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Travel Log/로키산맥133

[로키 자스퍼 10]미티 유황 온천(Miette Hot Springs) 아담하고 아름다운 자스퍼 기차역으로 동생가족들이 타고 온 기차가 조금 전에 천천히 진입을 했다. 기차의 출발지점인 밴쿠버와 자스퍼 사이의 거리는 약 850 km로 9-10시간의 운전거리이다. 캐나다의 서쪽 끝에 위치한 태평양 연안의 밴쿠버에서 캐나다를 횡단해서 대서양 연안의 핼리팩.. 2013. 8. 22.
[로키 자스퍼9]이디스 카벨 산(Mt. Edith Cavell)과 엔젤 빙하 길에서 만난 그리즐리곰 Mount Edith Cavell, Jasper, Canada 자스퍼 국립공원 내의 이디스 카벨 산 자스퍼 국립공원 지도 자스퍼 국립공원 Jasper National Park (자스퍼 국립공원)은 캐나다 서부에 위치한 알버타 주의 로키 산맥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1907년 9월 14일에 자스퍼 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30년에 국립공원으로 승.. 2013. 8. 12.
[로키 자스퍼 8]산사태를 만나서 길에서 갇히다... 잔뜩 비구름이 잔뜩 낀 말린 호수(Maligne Lake) 어제 멀리서 20시간 기차를 타고 로키산맥으로 놀러 온 동생가족과 만나서 자스퍼 국립공원 내의 아름다운 명소를 찾아 다니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늘도 퍼붇는 비에도 아랑곳없이 한여름에도 특유의 줄무늬의 만년설로 잘 알려진 이.. 2013. 8. 7.
[카나나스키스 로키20]그리즐리 곰과 맞딱뜨린 엘크패스 트레일(Elk Pass trail)에서.... 2탄 Elk Pass(엘크 패스) 등산길에서 만난 그리즐리 곰.. 두렵지만 한편 엄청 신나는 만남이다. Fox Lake(폭스 호수)를 떠나서 다음 목적지인 Frozen Lake(프로즌 호수)로 우리들은 발을 옮기기 시작했다. 풀밭 밑으로 아주 작은 시냇물이 흐르기에 진흙에 빠지지 않고 편하게 걸을 수 있게 통나무 다리.. 2012. 8. 23.
[카나나스키스 19]로키의 엘크패스(Elk Pass) 등산로로 올라가면서 (그리즐리 곰과 함께) Elk Pass (엘크 패스) 등산길의 첫 발을 내딛으면서.. 긴 등산 트레일을 오르기 전에 캐빈에서 베이글, 커피, 칸타로우프, 수박으로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차로 약 15km 를 운전해서 엘크페스로 향했다. 떠나기 직전 주차장에서 아들과 찰칵~ 엘크 패스 등산로 입구에 안내판에 자세하게 설명.. 2012. 8. 20.
[카나나스키스 여행18]]어퍼 카나나스키스 호수를 드디어 완주했다 2탄 지난번에 이어서 카나나스키스 호수 등산로의 8km 지점에서부터... Upper Kananaskis Lake Trail (어퍼 카나나스키스 호수 등산길) 좁은 등산로를 시계 반대방향으로 8km를 걸어 나오니 갑자기 길이 뻥뚫리면서 호수 주위에 병풍처럼 둘러쌓인 산들이 시원게 눈에 들어 온다. 기온도 27도로 더워지.. 2012. 8. 12.
[카나나스키스 여행17] 18 km 어퍼 카나나스키스 호수길을 드디어 완주해냈다! Upper Kananaskis Lake (어퍼 카나나스키스 호수) 우리 가족은 과거 20년간 해마다 두세번씩 아름답고 거대한 로키산맥으로 가족여행을 다녀 오곤 한다. 그 외에도 멀리서 친척이나 친구분들이 오시면 어김없이 로키를 찾으시기에 가이드역으로 수시로 드나들어서 그동안 줄잡아서 120번은 다녀.. 2012. 8. 6.
