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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76

[이탈리아 시에나3]두오모 성당/Duomo di Siena 화사하면서 웅장한 시에나 두오모 성당(서쪽 파사드) (2011년 7월 3일 & 5일) 시에나 대성당 북쪽 파사드 증축된 북쪽 파사드와 광장에 들어 선 빌딩 북쪽 파사드로 이어지는 계단 그 계단에 앉아서 잠시 쉬는 헬렌 북쪽 파사드와 이어지는 계단 다양한 색상의 대리석으로 특이하게 제작된 북쪽 파사드 대문 주위 그리고 그 앞에 선 옆지기 두오모 광장 안내판 북쪽 파사드에서 바라다본 종탑과 후에 성당 공간으로 증축되었다가,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장소(오른쪽) 두오모 광장(Piazza del Duomo) 이 광장에도 팔리오 대회 직후라서 그런지 동네를 대표하는 다양한 국기들이 창문마다 걸려있다. 르네상스 시대의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광장 시에나 대성당(두오모 디 시에나/Italian: Duomo di .. 2023. 4. 29.
[이탈리아 시에나 2]팔리오가 열리는유명한 캄포 광장/Palio di Siena 매년 팔리오가 두 번 열리는 시에나의 캄포 광장 (2011년 7월 3일) 원래는 시에나에 7월 1일에서 4일까지 방문하려고 계획했는데 마침 7월 2일에 열리는 팔리오 때문에 이 기간 동안 동네와 근처의 숙소는 1년 전부터 이미 예약이 꽉 차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그다음 날에 시에나에 도착했다. 팔리오/The Palio di Siena는 이탈리아 시에나에서 매년 7월 2일과 8월 16일에 두 번 열리는 경마 대회이다. 팔리오의 역사는 14세기로 거슬러 올라가서 당시에는 도시 전체를 가로지르는 형태로 시작되었다. 중세부터 캄포 광장에서 인기리에 열리던 투우경기가 1590년에 토스카나의 백작에 의해서 금지된 후 지금 형태의 팔리오 경기가 캄포 광장에서 1633년에 최초로 열렸다. 도시의 17 지역을 대표하는.. 2023. 4. 24.
[오르비에토 여행5]오르비에토/Orvieto의 오래된 골목을 느긋하게 돌아다니면서...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한 오르비에토 (2011년 6월 30일) 여행 사진을 정리하면서 10년 전 여름에는 어디로 여행을 갔을까 하고 파일을 찾아보았더니 한 달간 이탈리아 여행 중에 오르비에토/Orvieto에서 머물고 있었다. 그리고 오르비에토 4편을 포스팅한 날이 5년 전인 2016년 4월이었고, 다음 이야기인 5편은 그동안 임시저장고에서 쳐 박혀있는 것을 알게 되어서 여행 10주년을 기념해서 저장고에서 꺼내서 올려 보기로 했다. 10년이 지나도 이 오래된 중세의 도시의 골목을 누비고 다녔던 기억이 새롭고 주위에 맛 좋은 와이너리가 널린 토스카니로 바로 달려가고 싶어 진다. 오르비에토는 고대 에투르스칸 시대에 지어진 크고 작은 동굴, 우물과 터널 위에 지어진 아주 오래된 도시이다. 그중에서 깊이 175 f.. 2021. 7. 2.
[나폴리 여행4]폼페이에서 발굴된 모자이크가 소장된 나폴리 박물관 4편(Museo Archeologico Nazionale di Napoli) 폼페이 파우노 집에서 발견된 "그리스의 알렉산더 대왕과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왕의 전투" 를 묘사한 모자이크 작품 Pompei, Casa del Fauno 1세기 BC 술취한 실레누스 폼페이에 거주하는 파키우스 프로쿨루스 집에서 발굴 "Cave Canem" (맹견 주의) 폼페이에서 발굴 "Nane e Gallo (노예 난장이와 수탉)'.. 2018. 9. 9.
[치비타 여행3]멋진 치비타 고성 안에서... 치비타 성 안에 위치한 성 도나토 광장 (Piazza San Donato ) 수백년이 넘은 오래된 집의 내부와 창은 비교적 새것으로 교체가 되었는데 이 대문을 비롯해서 대부분의 치비타의 대문은 오래 된 문을 여전히 사용하는 점이 특이하게 보인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배여서 낡았지만 어느 예술.. 2016. 5. 11.
