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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1004

[LA 여행17]게티 박물관 11편/18세기 유럽 화가들의 작품 감상 EUROPEAN PATININGS/유럽 화가들의 그림   1700-1800/S20 유럽 출신 화가들의 그림이 걸린 게티 전시방 S201(2021년 11월 23일)  Bust of a Man/남성의 흉상1758, Black stone on a yellow Siena marble socle Francis Harwood/프랜시스 하우드English, active in Italy, 1748-1783 하우드는 주인공의 피부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서일부러 검은 암석을 작품 소재로 했다.고대 그리스나 로마시대에 귀족들의 모습을 제작된 흉상처럼이 작품도 남성의 가슴 아래를 완만한 곡선으로 마무리해서주인공을 중요하고 높은 신분의 남성이라는 것을 암시해 준다. 작품의 인물의 신분은 알려진 바 없지만얼굴에 남겨진 흉터로 미.. 2024. 9. 21.
[카나나스키스 컨트리62]멋진 로슨 호수 트레일 & 사레일 호수 트레일 1편/Rawson Lake & Sarrail Trail 언제 와도 하늘, 산, 만년설, 호수 그리고 침엽수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아름답기 그지없는 로슨 호수/Rawson Lake(2024년 8월 11일)  어퍼 카나나스키스 호수/Upper Kananaskis Lake 주차장에 차를 세워 두고...이런 명당 주차장을 보셨나요?  트레일 입구에서 트래킹 시작하면서..(10:13 am)  비현실적으로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어퍼 카나나스키스 호수와 만년설이 있는 산과 하늘..  수백 년간 퇴적물이 차곡차곡 쌓여서 만들어진 퇴적암을거대한 지각의 힘으로 구겨 넣어서 생겨난 로키의 산들  호숫물도 어쩜 이렇게 맑을까?  산꼭대기의 만년설이 녹아내려 흘러 들어온 호숫물이 차갑지만 않다면, 물로 뛰어들고 싶을 만큼 수정처럼 맑고 고요하다.  평소엔 호수의 언덕을 따라 있는.. 2024. 9. 16.
[이탈리아 볼로냐13]볼 것도 많고 아주 흥미로운 앤틱&크래프트 마켓/Mercato Antiquario Città di Bologna 매월 둘째 토요일과 일요일에성 스테파노 광장에서 열리는 앤틱 마켓은볼로냐 여행 중에 기대하지 않은 좋은 구경거리가 되어 주었다.볼로냐의 긴 역사와 비례해서오래되고 다양한 아이템들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앤티크 마켓을 편히 구경해 보세요. 오래된 찻잔과 접시, 티팟들...  액세서리  비주 액세서리  500년이 넘은 오래된 건물 앞에 다양한 종류의 앤틱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르네상스 시대부터 레이스와 방직으로 유명했던 볼로냐답게레이스 소품들이 많다.  중고 서적들  중고서적집은 어디에 가도 발길이 절로 멈추어진다.이런 이탈리아 고전책들을 보면한동안 부전공 과목이던 이탈리아어를 다시 배우고 싶어 진다.  유화와 수채화 액자들,,,  동전과 잡동사니들...  다양한 은그릇들...  여기도 다양한 잡동.. 2024. 9. 15.
[이탈리아 볼로냐12]볼로냐의 상징 투 타워/앤틱 마켓/메르칸치아 궁전/Le Due Torri/Piazza della Mercanzia/ Loggia dei Mercanti 관광객으로 분주한 리촐리 거리 끝에 위치한 '두 타워'  그 거리에서 한 뮤지션의 버스킹을 감상하는 사람들  중세기의 볼로냐의 귀족들이 가문의 영광과 권력을 상징하기 위해서11-12세기에 서로 다투듯이 자신들의 탑을 짓는 바람에 한 때는 볼로냐 시내에 200개의 탑이 존재했다.  볼로냐의 상징하는 두 탑/Le Due Torri 볼로냐의 상징인 '두 타워/Le due torri/The Two Towers'는 볼로냐 도시의 심장이자고대 로마 시대부터 존재하던 에밀리아 길/Via Emilia 길과볼로냐 도시 성벽 초입과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TORRE GARISENDA/가리센다 탑(왼편)은 1100년도 초기에 지어진 탑으로현재 남아 있는 두 개의 타워 중 높이가 낮은 탑으로원래는 훨씬 더 높은 탑이었는.. 2024. 9. 12.
