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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뉴욕 타임즈와 뉴욕 시립 도서관이 선정한 베스트 10 아동 그림책/Best Illustrated Children’s Books 매년 뉴욕 타임스와 뉴욕 시립도서관이 베스트 10 아동 그림책을 선정해 왔다. 이 책 선정을 위해서 심사위원들이 돌아가면서 이루어진 3명의 심사위원들이 최고의 어린이 그림책들을 선정한다. 올해의 심사를 맡은 이는 이미 아동 그림책 저자로 다수의 상을 수상한 작가 션 콸스/S. Qualls, 문화 평론가이자 그림책 작가인 마리아 포포바/M. Popova, 그리고 뉴욕 시립 도서관의 아동 서적 사서인 크리스 라슨/C. Lassen 씨이다. 그림책 작가들은 미국에서 출판된 최대 10 권까지 책을 출품할 수 있었는데, 올해 전 세계 출신의 작가들이 출품한 책 총 800권에서 아래와 같이 베스트 10이 선정되었다. 1. From “Rock, Rosetta, Rock! Roll, Rosetta, Roll!” Roc.. 2023. 11. 13.
감동적인 REMEMBER 합창 공연 2023년 11월 10일 '리멤버' 합창공연 포스터 30년간 활동하고 있는 RES 합창단의 2023-24년 시즌 첫 공연이 어제 무대에 올려졌다. 이 공연은 한국의 현충일과 비슷한 'Remebrance Day'를 기념하는 무대이다. Remembrance Day는 크고 작은 전쟁 중에 목숨을 잃은 모든 군인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서 제정된 휴일로 이 날의 상징인 붉은 양귀비/Red Poppy 꽃을 가슴에 달고 그들을 기억하는 의미 깊은 날로 정부 차원은 물론 다양한 행사와 공연으로 이 날을 기념한다. 아울러 이 공연은 두 가지 의미가 추가되었는데, 하나는 오랫동안 활동하다가 얼마 전에 작고한 프리다와 한스 합창단 두 멤버들과 앨버타 음대 학장과 RES 합창단 지휘를 맡았던 앨리스.. 2023. 11. 12.
[이탈리아 피렌체16]베키오 궁전2/4 원소의 방/케레스,칼리오페& 오피스의 방/Rooms of the Elements, Ceres, Calliope and Opis Palazzo Vecchio(팔라쪼 베키오: 베키오 궁전) 2편 Room of the Elements/사 원소 방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천장 계단 위 천장 벽화 계단 천장의 아름다운 벽화 천장 벽화 천장 벽화 ROOMS OF THE FOUR ELEMENTS/4 원소의 방 이 방은 레오 10세 방 바로 위에 위치한 방으로 그리스 철학자들에서 시작된 4 원소들 (공기, 물, 불, 흙)에게 헌정된 방이다. 모든 것들이 이 원소들로 만들어졌다고 믿은 것처럼 레오 10세는 토스카나 공작령의 메디치 가문의 기반을 수립한 것을 이 방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 이 방의 천장은 공기, 그리고 나머지 물, 불과 흙은 창문이 없는 세 면의 벽에 헌정되었다. 이 새 방은 코지모 메디치가 이 궁전을 증축한 후, 타쏘/Batt.. 2023. 11. 9.
[이탈리아 피렌체15]Palazzo Vecchio(팔라쪼 베키오/舊 궁전)/500인의 홀/레오 10세의 방 팔라쪼 베키오/Palazzo Vecchio(舊 궁전) 이 궁전은 피렌체 중심에 위치한 시뇨리아 광장/Piazza della Signoria에 위치해 있다. 성채처럼 견고하게 지어진 이 궁전과 92미터에 달하는 높다란 탑은 피렌체는 르네상스시대부터 피렌체 도시를 장악했다. Hanging and burning of Girolamo Savonarola in Piazza della Signoria in Florence in 1498 1498년 시뇨리아 광장에서 거행된 지롤라모 사보나롤라의 화형 장면 FRANCESCO ROSSELLI, 17세기 팔라쪼 베키오는 원래 피렌체 공화국의 시청으로 지어졌으며, 입구 근처에는 미켈란젤로의 데이빗 동상의 복제품과 궁전 옆에 위치한 란치 로지아/Loggia dei Lanzi에.. 2023. 11. 7.
