 이날 거행될 46대 대통령 취임식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20만 명의 시민을 상징하는 20만 개의 미국 국기가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펄럭거리고 있다. 이 행사를 위해서 2만 5천 명의 군인들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동원되었다. Jason Andrew 취임식을 위해서 새벽부터 소독을 하는 직원들 Chang W. Lee Erin Schaff Kenny Holston 오전 8시 12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나고 있다. Anna Moneymaker 이삿짐을 운반하는 직원들 Anna Moneymaker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그를 배웅하고 있다. Pete Marovich 앤드류 공군기지를 떠나는 트럼프 부부 Pete Marovich 오전 8시 51분 아침 미사에 참.. 2021. 1. 21.
미국 46대 대통령 조셉 바이든은 어떤 인물인가?/The 46th President of the USA, Joseph R. Biden Jr. 오늘 아침 미국 46대 대통령에 당선된 조셉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을 TV로 생방송으로 지켜보았다. 그는 50년간 닉슨 대통령부터 오바마 대통령까지 여덟 명의 대통령과 나란히 오랫동안 정치의 중심에서 활동했지만, 최고직인 대통령직은 그를 피해 가다가 78세에 드디어 오늘 정오(EST)에 정식으로 미국 대통령직에 올랐다. 이렇게 칠전팔기로 대통령직에 오른 바이든의 삶은 아일랜드 출신 캐톨릭 집안에서 아버지 조셉 로비넷 바이든 Sr. 어머니 유지니아 피니건 바이든 사이에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튼에서 1942년에 태어났다. 그리고 10살 때에 그의 가족은 델라웨어주로 이사를 해서 뉴캐슬 카운티에서 성장했다. 10세 된 조우 바이든/Joseph R. Biden Jr. Biden family 조우(오른편 뒤)와 여동.. 2021.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