[이탈리아 볼로냐11]산 베네데또 성당/성 죠반니 바티스타 성당/Chiesaa di San Benedetto/Chiesa di San Giovanni Battista dei Celestini 낭만과 여유가 넘치는 볼로냐의 밤거리 (2023년 6월 9일, 20:40)  저녁 8시 30분이 되어서야 느지막하게 저녁을 먹기 시작하는 이 동네 풍습과 달리일찌감치 7시 반에 저녁을 잘 먹고, 소화도 시킬 겸, 2,000여 년 전 로마 제국시대부터 주요한 도시였던볼로냐 한복판 구경에 나섰다. 볼로냐의 산 페트로니오 주교좌성당 바로 뒤의 식당들은이제야 활기를 띠고 있다.   그리고 늦었지만 혹시나 해서근처에 있는 한 성당 건물의 대문을 밀어 보았더니밤 9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여전히 문이 열려 있어서고마운 마음으로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San Giovanni Battista dei CelestiniPiazza dei Celestini첼레스티니 광장에 위치한 성 죠반니 바티스타 교회  아름다운 천장 벽화가 .. 2024. 9. 12.
[LA 여행16]게티 박물관 10편/렘브란트 & 측근 화가의 17세기 작품 감상 & 엔소르/옥상 정원의 조각 작품 Portrait of Marten Looten/마르튼 로튼의 초상화1632;  Oil on panel Rembrandt Harmensz. van Rijn/렘브란트Dutch, Leiden 1606 - Amsterdam 1669 이 초상화 작품의 주인공은 암스테르담의 거상이자 재력가인마르튼 로텐(1585-1649)이며,젊은 나이에 이미 화가로 명성을 얻은 렘브란트에게억제되었지만 강한 느낌의 구도의 분위기로 제작된이 작품은 그에게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가져다 주었다. 주인공에 비추인 밝은 빛은 보수적인 메노나이트 신도들이 입는 검은 옷과그의 넓고 하얀 칼라의 대조를 보인다.로튼은 마치 편지를 읽다가 잠시 멈추고 마치 말을 말을 거는 듯 입술이 약간 열린 채  관객들을 응시하고 있다.이 작품은 폴 게티가 1938.. 2024. 9. 7.
[시칠리아 팔레르모12]노르만 궁전 박물관/3,000년의 역사가 담긴 지하 발굴 현장 궁전 안뜰을 지나서 반대편에 위치한 건물 지하로 내려가면,노르만 궁전 박물관이 기다리고 있다.그리고 박물관 입구 직전에 1,000년에 가까운 유적부터 눈에 띈다. Holy water font/Acquasantiera/성수반(아래)Marble with mosaics, 12-13th cent. Paten consecreation cross with Constantinian monogram and inscription축성된 콘스탄틴 모노그램과 글, 십자가가 있는 성체 쟁반(위)Marble, 12 cent.  궁전 박물관 입구  노르만 왕들에 관한 기록  여전히 남은 화려했던 궁전 벽과 천장 일부   Baptismal font/세례반Marble, 12th cent.   소중한 유적들을 제대로 간수하기 위해서 어.. 2024. 9. 7.
[오스트리아 여행55]벨베데아 궁전 박물관 8편/모네/로댕/마네/르노아르/피사로/웅거/로마코/쉰드러/제일릭만/코린트/슈흐/뮬러/도우야크 Harbor of Sanary/사나리 항구1957; oil on canvas CAROL UNGER/칼 웅거(Wolframitzkirchen 1915-1995 Wien) 칼 웅거는 1947년에 창립한 ART 클럽의 창립멤버이다.이 클럽은 전후 오스트리아에서 초현실주의와 추상적 작품들을 재시도를 하는 모임이었다.이 작품에서 웅거는 관찰한 장면을화사하게 추상적인 블록과 선으로 표현했다.   Arbeier der Wiener Gaswerke/비엔나 가스 회사 직원1985, oil on canvas OSKAR LAUTISCHAR/오스카 라우티샤르(Trieste 1891- 1984 Vienna) 이 작품 속의 남성은 왼 손은 힙에 얹은 상태로오른손은 담배를 들고 자신만만하게 서 있다.그는 산업화 시기에 자신감이 넘.. 2024. 9. 3.
[오스트리아 여행54]벨베데어 궁전 박물관 7편/발트뮬러/단하우저/아메를링/엔더/훈데르트바써/폰알트/카르거/아이블/슈빈트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벨베데어 궁전:(2018년 6월 22일)Der Stephansdom in Wien/비엔나의 성 슈테판 대성당1832;  oil on canvas by RUDOLF VON ALT/루돌프 폰 알트(Wien 1812 - 1905 Wien)  BIEDERMEIERZEITZWISCHEN SALON UND BÜRGERLICHEM WOHNZIMMER비더마이어 시대/살롱과 부르조아의 방   Der Brotschneider/빵을 자르는 사람1823;  Oil on canvas MORITZ VON SCHWIND/모리츠 폰 슈빈트(Wien 1804 - 1871 Niederpöcking)   Philippine Böhmer, spätere Hofrätin Lötsch(Mädchen mit Strohhut).. 2024. 9. 3.