초겨울 목건강에 좋은 생강, 오렌지, 레몬, 계피차 만들기 향긋하고 상큼한 생강, 오렌지, 레몬, 계피차 11월이 되니 울동네는 찬바람도 생생 불고, 공기도 건조해서 피부도 건조해지고, 목도 칼칼하고 욱신거리고 아프다. 나처럼 합창단과 두 성당에서 솔로로 성가를 매주 부르는 사람에겐 목건강에 아주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매년 11월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생강차를 만드는 일이다. 요즘 여러 가지 일로 슈퍼마켓을 못 가서 마음이 급해서 일단 집에 있는 차 재료들을 몽땅 꺼내 보았다. 재료: 생강, 오렌지, 레몬 그리고 통계피 생강은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썬다. 생강의 매운맛을 줄이기 위해서, 물은 넉넉히 붓고, 약 5분간 끓인 후, 물을 따라 버린다. 오렌지와 레몬도 준비한다. 냄비에 모든 재료를 담고, 물을 1컵 반 정도 추가해서 3분 정도 끓인다. .. 2023. 11. 5.
한식풍으로 만든 모듬 채소 닭가슴살 K-파스타 단짠 로티니 & 풋고추 양파 장아찌 한국인은 물론 서양 친구들도 엄청 좋아하는 헬렌표 K-파스타 로티니 요즘 호박, 파프리카등 새로 추수한 신선한 채소들을 재료로 해서 높은 열에 빠르게 조리하는 Stir-fry 방법으로 요리해서 단짠 단짠 맛과 매콤한 맛이 가미된 모듬 야채 닭가슴살 구이 로티니를 주말에 만들어서 식탁에 올렸다. 로티니에 들어갈 야채 재료들: 빨간, 오렌지 노란 파프리카, 호박, 브로콜리, 풋고추, 냉동 옥수수, 파 그리고 간장, 마늘, 참기름, 후추, 황설탕, 미림으로 재워서 숯불에 구운 닭고기 가슴살 로티니 소스를 만들기 시작할 즈음에 커다란 냄비에 끓는 물에 로티니를 넣고 10분 정도 삶아서 소스가 완성되는 시간에 대충 맞추어서 로티니 파스타를 준비한다. 커다란 워크에 카놀라 오일 3-4 Tbs.를 추가해서 뜨겁게 달.. 2023. 11. 2.
콜린즈 사전이 선정한 2023 올해의 단어: AI/인공지능 콜린즈 사전은 2023년 올해의 단어로 'AI'로 선정했다고 어제 발표했다. 이 단어를 선정한 이유로 "이 단어는 아주 빠르게 우리의 일상에서 나누는 대화의 주제가 되었기 때문"이며, 작년에 비해서 사용된 횟수가 4배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사전은 'AI'를 “the modelling of human mental functions by computer programs”(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인간의 두뇌 작용을 모델링한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콜린즈는 이 단어를 비롯해서 올해의 단어 후보 리스트에 오른 새로운 단어들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변화하는 언어와 이 단어들을 사용하는 이들의 우려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후보에 오는 단어들: Greedflation 인플레이션을 핑계로 회사의 이익을 올리기 위해서 인위적.. 2023. 11. 2.
[뜨게질 이야기115]알록달록 핑크의 앙증맞은 케이프 꼬마 숙녀를 위해서 만든 핑크 케이프 사용한 메인 털실은 폭신하면서도 보드러운 촉감의 'SUNDANCE'사의 "Shaggy Shimmer" 털실 5.5 mm 코바늘을 사용했다. 케이프의 가장자리와 방울과 끈에 사용한 털실은: 'Department 71' 사의 'Fanciful' 실 바늘: 6.5 mm 코바늘 두 털실 소재 모두 찬 물에 세탁기 사용 가능하고 평평한 곳에 널어서 건조시킨다. 이 케이프는 10년 전에 처음 만들었는데 받은 아가씨가 너무도 좋아해서 세 개를 더 만들었는데 크리스마켓에 내 놓을까 해서 오랜만에 만들어 보았다. 특별히 만드는 방법을 보고 하지 않고, 그저 눈대중으로 핑크 털실로 목 부분에 52코로 시작해서 양 쪽 끝과 가운데 부분에 코를 늘려 가면서 반 원 모양으로 케이프의 몸체를.. 2023. 11. 1.
