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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Wildrose Country
초겨울 목건강에 좋은 생강, 오렌지, 레몬, 계피차 만들기
향긋하고 상큼한 생강, 오렌지, 레몬, 계피차 11월이 되니 울동네는 찬바람도 생생 불고, 공기도 건조해서 피부도 건조해지고, 목도 칼칼하고 욱신거리고 아프다. 나처럼 합창단과 두 성당에서 솔로로 성가를 매주 부르는 사람에겐 목건강에 아주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매년 11월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생강차를 만드는 일이다. 요즘 여러 가지 일로 슈퍼마켓을 못 가서 마음이 급해서 일단 집에 있는 차 재료들을 몽땅 꺼내 보았다. 재료: 생강, 오렌지, 레몬 그리고 통계피 생강은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썬다. 생강의 매운맛을 줄이기 위해서, 물은 넉넉히 붓고, 약 5분간 끓인 후, 물을 따라 버린다. 오렌지와 레몬도 준비한다. 냄비에 모든 재료를 담고, 물을 1컵 반 정도 추가해서 3분 정도 끓인다. ..
2023. 11. 5.
한식풍으로 만든 모듬 채소 닭가슴살 K-파스타 단짠 로티니 & 풋고추 양파 장아찌
한국인은 물론 서양 친구들도 엄청 좋아하는 헬렌표 K-파스타 로티니 요즘 호박, 파프리카등 새로 추수한 신선한 채소들을 재료로 해서 높은 열에 빠르게 조리하는 Stir-fry 방법으로 요리해서 단짠 단짠 맛과 매콤한 맛이 가미된 모듬 야채 닭가슴살 구이 로티니를 주말에 만들어서 식탁에 올렸다. 로티니에 들어갈 야채 재료들: 빨간, 오렌지 노란 파프리카, 호박, 브로콜리, 풋고추, 냉동 옥수수, 파 그리고 간장, 마늘, 참기름, 후추, 황설탕, 미림으로 재워서 숯불에 구운 닭고기 가슴살 로티니 소스를 만들기 시작할 즈음에 커다란 냄비에 끓는 물에 로티니를 넣고 10분 정도 삶아서 소스가 완성되는 시간에 대충 맞추어서 로티니 파스타를 준비한다. 커다란 워크에 카놀라 오일 3-4 Tbs.를 추가해서 뜨겁게 달..
2023. 11. 2.
맛좋고 싱싱한 블루베리 시즌에 만든 블루베리 잼과 블루베리 스콘
8월이 되면 각종 제철 과일과 채소가 맛도 좋고, 신선한 데다가 가격까지 싸게 슈퍼마켓에 나와서 여름뿐 아니라, 두고두고 신선한 맛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저장식품들을 만드느라 자연히 부엌이 바빠진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블루베리는 평소에는 값이 비싸서 꼭 필요한 음식이나 레시피에 들어갈 만큼만 사서 아껴서 먹곤 한다. 그런데 8월이 되면, 1 파운드(907 그람)에 $3.99에 출하되는데, 이는 한국돈으로 1 킬로그램에 고작 4500원 정도이며, 평소 가격보다 약 6-7배가 싼 값이기에, 마음 놓고 사재기 수준으로 일단 사들인다. 그래서 일부는 2년 정도 보관이 되는 블루베리 잼을 만들고, 일부는 일 년 내내 스무디, 블루베리 커피케이크, 스콘, 팬케이크와 머핀 등등 다양한 음식에 쓰..
2023.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