[시칠리아 팔레르모11]노르만 궁전/헤라클레스 방(국회)/폼페이 홀/중국 홀/루제로왕의 방/피자나 탑 루제로 왕의 방/King Ruggero's Room  높은 벽이 정교한 모자이크로 제작된 것인 아주 인상적이다.  팔라티나 채플을 잘 구경하고, 왕이 거주하던 로열 아파트/Royal Apartments가 있는 3층으로 올라갔다.  3층 복도   STANZA DA ERCOLE/ PARLIAMENT HALL/국회 복도 왼편에 위치한 Stanza da Ercole/Hercules Room/헤라클레스 방  헤라클레스 방은 시칠리아 의회로 사용되고 있다.  이곳에서 국회의원들이 매주 화, 수, 목요일에 모여서시칠리아 섬을 위한 법안을 논의하고 결정한다.  헤라클레스 방의 이름답게 천장에는헤라클레스의 12가지 미션들이 묘사되었다.        SALA DI EX PRESIDENTI/HALL OF THE EX PRE.. 2024. 8. 31.
[시칠리아/시실리 팔레르모10]노르만 궁전의 정교한 모자이크의 최고봉 팔라틴 채플/Cappella Palatina/Palazzo Normanni 비잔틴, 이슬람과 로마네스크 양식의 최고봉 팔라티나 채플(2024년 5월 25일)  이 채플은 1130년에 루제로 2세 왕이 의뢰해서공사가 시작되어서 1140년에 완공되어서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에게 헌당되었다.  돔의 모자이크는 1143년에가운데 복도와 양편 벽의 모자이크는굴리에모 왕(1154-1166) 통치 중에 완성되었다.   시칠리아는 기원전 8세기부터 그리스의 지배를 받다가,기원전 207년부터는 약 700년 동안 로마의 속국이었으며,로마제국이 반달족에 멸망하면서 잠시 게르만 족의 지배하에 놓였다. 535년에 비잔틴 제국의 유스티노 1세가 시칠리아를 거점으로 해서 이탈리아 본토를 재탈환하면서비잔틴 제국의 지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 되었다.참고로 시칠리아는 거의 1,000년 동안 그리스어가 사용되었으.. 2024. 8. 29.
[카나나나스키스 여행61]피클자 트레일 2편/4개의 호수가 있는 정상 피클자 호수 트레일 정상에 위치한 첫 번째 호수(2024년 8월 9일)  호숫가에 한 젊은이가 생뚱맞게 책을 읽고 있다.  호숫물이 얼마나 맑은지, 호수 아래가 훤하게 들여다 보인다.    지각을 움직이는 힘이 얼마나 큰지산들이 종이장처럼 제 멋대로 휘어져 있다.  해발 2,500 미터의 정상에 오르니 강풍이 불어 닥치기도 하고기온도 갑자기 떨어져서,올라오면서 흘린 땀도 바로 식으면서, 한기가 덮쳐서다들 벗었던 겉 옷을 다시 챙겨 입었다.  오늘도 사색에 잠긴 복덩이 아들(오늘도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한 엄마) 푸른 하늘, 하얀 구름, 회색 로키산,울창하고 푸른 숲, 옥빛 호수, 푸른 초원,그리고 그 가운데에 행복한 헬렌 배경을 바꾸어서  돌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데도앉기에 알맞은 돌이 없어서 그냥.. 2024. 8. 27.
[카나나스키스 여행60]정상에 4개의 호수가 있는 피클자 호수 트레일/Pickle Jar Lakes Trail 피클자 호수 트레일/Pickle Jar Lakes Trail 주차장에서...2024년 8월 9일, 10:05 am 이 날은 등산하기에 너무 좋은 맑은 날씨에기온도 쾌적한 14도여서2018년에 다녀간 이후, 6년 만에 피클자 호수 트레일을 찾아가기로 했다.2018년에는 맏딸이 동부에 거주하고 있어서맏딸은 처음 가는 등산로이다. 이 트레일은 카나나스키스 컨트리 남쪽 끝에 위치해서산장에서 약 40 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트레일은 주차장에서 반대 방향에 있어서시속 100 km로 달리는 고속도로를 건너가야 한다.  트레일 시작 직전에...  피클자 호수 트레일이 시작되는 곳에서...  거기에 이 지역은 그리즐리 곰이 언제라도 출현할 수 있는 곳이며,2014년에 그리즐리 곰에 의해서 등산객이 사망했다는 .. 2024. 8. 21.