[재미난 할로윈 영시200]Chansons Innocentes II by E. E. Cummings Chansons Innocentes II/천진난만한 노래 E. E. Cummings/E. E. 커밍스 hist whist little ghostthings tip-toe twinkle-toe little twitchy witches and tingling goblins hob-a-nob hob-a-nob little hoppy happy toad in tweeds tweeds little itchy mousies with scuttling eyes rustle and run and hidehidehide whisk whisk look out for the old woman with the wart on her nose what she’ll do to yer nobody knows for she knows.. 2023. 10. 31.
[이탈리아 피렌체14]두오모 대성당 박물관 4편/미켈란젤로의 피에타/도나텔로의 참회하는 막달레나 Sala della Maddalena/Hall of the Magdalene/막달레나 홀 (2023년 6월 7일) #8 전시홀(아래 그림) 8 - Sala della Maddalena/Hall of the Magdalene.막달레나 홀 9 - Cappella delle Reliquie/Chapel of the Relics/유골을 모신 채플 10 - Tribuna di Michelangelo/Michelangelo's Tribune/미켈란젤로의 강단 Saint Reparata with scenes of her life 성 레파라타 그리고 그녀의 생애를 담은 장면들 Early 15th century Florentine Painter/피렌체 출신 화가 Saint Catherine of Alexandria 알렉.. 2023. 10. 29.
[이탈리아 피렌체13]두오모 대성당 박물관 3편/브루넬레스키의 돔 디자인과 공구들 1418년부터 두오모 성당 건립위원회는 성당의 지붕 돔(두오모)을 덮어서 완성해야 하는 문제에 봉착했다. 이들은 두오모 대성당의 복잡한 구조와 탈렌티/Talenti가 디자인해서 완공된 팔각형의 지붕을 아름다울 뿐 아니라 안전한 디자인을 찾기 위해서 당시로서는 이 어려운 작업을 위해서 다수의 이탈리아의 유명한 건축가들을 불러서 자문을 구했다. 1418년과 1419년에 초청된 22명의 유명한 건축가들이 제출한 디자인 중에서 1420년에 필리포 브루넬레스키가 최종 선정되었다. 팔각형 모양의 돔의 바깥지름은 54.8 미터이고 안쪽 지름은 45.5 미터에 달하며,, 여덟 개의 돛 모양의 이중 껍질로 이루어졌으며, 이 껍질들은 24개의 수직 뼈대와 10개의 수평 뼈대로 고정되었다. 이 대단한 구조는 돔의 외부와 내.. 2023. 10. 27.
비제작의 오페라 카르멘/Carmen by Georges Bizet 2023-24년 시즌의 첫 작품인 '카르멘' 포스터 에드먼튼 오페라단 2024-24 시즌의 첫 작품인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이 10월 19일, 21일 그리고 24일에 무대에 올려졌다. 개인적으로는 이 카르멘 공연이 11번째이고 가족들도 최소 서너 번은 본 작품이라서 대신 절친인 앤과 앤의 친구 스테이시와 함께 관람했다. 카르멘의 이미지와 걸맞게 관객들이 그녀가 즐겨 입는 집시 복장이라든지 붉은색을 입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도 붉은 옷을 차려입고 공연 전에 함께 저녁 식사를 한 후, 쥬빌리 공연홀에 도착했다. 포토존에서 스테이시, 앤 그리고 전 RES 합창단 지휘자 라츨라프 박사와 함께 찰칵~ 로비에 들어서니, 우리처럼 붉은 옷을 입은 관객들이 많이 보였고, 전 세계에서 현재까지 무대에 올려진 횟수.. 2023. 10. 25.
