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About me...Helen/헬렌의 정원에서46

정원에서 새 카메라와 혼자 놀기...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EOS Canon 카메라를 큰 맘먹고 구입을 한지도 한달이 넘었건만 개학 후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서 상자 안에 고히 모셔 두었다가 2주 째 계속 우중중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슨 배짱인지 설명서도 안 읽은 채(사실 게을러서) 그냥 카메라를 목에 두르고 폼 잡고 일단 집 마당으로 나가.. 2010. 9. 17.
딸 덕분에 여전히 건재한 정원.... 정원 일이 가장 많은 시기인 6월 말부터 한달동안 유럽 여행을 떠나기 전에 큰딸한테 차트를 만들어서 집안은 물론 집 밖 정원에 해야 할 일들을 주고 떠났다. 성격이 어려서부터 고지식하고 곰탱이같은 딸이기에 그애 나름대로 성심 성의껏 팥쥐 어엄처럼 오만가지 잔뜩 지시 한대로 숙제하듯이 게으.. 2010. 8. 10.
On Father's Day at the garden....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6월 세째 일요일이 아버지 날(Father's Day) 이다. 아침부터 우선 멀리 동부에 살고 계시는 친정아버지를 비롯해서, 남동생들, 제부들에게 축하 전화를 줄줄이 전화를 건 후에 세분의 친지들에게도 전화를 마쳐도 아직도 두 딸의 기척이 없다. 어머니 날에는 며칠 전부터 두 녀석들이 .. 2010. 6. 23.
다시 활기를 찾은 정원에서... 오늘 5월 24일 우리 집 정원에 핀 bleeding hearts 오늘 5월 24일은 캐나다의 공식 국경일인 빅토리아 데이 (Victoria Day )라서 연휴이다. 이 국경일은 5월 24일 전에 제일 가까운 월요일에 돌아 오는데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정해졌지만 아무래도 캐나다가 영국의 식민지에서 벗어난지.. 2010. 5. 26.
올 봄 첫 수확입니다... 여러가지 일이 한꺼번에 겹쳐서 정신없이 보낸 4월 한달이 오늘 오후에 키와니스 페스티발 대회에 나간막내의 바이올린 연주로 모든 공식적인 행사를 드디어 마치고 보니 벌써 마지막 날이다. 일주일 내내 비바람이 몰아치고 급기야는 어제 눈까지 온 요상한 날씨때문에 뒷마당에 나갈 엄두도 못내다.. 2010. 5. 1.
34도의 가을 오후에... 2.5 미터의 꺽다리 blakc-eye Susan이 가을 하늘에 하늘하늘... 요 몇년 사이에 사춘기의 기분처럼 예측불허의 날씨와 자주 만난다. 올해 4월 초에도 봄이란 단어가 무색하게 함박눈이 내렸다가 얼고 녹아서 온 시내가 빙판으로 둔갑을 하기도 하고 (덕분에 남편은 제대로 오지게 넘어져서 아직도 어깨가 불.. 2009. 9. 28.
눈부신 8월 마지막 날 오후의 정원에서..... 휴가철이 되면 자연히 집을 자주 비우게 된다. 따라서 집 안과 밖이 주인의 손길이 닿지 않기 마련인지라 휴가 가는 자체는 일상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기도 하고 신나기도 하지만 돌아 와서는 밀린 일 치닥거리를 하다 보면 휴가를 다시 안 가고 싶은 생각마저 든다. 로키에서 거의 3주를 보내고 집에 .. 2009. 9. 1.
이쁘기만 한 호박꽃 (쑥갓꽃, 열무꽃, 아욱꽃,수국, 릴리, 장미 라벤더도. 거의 3주를 집을 비웠더니, 이웃에게 일주일에 한번씩 정원에 물도 주고 잔디를 깎아 달라고 부탁을 하고 갔더니 부탁을 한 일들은 잘 해 주었지만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채소들은 돌보지 않아서, 마치 채소 밀림을 연상 할 만큼 삐쭉하게 멋대가리도 없이 크게 무성하게만 자랐다. 상치, .. 2009. 8. 11.
우리집 마당 이야기 1(꽃, 꽃, more flowers...) 우리동네는 겨울일 상당히 길고 추워서 상대적으로 환상적이 여릉이 아쉽게 짧습니다. 다행히 일조량이 무척 길어서 우리 동네보다 훨씬 남쪽동네보다 전체 일조량이 오히려 많답니다. 어떤이는 길지도 않은 봄 여름을 위해서 오래도 안 필 꽃을 심고 키우는 일을 하는 저같은 사람을 한.. 2009. 7. 8.
우리집 마당 이야기 2 (채소) 날씨가 따뜻해지고 일조량도 엄청 길어지면서 (보통 해가 4시 반에 떠서 밤 10시가 넘어서 진다) 별 변화가 없던 정원과 텃밭이 갑자기 활기를 띄면서 경주를 하듯이 일제히 눈에 띄게 쑥쑥 자라고 (잡초는 더 빨리 퍼지고) 화초들도 질세라 이쁜 꽃으로 선을 보이고 있다. 채소가꾸기는 특.. 2009. 7. 6.
