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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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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로키산맥125

[카나나스키스 여행15]그리즐리곰 가족을 바로 코 앞에서 보셨나요? 바로 코 앞에서 맞딱뜨린 그리즐리 엄마 곰과 두 새끼 곰들..... 카나나스커스 컨트리 안에는 각종 야생동물들이 사는데 그 중에서 역시 최고의 스타는 곰인데 거기에다가 훨씬 희귀한 그리즐리 곰과 이렇게 마주치는 것은 큰 행운이다. 로키에서 4일째 되는 날 약 7km의 하이킹 코스로 가.. 2011. 7. 31.
[밴프 여행19]겨울에도 여전히 멋있는 루이즈 호수 [밴프 겨울 여행 5] 밴프 국립공원의 보석인 루이즈 호수 (Lake Louise)의 아름다운 장관 밴프에서 복쪽으로 약 65km 떨어진 루이즈 호수를 좁고 구불구불한 1A 국도를 타고 드디어 주차장에 도착했다. 매년 여름마다(혹은 가을에) 적어도 30번 이상은 본 이곳이지만 한 겨울에는 처음 와 봐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 2011. 1. 7.
[밴프 여행18] 아름다운 루이즈 호수 가는 눈길에서 [밴프로 겨울 여행 4] 꽁꽁 얼어 붙은 설국의 미네왕카 호수를 뒤로 하고, 캐나다 로키의 두 보석인 밴프국립공원과 제프퍼 국립공원을 잊는 두 고속도로 중에 아주 오래 전에 지어진 고속도로로 택해서 조심스레 눈길 위로 차를 몰고 루이즈 호수로 향했다. 새로 지어진 고속도로는 거대한 빙하가 수백만년간.. 2010. 12. 29.
[밴프 여행17]미네왕카 호수 길로 (밴프로 겨울 여행3] Minnewanka Lake 밴프 시내를 벗어 나서 가까운 곳에 있는 Two Jacks 와 Minnewanka 호수가 있는 곳으로 차를 몰았다. 오늘부터 날이 풀린다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바깥은 여전히 영하 19도에 머물러 있다. 밴프의 한가운데를 가로 지르는 밴프 아베뉴를 거쳐서... 앞의 산이 가까운 미내왕카 호수로 향했다. 산 바로 아래까지 난 길위에서... 아무도 없이 고즈녁한 이곳을 온통 우리들이 다 전세 낸 것 같기만 하다. 다리 뒤의 위치한 호수는 물론 꽁똥 얼어 붙어 있어서 편하게 걸어 다니기도.. 사람 발자욱보다 동물의 발자국이 더 많이 보인다... 어떤 동물이 이곳을 거쳐 갔을까... 철조망 뒤로 루이즈 호수로 가는 고속도로가 있다. 이 철조망은 고속도로를 건너려는 야생 동물들을 저지하려.. 2010. 12. 27.
[밴프 여행16]곤돌라를 타고 정상까지 [밴프로 겨울여행 2] 영하 23도의 강추위 탓인지 곤돌라의 무게를 지탱해 주는 케이블마저 얼어붙어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신경을 쓰였지만 무사히 꼭대기까지 우리를 무사히 데려다 주었다. 곤돌라애서 내리자마자 살을 에이는듯한 차가운 공기에 잠시 코는 얼얼하고 가슴 밑바닥까지 오그라드는 기분에 당.. 2010. 12. 27.
[밴프 여행15]한겨울에 밴프로 가는 길, 밴프의 유황온천.. 영하 25도의 날씨에도 밴프의 명소인 유황온천에는 여전히 따끈한 온천을 즐기는 모습.. 12월 세주일을 계속해서 가진 크리스마스 공연과 2주간의 겨울방학이 시작되어서 매일같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도 끝나서 드디어 멀리 한국에서 설국의 캐나다로 처음 방문한 블친구와 집에서 약 4.. 2010. 12. 23.
[밴프 여행14]새로운 만남 & 밴프로 떠난 겨울여행.. 5일 전에 블로그 상에서 만난 동생같은 벗이 멀리 한국에서 혹한의 캐나다로 미지의 나를 만나러 왔다. 인연... 만남... 이라는 두 단어가 새롭게 가슴에 와 닿게 하는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늘 드디어 매주 연이은 성탄 음악 공연이 끝나고 하는 일도 방학과 함께 끝나서 반가운.. 2010. 12. 19.
[밴프 여행13] 보우강 - Bow River and Town of Banff) 밴프로 이동을 한 후에 며칠 내내 날씨가 구름, 비, 안개와 함께 하다가 4일째 모처럼 아침부터 날씨가 쨍~~하고 눈부시게 떠 오르는 햇님덕에 산뜻하게 하루를 일찌감치 시작했다. 우선 호텔 세수만 간단히 마친 후에 호텔 안에서의 아침이 아닌 이른 아침에 평소보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 2009. 9. 16.
[밴프 여행12]런들산 Mt. Rundle 10일간 로키 산맥 깊숙한 산동네 카나나스키스의 호수옆에 있는캐빈에서 문명의 여러가지 이기들과 멀리 떨어져서 자연의 포근한 품에서 뛰놀면서 머물다가 로키의 꽃인 밴프로 이동을 했습니다. 약간은 구질구질하게 지냈던 캐빈에서의 생활보다 온갖 인간들에게 편한 시설을 골고루 .. 2009. 9. 9.