첫눈 내리는 오후에 읽어보는 콜린즈작 영시' 눈이 오는 날'[영시 감상199] 2023년 10월 23일 오후 2시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함박눈이 펄펄 날린다. 어제 일기예보를 보지 않고 않아서 이렇게 눈이 올지 예상하지 못해서인지 우선 반갑고 아이들처럼 신이 나서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다가도 긴 겨울이 드디어 닥쳐왔다는 생각이 들자 한숨부터 나온다. 앞으로 5개월 동안 무채색의 하얀 설국에서 살아야 하지만 그래도 매년처럼 첫눈이 내리는 날은 무조건 단단히 껴 입고, 부츠에 클렘폰을 착용하고 일단 첫눈을 맞이하러 나가 보았다. 아침엔 기온도 영하 7도이고 바람도 매서워서 체감온도가 영하 12도라 절로 움츠려 들었지만, 일을 마치고 오후 2시 즈음에 나갔더니 바람도 잦아지고, 기온도 올라가서 산책로는 이미 녹아 있었다. 첫눈과 함께 빌리 콜린즈 님의 영시 한 편을 소개합니다. Snow D.. 2023. 10. 24.
[이탈리아 피렌체12] 두오모 박물관 2편/조각작품 전시방 Galleria delle sculture/Sculpture Gallery/조각작품 갤러리 2023년 6월 7일 The Virgin of the Annunciation/성수태고지의 성모 마리아(오른편) 14세기 중반 Giovanni di Balduccio(?)/죠반니 디 발두쵸 Annunciatory angel/성수태를 알리는 대천사 14세기 후반 Jacopo di Piero Guidi(?)/댜코포 대 피에로 귀디 조각작품 갤러리(5번 방) 1 - Ingresso storico/historic entrance/입구 2 - Cortile del Ticciati/Ticciati courtyard/티챠티 뜰 3 - Corridoio dell'Opera/Opera Corridor/오페라 복도 4 - Salett.. 2023. 10. 23.
[뜨게질 이야기114]두 개의 도일리 패턴으로 코바늘 뜨기로 만든 면 소재 레이스 숄 면 소재로 뜬 레이스 숄 소재: Willow Yarns/Mural/Sandstorm 바늘: 3.75 mm 코바늘 두 개의 도일리 패턴으로 만든 것을 이어서 숄을 완성했다. 2023. 10. 21.
[이탈리아 피렌체11]두오모 박물관 1편, 천국홀/Paradise Hall, Museo dell'Opera del Duomo 두오모 대성당 박물관 두오모 박물관 내부/파라다이스(천국) 홀 (2023년 6월 7일) 두오모 박물관에서 제일 넓은 방으로 한쪽에는 산 죠반니 세례당의 유명한 세 개의 대문과 반대편에는 두오모 성당 외부에 세워졌던 오리지널 조각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아래 그림 참조: #6번 방) Ground Floor/1층 1 - Ingresso storico/historic entrance/입구 2 - Cortile del Ticciati/Ticciati courtyard/티챠티 뜰 3 - Corridoio dell'Opera/Opera Corridor/오페라 복도 4 - Saletta introduttiva/Introductory room/소개의 방 5 - Galleria delle sculture/Sculptu.. 2023. 10. 19.
아토초(attosecond)섬광을 개발한 2023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아고스티니/크라우스/륄리에르/Pierre Agostini, Ferenc Krausz and Anne L'Huillier 2023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왼편부터)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의 Pierre Agostini피에르 아고스티니,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와 뮌헨의 루드비히-막스밀리안스 대학교 Ferenc Krausz/페렌츠 크라우스, 스웨덴의 룬드 대학교의 Anne L'Huillier/안네 륄리에르 2023년도 노벨 물리학상은 1 아토초(100 경분의 1초) 섬광/1 attosecond pulse 빛을 생성하는 방법을 개발한 세 물리학자들에게 수여되었다. 이 찰나의 빛 덕분에 모든 물질의 기초인 원자와 전자의 움직임을 볼 수 있는 전자 동력학/electron dynamics의 새 시대를 열게 해 준 공로로 올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노벨상 위원회가 밝혔다.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오랜 실험을 통해서 원자와.. 2023. 10. 17.