올해 처음 수확한 야들야들한 채소들... 씨를 텃밭에 뿌리고 나서 언제 싹이 돋아나나 매일 물을 주면서 기다리다가 수줍게 삐죽이 내밀고 나오는 떡잎들을 보면서 언제나 따 먹을까 하고 안달을 한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며칠 전부터 하루가 다르게 온갖 채소들이 쑥쑥 자라고 있다. 오늘 처음 나가서 잡초도 뽑아주고 상치.. 2009. 6. 17.
봄의 생동감이 넘치는 정원에서... 봄이 늦다 늦다해도 에드몬톤의 봄도 완연한 봄인가 보다. 낮의 길이도 점점 길어진 덕분에 (아침 5시 전에 해가 떠서 밤 10시 반이 되야 어둑어둑 해진다) 3주 전에 심은 채소 씨앗에서 첫 떡잎이 솟아 나더니 이틀에 한번꼴로 물도 주고 잡초도 뽑아 줄때마다 무럭무럭 자라는게 눈에 보인.. 2009. 6. 12.
봄이 찾아 온 마당에서... 올해는 유난히 늦게 찾아 옴 봄을 알기라도 한듯이 예년보다 3주나 늦게 텃밭에 심은 씨들이 낮기온이 20도를 육박하는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자 기특하게도 재빨리 고개를 드밀고 솟아 오른다. 열무 떡잎들.. 텃밭 주인 나까지도 밀린 시간을 만회하기라도 하듯이 덩달아서 바빠진 요즘이.. 2009. 5. 27.
설국에도 봄은.... 일년의 반이 겨울인 우리 동네에도 이제는 봄이 오긴 왔나 봅니다. 집 뒷마당 뒤에 있는 호숫가에는 추운 겨울동안 남쪽에서 겨울을 나고 날라 온 한쌍의 Canada Geese 도 보이고, 호수 뒤에 빽빽이 있는 자작나무에도 새싹이 돋아 나고 있습니다. 몇달동안 순백의 나라에서 연두색의 잔디를 .. 2009. 5. 9.
고마운 흙, 생명의 흙, & 내 삶의 흙...... 예년보다 정원일이 2-3주가 늦어져서 주말 내내 마당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날씨가 무척이나 좋은 토요일에는 몇가지의 행사가 한꺼번에 겹쳐서 부득히 일요일로 미루어졌다. 일기예보에 낮 최고 기온이 22도라는 뉴스가 더없이 반갑다. 그래서 일요일 아침엔 맘 먹고 7시부터 일어.. 2009. 5. 5.
봄의 문턱에 Elerslie Nursury(화원)에서.... 지난 주 수요일에 날씨타령을 한 덕분인지 오늘은 갑자기 예년기온보다 오히려 높은 17도까지 올라 갔습니다. 2주간 미루어 오던 정원일을 할 욕심에 오전에 급하게 일을 처리하자마자 남편과 함께 집 근처에 있는 화원을 찾아 나섰습니다.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에 이렇게 이쁜 곳에 와 보.. 2009. 5. 4.
3월이 다 가는데도.. 정식으로 봄의 첫날이라는 춘분도 일주 전에 지나갔는데 3월이 다 가는데도 추위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티비 뉴스에서 기상청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 3월의 평균기온이 제일 낮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이런 발표도 필요없이 실제 피부로 느끼는 추위입니다. 3.. 2009. 3. 27.
영하 42도의 날씨에 난꽃 (Orchids)..... 오늘의 기온..... 상상하기도 어려운 영하 42도를 기록했다. 이 기온은 이제까지 기록된 3월 10일 기온의 최저 과거 기록인 영하 30도(1975년에 세운 기록)를 깨트린 기온이란다. 하지만... 두 애들은 여느날처럼 껴 입고 걸어 나가서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갔고, 10시에는 진학 상담을 하러 두 엄마가 우리집에.. 2009. 3. 11.
Winter Wonderland in March 2 어제는 지치지도 않은지 눈이 또 많이 내렸다. 무서운 기세의 강풍과 함께..... 벽난로 굴뚝으로 세어나오는 바람소리만 들어도 온몸이 오싹거려서 커피 생각이 절로 나게 만든다. 직장일로 집을 자주 비우는 남편 덕에 매년 눈 치우는 일은 도맡아 하다가 올해는 붙박이로 집에 있는 남편.. 2009. 3. 9.
Winter Wonderland in March 1 그저께 아침... 전날 눈이 많이 온 다음날 아침이 유난히도 맑게 개어서 환하게 떠오르는 태양이 그 전날 온 눈으로 더 눈이 부셔서 눈이 무척 시렸다. 그날 베란다에 나가서 넓게 펼쳐진 뒷뜰 주위를 둘러 보다가 너무도 깨끗한 하늘, 눈부신 태양, 솜사탕같이 포송하고 하얗게 지천으로 .. 2009. 3. 9.
탐스럽고 하얀 눈꽃이 핀 날에....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로 떨어져서 아침 신문을 될수 있으면 재빨리 들고 들어 오려고 대문을 후다닥 열고 우편함 안에 있는 신문을 꺼내려다가 밤사이에 내린 눈으로 아름답게 눈꽃이 피어있는 모습이 눈에 가득 들어왔다. 피부에 와 닿은 싸늘한 아침 공기도 잠시 잊고 집앞에 펼쳐진 .. 2009.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