[시칠리아 팔레르모9]노르만 궁전/팔라틴 채플/주교좌 성당/누오바 대문 노르만 궁전/Norman Palace의 안뜰(2024년 5월 25일)  비토리오 에마뉴엘레 거리를 서쪽으로 걸어서...  팔레르모 주교좌 대성당/Palermo Cathedral  팔레르모 주교좌 대성당/Palermo Cathedral은 팔레르모 대교구의 대주교님이 거주하는 성당으로,승천하신 성모님에게 헌정되었다. 이 대성당은 1185년에 노르만 대주교이자 윌리엄 2세 국왕의 측근인 월터 오파밀에 의해서이미 존재했던 비잔틴 바실리카 성당 자리에 처음 지어졌다.   초대 교회 시기에 그레고리 1세 교황에 의해 지어진 원래 성당은9세기에 북 아프리카에서 온 아랍인들이시칠리아 섬을 장악하면서 모스크로 변경되었던 것을아랍인들이 물러간 후 오파밀 대주교에 의해서 새로운 주교좌성당이 들어서게 되었다. 그 후 지속적인.. 2024. 8. 18.
[카나나스키스 여행59]어퍼 카나나스키스 호수 등산로/Upper Kananaskis Lake Trail Upper Kananaskis Lake/어퍼 카나나스키스 호수(2024년 8월 8일)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화창해서카나나스키스 컨트리에 오면, 늘 가족과 함께 가는어퍼 카나나스키스 호수 트레일로 가기로 했다.  어퍼 카나나스키스 호수는 해발 1,720 미터에 위치해 있고,제일 깊은 수심은 108m에 달하고,평균 호심은 32 md이며,면적은 약 8 km2의 호수이다.mount lyautey 어퍼 카나나스키스 트레일은 이 호숫가를 따라서 형성되어서길이는 약 16 km에 달하고, elevation gain은 약 320 미터이다.거의 30번을 이곳에 방문해서 완주도 몇 번 했지만,올 때마다 늘 새로운 모습으로 반겨 주어서 싫증이 나지 않는 트레일이라, 5년 만에 왔기에, 트레일 완주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2024. 8. 17.
[카나나스키스 여행58]가족과 함께 느긋하게 보낸 둘째 날 8월 7일 아침의 로워 카나나스키스 호수/Lower Kananaskis Lake 로키 산맥은 워낙 험난하기도 하고,지형도 다양하고, 규모도 엄청 거대해서날씨가 시시각각 자주 바뀐다.그래서 한 여름에도 갑자기 영하의 날씨로 별안간에 돌변하기도 한다.따라서 그날그날의 계획도 미리 준비한다 해도순전히 그날의 날씨에 따라서 좌우된다. 카나나스키스에서 둘째 날의 일기예보는 주로 흐리고오후엔 소나기 예보가 있어서,각자 편한 대로 느긋하게 보내기로 합의를 보았다. 아침을 풀코스로 느긋하게 든 후,우리가 살면서 당연시 여기던 인터넷이나 스마트폰,TV, ,컴퓨터가 없는 인터넷 청정구역에서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책 읽기, 보드게임하기, 산책하기, 자전거 타기, 뜨개질하기나그냥 멍 때리는 일이다. 남편, 큰 딸과 복덩이.. 2024. 8. 15.
30년 째 찾아 온 로키의 숨겨진 보석 카나나스키스 컨트리의 산장[카나나스키스 여행57] Lower Kananaskis Lake/로워(하류방향) 카나나스키스 호수(2024년 8월 8일 카나나스키스 컨트리/Kananaskis Country, 혹은 K-컨트리는 캐나다 서부의 로키산맥 내에 위치하며,넓이는 약 4,000 제곱킬로미터에 달한다. 카나나스키스 컨트리 지역 내에는10개에 달하는 주립공원과 한 개의 주립 보호구역으로 이루어져서크로스컨트리 스키, Downhill ski, 승마, 골프, 하이킹, 카누, 캠핑, 트래킹, 사이클링, 낚시와 사냥 등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아울러 이 구역은 농업과 축산업 용도로도 사용되고 있다. K 컨트리 내에는 크고 작은 수많은 호수가 있으며,로워 카나나스키스 호수와 어퍼/Upper Kananaskis 호수가 가장 규모가 크다.로워(하류 쪽) 카나나스키스 .. 2024. 8. 11.