[이탈리아 피렌체10]아카데미아 갤러리아(3편)에 전시된 13-14 세기 작품들 Virgin of Humility and an Angel 겸손의 성모 마리아와 천사 Tempera on wood panel, 1360-1365 From the Santa Maria Nuova hospital in Florence DON SILVESTRO DEI GHERARUCCI/돈 실베스트로 데이 게라루치 (Firenze, 1339-1390) 이 작품의 제목은 천상에서 왕관을 쓴 성모 마리아 대신에 바닥의 앉은 모습의 마리아는 그녀의 미덕인 겸손을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그녀는 거의 아기 예수를 안고 젖을 물리는 모습으로 그리고 있는데, 이런 아이콘의 모습은 1325-1350년 사이에 시작해서 고딕 후반기까지 이어졌다. San Lorenzo; Bishop Saint/성 로렌조와 주교 성인 panel, .. 2023. 10. 16.
[추모 영시198]80세로 타계한 루이즈 글릭을 추모하면서/The Wild Iris by Louise Glück/야생 붓꽃 미국 여류시인 루이즈 글릭/ Louise Glück 씨가 매사추세츠, 캠브리지에 소재한 그녀의 자택에서 암 투병 중, 향년 80세로 금요일 아침에 타계했다는 기사가 구독하는 미국, 캐나다와 영국의 일간지에 일제히 보도되었다. 글릭 씨는 노벨 문학상을 타기 이전에 이미 미국의 생존한 최고의 시인이라고 널리 인정받았다. 그녀는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지속적으로 시집을 출판해서, 시인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특히 "Triumph of Achilles(1985)/아킬레스의 승리"는 내셔널 평론가상을 수상했으며, "Ararat(1990)/아라랏" 시집과 "The Wild Iris(1992)/야생 붓꽃"시집은 퓰리처 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그녀의 아버지의 죽음으로 겪은 고통을 다룬 "아라랏"처럼 그녀의 작품.. 2023. 10. 14.
특별한 올해 추수감사절 & 준비한 다양한 음식들 올해 추수감사절 상에 올린 음식 내가 사는 동네는 위도가 높아서 따라서 추수 시기가 비교적 빨리 다가오기에 11월 말에 돌아오는 미국의 추수감사절보다 많이 앞당겨진 10월 둘째 월요일에 돌아온다. 한국에 추석 명절과 비슷한 추수감사절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푸짐하게 차린 음식을 함께 들면서 일 년 동안 감사한 분들이나 감사한 것들을 되새겨 보는 명절이다. 올해 추수감사절은 대학교를 먼 동부로 진학하고, 직장도 다른 도시에 있어서 이 즐거운 명절을 함께 하지 못했던 큰 딸이 2 달 전에 우리 도시에 있는 직장으로 이직을 하면서 온 가족이 다 함께 지내게 되어서 여느 때보다 꽉 찬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초대할 분들의 개인 스케줄에 마추다 보니 절친인 앤 부부와 안드레아 부부는 1 주 전에 함께 만찬을 들.. 2023. 10. 12.
[좋은 가을 영시196/197]October by Henry Ward Beecher & Nature 27-October by Emily Dickenson 2023년 10월 4일, 가을이 한창 무르익은 울 동네 숲길에서... Nature 27 - Autumn/가을 Emily Dickinson/에밀리 디킨슨 The morns are meeker than they were, The nuts are getting brown; The berry's cheek is plumper, The rose is out of town. 가을의 아침은 얼마 전보다 유순하구나, 도토리들은 갈색으로 변해 가고; The maple wears a gayer scarf, The field a scarlet gown. Lest I should be old-fashioned, I'll put a trinket on. 한글번역: N. H. Kim© (한글 번역은 잠시 후 내립니다.) 2023.. 2023.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