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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Arts/오페라 공연무대33

푸치니 작곡의 오페라 토스카.... 에드몬튼 오페라단의 2010-11년 시즌의 세번째 정기공연 작품으로 푸치니의 비극 오페라 토스카가 지난 4월 9, 12, 14일에 세번 무대에 올려졌다. 감기 기운이 있어서 몸이 불편해도 평소에 좋아하는 푸치니의 오페라 중에 최고 걸작품으로 꼽히는 토스카의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사랑을 감동.. 2011. 4. 20.
[New York4] 링컨센터에서 오페라 라보엠 감상.. 가을 밤의 링컨센터 오후 2시에 공연 된 뮤지컬 The Wicked이 오후 5시에 끝난 후에 4년만에 반갑게 재회한 뉴욕주 북부에 위치한 버펄로에서 사시는 친구 부부와 함께 타임스퀘어에서 불과 20 미터 떨어진 토니스(Tony's Italian Restaurant) 에서 일찌감치 저녁식사를 했다. 벽에 붙어 있는 .. 2010. 11. 9.
(오버암머가우 수난기) Oberammergau Passion Play 지난 일요일인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Palm Sunday 부터 시작해서 예수님이 열두제자들과 함께 최후의 만찬을 드신 성목요일인 오늘까지 5일을 성주간(Holy Week)라고 불리운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Good Friday 날에 체포되어서 십자가에 못박혀서 돌아가신 날이다. 이 성주간동안 일어난 .. 2010. 4. 2.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Rigoletto) 에드몬튼 오페라단이 베르디 작곡의 리골레토를 무대에 올리면서 올해 오페라 시즌 커텐을 올렸습니다. 이번 공연의 세명의 주역중 리골레토역에 바리톤 Theodore Baerg, 질다역에 소프라노 Tracy Dahl, 그리고 만투아 백작역에 Robert Dreault가 맡아서 고르게 높은 수준의 호소력이 담긴 목소리와 뛰어난 연기.. 2009. 10. 30.
베르디의 오페라 La Traviata 공연.... 오페라 프로그램 북미에서 공연된 오페라 중에서 3위를 차지할만큼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베르디 작곡의 오페라 La Traviata(춘희) 공연을 오늘 저녁에 감상하고 왔습니다. 통속적인 상류층의 남자와 고급 창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슬픈 사랑 이야기지만 베르디 툭유의 .. 2009. 4. 29.
Slumdog Millionaire 일상에 늘 쫓기면서 살다가 어느날 가만히 앉아서 돌이켜 보면 음악을 좋아해서 음악회 공연은 잘 챙겨서 가지만, 좋은 평을 들은 영화 한편조차 보기 힘들게 사는 내 모습이 좀 측은하기도해서 정초에 아예 약간 강압적이긴 하지만 우선 오스카나 golden glove상 후보작부터 남편에게 한달에 영화 한편.. 2009. 2. 19.
Daughter of the Regiment... (도니제티곡의 오페라) 에드몬톤 오페라가 2008-9 년 시즌의 세번째로 무대에 올린 가에타노 도니제티 작곡의 오페라인 Daughter of the Regiment (연대의 딸)을 남편과 함께 잘 보고 왔다. 오페라에 갈때마다 느끼지만 아무래도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오시다보니 우리 부부가 상대적으로 많이 젊은 축에 들어서 괜히 우.. 2009. 2. 12.
The Reader.......(영화 이야기) The Reader 어려서부터 나이에 걸맞지않게 닥치는대로 책을 읽기를 참 좋아해서 좋아하는 책을 읽다가 밤을 꼬박 세우기는 보통이고, (아마 그때부터 밤잠이 없는 버릇이 생겼을까...) 밥도 굶기도 잘하고, 할 일도 미루고 책에 빠진는 일이 많아서 뒤치닥거리를 하느라 번번히 고생을 하는데도 좋은책과 .. 2009. 1. 13.
크리스마스 시즌의 3대 공연...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크리스마스 절기가 되면 어김없에 연례행사처럼 무대에 올려지는 세가지의 공연이 있습니다. 첫째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둘째, 디킨즈의 Christmas Carol 연극, 그리고 마지막으로 차이코브스키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그 세가지입니다. 셋 다 장르는 다르지만 모두 크리스마.. 2008. 12. 8.
뮤지칼 Hairspray공연.... 평소 노래와 춤에 관심이 많아서 엄마보다 훨씬 뮤지칼을 좋아하는 막내가 두달전부터 이 뮤지칼 공연을 한다는 선전을 본 후로 계속 졸라대어서 미리 티켓을 일찌감치 사 두어서 그제 토요일에 있었던 콘서트로 일주 내내 피곤함을 무릅쓰고 남편과 함께 셋이서 우리 도시에서 올져진 마지막 공연을.. 2008. 11. 18.
오페라 The Flying Dutchman.. (방랑하는 화란인) Edmonton Opera Company 는 올해 공연 시즌 오픈을 바그너의 The Flying Dutchman(방랑하는 화란인)으로 시작했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오페라나, 연극, 음악 공연을 시간이 나는대로 식구들과 함께 가려고 생각은 늘 하고 살지만 정작 공연을 하는 날이 바쁘거나 피곤하면 그냥 지나치기 일쑤여서 작.. 2008. 10. 30.
배우 폴 뉴먼... 내가 평소 좋아하던 파란 눈의 소유자이자 제임스 딘과 견줄만한 반항아의 상징이자 장난기 넘치는 미소의 폴 뉴먼이 9월 27일 암으로 83세에 미국 뉴포트에서 별세했다. 50년간 배우로 활동하면서 65편의 영화에 출현해서 아카데미상과 토니상도 받았고, 온 탁월한 사업가이기도 했고, 레이서로도 활약.. 2008.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