[치비타 여행1]아름다운 치비타(Civita)로 가는 길 위에서... 높은 언덕 위에 아름답고 신비한 치비타 성.. 오르비에토에서 남쪽으로 약 22 km 떨어진 곳에 치비타와 바뇨레지오가 위치해있으며, 버스로 약 50분이 걸리는 거리이다. 푸니쿨라 역 바로 옆에 버스 정류장에서 치비타로 가는 버스 스케줄을 여기 저기 알아보니, 다들 점심식사를 가고 없고.. 2016. 4. 26.
[오르비에토 여행3]알보르노즈 요새와 로카 대문(Fortress of Albornoz/The Rocca) 이 여행 후기는 2011년 6월 29일과 30일에 방문한 오르비에토의 이야기입니다. 높은 언덕 위에 성곽으로 둘러쌓인 구 오르비에토와 언덕 아래 평지에 위치한 신 오르비에토 구 오르비에토 지도 - 언덕 아래에 있는 기차역에 푸티쿨라를 타고 직선거리로 곧장 언덕위의 오래된 오르비에토로 .. 2016. 4. 19.
[베니스 여행1]두브로브니크에서 베니스로 밤 9시에 도착한 베니스의 야경 두브로브니크 여행후기가 2-3편이 아직도 더 남았지만, 분위기를 바꾸어서 그 다음 행선지였던 베니스로 잠시 이동합니다. 거리상으로는 두브로브니크에서 바로 베니스로 가는 편이 훨씬 더 가깝지만, 두브로브니크와 로마 사이 비행기편이 엄청 싸서 일.. 2014. 1. 12.
[이탈리아 칭케테레 2] 몬테로쏘(Monterosso ) 로 가는 길 2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베르나짜에서 몬테로쏘로 ====> 저 산 아래에 베르나짜의 타워가 조그맣게 보인다. 왼쪽에 낭떠러지 아래에 파도가 출렁거려서 발자국을 뗄 때마다 조심스러운데 여기엔 다행히도 난간이 설치되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베르나짜와 몬테로쏘 사이 거의 중간 지점에서 저 멀리 베르나짜가 바다와 산 사이에 빼꼼히 내려다 보인다. 32도의 더운 날씨라서 좁고 험한 길을 가다가 손바닥만한 그늘을 만나면 잠시라도 그늘 아래서 숨을 돌리고... 드디어 저 아래에 목적지인 몬테로쏘가 눈에 들어 온다. 여전히 좁은 등산길을 헉헉거리며 올라 간다. 이렇게 좁은 길에도 오른편에 보이는 돌담 위에는 포도밭이 있다. 이렇게 험한 곳에서 수백년을 오로지 사람의 손으로 포도 재배를 한다는 게 얼마나 대단하기만 하다.. 2011. 8. 9.
[이탈리아 치비타 2] 아름다운 치비타 성 안에서.... Civita 성 안에 있는 오래 된 집 벽이 이뻐서... 로마 제국 전에 이 곳에 거주했던 에투르스 인들이 이미 지어 놓은 성문에 중세기에 증축이 된 산타 마리아 성문을 지나서 성 안으로 들어 가면... 영 엉성한 폼으로 카메라를 들이데어도, 워낙 멋진 풍광때문에 (중년의 아줌아 모델도) 사진은 봐 줄만했다... 2011. 8. 2.
[이탈리아 오르비에토 & 치비타 1] 유서깊은 바뇨레지오에서 치비타까지... Civita에셔... 지형이 험난한 오르비에토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구비구비 이런 길로 아래로 아래로... 이런 간이역을 세군데를 지나서... 매표소가 점심시간이어서인지 버스표를 팔지 않아서 사지 못해서 운전기사한테 직접 살 수 있는지 물어 보았더니 젊고 멋진 운전기사 청년이 씩 웃으면.. 2011. 7. 21.
[이탈리아 칭퀘 테레-Cinque Terre] Preview 시에나를 떠나서 기차를 타고 이탈리아 지중해의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칭케테레 (Cinque Terre - The Five Lands - 다섯 지역)에 도착해서 이태리의 리비에라 라고 불리우기도 할 정도로 지중해의 보석인 이곳의 멋진 풍경을 소개합니다. 피렌쩨를 거쳐 La Spezia에 도착해서 기차를 갈아타고 가면 지.. 2011. 7. 13.
[이탈리아 치비타 & 오르비에토 예고편] Ciao!! Civita (치비타) 6일간 로마와 나폴리를 거쳐서 오늘 새벽 6시 반에 기차를 타고 로마 북서쪽에 위치한 중세도시인 오르비에토에 도착해서 오르비에토와 치비타의 유명한 성곽도시를 뜨거운 태양볕에 땀을 흘리면서 올라 갔다 와서 피곤한 발을 쉬면서 오늘 카메라에 담은 500여장의 사진중.. 2011.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