[카나나스키스 여행 16]로키의 로슨 호수 (Rawson Lake) and more Rawson Lake, Kananaskis Country, The Rockies 우리 가족은 과거 20년간 매년밴프 국립공원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 km 떨어진 카나나스커스 컨트리 (Kananaskis Country) 내에 있는 캐빈으로 일년으로 적어도 한번은 가족여행을 다녀 옵니다. 이렇게 만 19년을 가족여행을 포함해서 매년 먼 곳에서 오신 손님.. 2011. 8. 15.
[카나나스키스 여행15]그리즐리곰 가족을 바로 코 앞에서 보셨나요? 바로 코 앞에서 맞딱뜨린 그리즐리 엄마 곰과 두 새끼 곰들..... 카나나스커스 컨트리 안에는 각종 야생동물들이 사는데 그 중에서 역시 최고의 스타는 곰인데 거기에다가 훨씬 희귀한 그리즐리 곰과 이렇게 마주치는 것은 큰 행운이다. 로키에서 4일째 되는 날 약 7km의 하이킹 코스로 가.. 2011. 7. 31.
[밴프 여행19]겨울에도 여전히 멋있는 루이즈 호수 [밴프 겨울 여행 5] 밴프 국립공원의 보석인 루이즈 호수 (Lake Louise)의 아름다운 장관 밴프에서 복쪽으로 약 65km 떨어진 루이즈 호수를 좁고 구불구불한 1A 국도를 타고 드디어 주차장에 도착했다. 매년 여름마다(혹은 가을에) 적어도 30번 이상은 본 이곳이지만 한 겨울에는 처음 와 봐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 2011. 1. 7.
[밴프 여행18] 아름다운 루이즈 호수 가는 눈길에서 [밴프로 겨울 여행 4] 꽁꽁 얼어 붙은 설국의 미네왕카 호수를 뒤로 하고, 캐나다 로키의 두 보석인 밴프국립공원과 제프퍼 국립공원을 잊는 두 고속도로 중에 아주 오래 전에 지어진 고속도로로 택해서 조심스레 눈길 위로 차를 몰고 루이즈 호수로 향했다. 새로 지어진 고속도로는 거대한 빙하가 수백만년간.. 2010. 12. 29.
[밴프 여행17]미네왕카 호수 길로 (밴프로 겨울 여행3] Minnewanka Lake 밴프 시내를 벗어 나서 가까운 곳에 있는 Two Jacks 와 Minnewanka 호수가 있는 곳으로 차를 몰았다. 오늘부터 날이 풀린다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바깥은 여전히 영하 19도에 머물러 있다. 밴프의 한가운데를 가로 지르는 밴프 아베뉴를 거쳐서... 앞의 산이 가까운 미내왕카 호수로 향했다. 산 바로 아래까지 난 길위에서... 아무도 없이 고즈녁한 이곳을 온통 우리들이 다 전세 낸 것 같기만 하다. 다리 뒤의 위치한 호수는 물론 꽁똥 얼어 붙어 있어서 편하게 걸어 다니기도.. 사람 발자욱보다 동물의 발자국이 더 많이 보인다... 어떤 동물이 이곳을 거쳐 갔을까... 철조망 뒤로 루이즈 호수로 가는 고속도로가 있다. 이 철조망은 고속도로를 건너려는 야생 동물들을 저지하려.. 2010. 12. 27.
[밴프 여행16]곤돌라를 타고 정상까지 [밴프로 겨울여행 2] 영하 23도의 강추위 탓인지 곤돌라의 무게를 지탱해 주는 케이블마저 얼어붙어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신경을 쓰였지만 무사히 꼭대기까지 우리를 무사히 데려다 주었다. 곤돌라애서 내리자마자 살을 에이는듯한 차가운 공기에 잠시 코는 얼얼하고 가슴 밑바닥까지 오그라드는 기분에 당.. 2010. 12. 27.