[시칠리아 팔레르모8]마케다&비토리오 에마누엘 거리의 화려한 야경/성 프란체스코 성당 성 프란체스코 성당 광장  거의 800년 된 오래된 성 프란체스코 성당/ Chiesa di San Francesco d'Assisi 은 보수 공사가 한창이어서 아쉽게도 방문이 불가능했다. 이 성당의 역사는  프란체스코 수도회가 팔레르모에 도착하면서 시작되어서 팔레르모 성벽 근처에1224년에 성당과 수도회의 공사가 시작되었다.우여곡절 끝에 1235년에 다시 공사가 재개되어서1302년이 되어서야 완공되었다. 성당 앞의 아담한 크기의 성프란체스코 광장은성당 맞은편에 위치한 식당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Antica Focacceria San Francesco/안티카 포카체리아 산프란체스코 식당 테이블로 채워져 있다.  이 식당은 내 취향과 거리가 먼팔레르모의 토속음식으로 유명한 송아지의 비장과 허파를 넣은.. 2024. 7. 10.
[시실리 팔레르모7]산 안토니오 성당/항구/펠리체 대문/스테리 궁전/갈레티 궁전/Sant'Antonio Church/Porta Felice/Harbor/Palazzo Steri v팔레르모 항구  팔레르모 지도: 항구는 도시의 북서쪽에 위치해 있다.  우체국 건너편 로마길/Via Roma에 위치한 성 안토리오 성당바로 인근에 소재한 성 도메니코 성당 문이 이미 굳게 있어서그냥 지나치려다가 올려다보니 대문이 열려 있어서 일단 계단 위로 올라왔다.  안에 들어가니 소박하고 아늑하다.그리고 낮의 열기를 식혀줘서 고마웠다.  입구에 위치한 세례반/Baptismal Font1755, Carrara marble/painted woodby Filippo Pennino(base), Guiseppe Marabitti(Lid) 이 세례 폰트는 아래 베이스와 위의 덮개로 이루어졌다.베이스는 구약성서의 다니엘서와 신약의 묵시록에 나오는마이클/미카엘 대천사가 아기천사의 모습으로 사자를 죽인 모습을 그렸.. 2024. 7. 2.
[시칠리아 팔레르모6]마씨모 극장/카포 재래시장/부치리아 시장/로마길/Teatro Massimo/Il Capo Market/La Vucciria Market/Via Roma 웅장하고 화려한 팔레르모가 자랑하는 아름다운 마씨모 극장/Teatro Massimo  벨리니 광장에서 팔레르모 도시를 남북으로 잇는 번잡한 주요 도로 마퀘다 길/Via Maqueda를 걸어서...  이미 30도를 넘는 날씨에 땀을 흘리면서이 거리 양편에 즐비한 식당들을 지나서 걸어가면...팔레르모를 대표하는 명소인 마씨모 극장이 나온다.  팔레르모의 베르디 광장/Piazza Verdi에 위치한 마씨모 극장 이 아름다운 극장은 널따란 베르디 광장 한가운데에 소재한베르디 광장에 소재한 오페라가 공연되는 극장이다. 이 오페라 하우스는 아름다울 뿐 아니라,이 극장은 이탈리아에서 제일 규모가 큰 오페라하우스이며,파리에 소재한 팔레이 가니에 극장,그리고 비엔나에 소재한 오페라하우스 다음으로유럽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2024. 6. 28.
[시실리 팔레르모5]산타 카타리나 성당과 유명한 도미니크 수녀원 베이커리/The church of Santa Caterina d'Alessandria & I Segreti del Chiostro Bakery 프레토리아 광장에 위치한 산타 카타리나 성당 서쪽 대문/Western  façade (2024년 5월 24일)  벨리니 광장에 위치한 알렉산드리아의 산타 카타리나 성당의 메인 입구인남쪽  façade  화려한 성당 내부 알렉산드리아의 성 카타리나 성당/La chiesa di Santa Caterina d'Alessandria은팔레르모의 중심가에 위치한 프레토리아 광장/Piazza Pretoria과 벨리니 광장/Piazza Bellini에 소재한 도메니코 수도회 성당이다. 이 성당은 바로 옆에 소재한 도메니코 수도회 소속 수녀원과 함께14세기에 지어져서 19세기까지 지속적인 확장공사 덕분에현재 모습의 성당과 수녀원 모습을 띄었다.  19세기 중반에 발생한 반란 시기 중에 부르봉 왕조의 군대의 폭격으로큰 손.. 2024.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