[밴프 여행15]한겨울에 밴프로 가는 길, 밴프의 유황온천.. 영하 25도의 날씨에도 밴프의 명소인 유황온천에는 여전히 따끈한 온천을 즐기는 모습.. 12월 세주일을 계속해서 가진 크리스마스 공연과 2주간의 겨울방학이 시작되어서 매일같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도 끝나서 드디어 멀리 한국에서 설국의 캐나다로 처음 방문한 블친구와 집에서 약 4.. 2010. 12. 23.
[밴프 여행14]새로운 만남 & 밴프로 떠난 겨울여행.. 5일 전에 블로그 상에서 만난 동생같은 벗이 멀리 한국에서 혹한의 캐나다로 미지의 나를 만나러 왔다. 인연... 만남... 이라는 두 단어가 새롭게 가슴에 와 닿게 하는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늘 드디어 매주 연이은 성탄 음악 공연이 끝나고 하는 일도 방학과 함께 끝나서 반가운.. 2010. 12. 19.
[밴프 여행13] 보우강 - Bow River and Town of Banff) 밴프로 이동을 한 후에 며칠 내내 날씨가 구름, 비, 안개와 함께 하다가 4일째 모처럼 아침부터 날씨가 쨍~~하고 눈부시게 떠 오르는 햇님덕에 산뜻하게 하루를 일찌감치 시작했다. 우선 호텔 세수만 간단히 마친 후에 호텔 안에서의 아침이 아닌 이른 아침에 평소보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 2009. 9. 16.
[밴프 여행12]런들산 Mt. Rundle 10일간 로키 산맥 깊숙한 산동네 카나나스키스의 호수옆에 있는캐빈에서 문명의 여러가지 이기들과 멀리 떨어져서 자연의 포근한 품에서 뛰놀면서 머물다가 로키의 꽃인 밴프로 이동을 했습니다. 약간은 구질구질하게 지냈던 캐빈에서의 생활보다 온갖 인간들에게 편한 시설을 골고루 .. 2009. 9. 9.
[밴프 여행11] 유황 온천 Sulphur Springs 우리 가족은 (특히 여자 멤버들)은 밴프근처에만 오면 빠지지않고 꼭 들리는 곳이 바로 유명한 밴프 유황 온천이다. 밴프 국립공원이 탄생하기에 직접적인 동기를 부여한 이 온천은 한 겨울에 로키 산 꼭대기에 눈이 하얗게 쌓인 겨울에도 오픈을 해서 일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개.. 2009. 9. 3.
[밴프 여행10]The Fairmount Banff Springs Hotel ( 밴프 스프링스 호텔) The Fairmount Banff Springs Hotel 모습..... 캐나다가 자랑하는 밴프 국립공원에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물론 빙하와 지구의 지각운동으로 만들어진 멋진 풍경, 그리고 유황 온천(Sulphur Springs), 수많은 비치 빛의 호수들처럼 자연의 선물과 더불어서 인간이 만들어 놓은 이 페어마운트 밴프 스.. 2009. 8. 22.
[카나나스키스 여행14]타르미건 트레일 Ptarmigan Cirque trails in Kananaskis 로키에 있는 캐빈으로 온지 6일째 캐빈에서 하이웨이 남쪽으로 한참 미국의 몬타나 주 방향으로 가다 보면 Highwood Meadows 와 Ptarmigan Cirque Trails가 나온다. 이 두곳은 이동네에 16년간 놀러 와도 아직도 한번도 가 보지 않아서 특별히 기대가 가는 코스다. 우선 커다란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 2009. 8. 18.
[카나나스키스 여행13]깊은 로키산 속에서 뮤지칼 공연 감상하기 Peter Lougheed 주립공원에는 두개의 멋지고 시설이 잘 된 야외극장이 두개가 있다. 우리가 머무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Elkwood Amphitheatre 에서는 일주일에 5일간(수요일-일요일) 5개의 공연이 두개의 무대에 돌아 가면서 올려지는데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즐기는 프로그램이어서 올해도 .. 2009.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