[밴프 여행11] 유황 온천 Sulphur Springs 우리 가족은 (특히 여자 멤버들)은 밴프근처에만 오면 빠지지않고 꼭 들리는 곳이 바로 유명한 밴프 유황 온천이다. 밴프 국립공원이 탄생하기에 직접적인 동기를 부여한 이 온천은 한 겨울에 로키 산 꼭대기에 눈이 하얗게 쌓인 겨울에도 오픈을 해서 일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개.. 2009. 9. 3.
[밴프 여행10]The Fairmount Banff Springs Hotel ( 밴프 스프링스 호텔) The Fairmount Banff Springs Hotel 모습..... 캐나다가 자랑하는 밴프 국립공원에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물론 빙하와 지구의 지각운동으로 만들어진 멋진 풍경, 그리고 유황 온천(Sulphur Springs), 수많은 비치 빛의 호수들처럼 자연의 선물과 더불어서 인간이 만들어 놓은 이 페어마운트 밴프 스.. 2009. 8. 22.
[카나나스키스 여행14]타르미건 트레일 Ptarmigan Cirque trails in Kananaskis 로키에 있는 캐빈으로 온지 6일째 캐빈에서 하이웨이 남쪽으로 한참 미국의 몬타나 주 방향으로 가다 보면 Highwood Meadows 와 Ptarmigan Cirque Trails가 나온다. 이 두곳은 이동네에 16년간 놀러 와도 아직도 한번도 가 보지 않아서 특별히 기대가 가는 코스다. 우선 커다란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 2009. 8. 18.
[카나나스키스 여행13]깊은 로키산 속에서 뮤지칼 공연 감상하기 Peter Lougheed 주립공원에는 두개의 멋지고 시설이 잘 된 야외극장이 두개가 있다. 우리가 머무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Elkwood Amphitheatre 에서는 일주일에 5일간(수요일-일요일) 5개의 공연이 두개의 무대에 돌아 가면서 올려지는데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즐기는 프로그램이어서 올해도 .. 2009. 8. 13.
[카나나스키스 여행12]엘보우 호수 엘포카(Elbow Lake & Elpoca in Kananaskis) Information Center에서 하이웨이 40 남쪽 길은 여름에만 오픈되어 있다. 겨울에는 눈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아예 길을 6개월 정도 차단을 해 버린다. 금요일엔 이 길을 따라서 계속 가면 미국의 몬타나 주가 나오는 이 길 양쪽에 있는 네개의 하이킹 코스로 처음으로 온 가족이 함께 .. 2009. 8. 10.
[카나나스키스 여행11]깊은 로키에서 자전거를 타고.. 우리가 머물고 있는 이 Peter Lougheed 주립공원 안에는 약 20 km 거리의 포장된 자전거 길이 로키산맥의 많은 산, 강들과 호수를 끼고 구비구비 편하게 잘 되어 있다. 여름에는 자전거를 타거나, 롤러 블레이드, 혹은 모터가 달린 휠체어를 타고 다니시기도 하고, 겨울에는 이 길을 포함해서 약.. 2009. 8. 7.
[카나나스키스 여행10] 말 호수 - Marl Lake in Kananaskis 집에 있을 때는 식구 모두 제각기 일상에 쫓기고, 앉아서 즐기는 오락등을 하다 보면 밖에 나가서 운동을 할 기회가 턱없이 부족하기에 가족 휴가를 가게 되면 아이들이 좀 거부를 해도 우리 가족은 매일 날씨가 좋다면 하루에 두번은 1-3시간 정도의 거리를 걸어서 갈 수 있는 trails과 한.. 2009. 8. 7.
[카나나스키스 여행9](배리어 호수와 트레일) Barrier Lake & Trail Barrier Lake 는 카나나스키스 강물을 이용해서 전기를 만들기 위해서 인공으로 만든 댐이 있고 또 산사태를 막기 위해서 만들어진 저수지이기도 하다. 모양은 ㄴ 자 모양으로 생겼고 이 호수 주위에도 15km 길이의 하이킹 코스가 있다. 북쪽에 있는 호수가는 주로 돌이 많지만 물 색깔은 여전.. 2009. 8. 4.
[카나나스키스 여행8]Canmore & Canoe Meadows (캔모어 와 카누 초원) 휴가를 떠날 때마다 check list를 보면서 일일히 체크를 하면서 짐을 챙겨도 꼭 한두가지를 빠뜨리기 일수다. 올해는 소금, 비누, paper towel 를 잊기도 하고 우유, 식빵과 과일등등을 살 겸 캐빈에서 약 70km 떨어진 Canmore 도시에 있는 수퍼마켙을 갔다가 오는 길에 Canoe Meadows and Barrier Lake에 .. 2009. 8. 4.
[카나나스키스 여행7]어퍼카나나스키스 호수와 등산로 (Upper Kananaskis Lake Trail..) 왼쪽에 Upper K Lake 이고 오른편에 보이는 호수가 Lower K Lake 이다. 이 사진은 Wekepedia 에서 모셔 왔습니다. Upper Kananaskis 호수 전체의 크기는 139 km2 이며 평균 호수 자체의 크기는 7.8 km2 로서 평균 깊이가 32m 지만 제일 깊은 곳은 132m에 달한다. 그리고 호수의 고도는 해발 1720 m 이다. 이 호수가.. 2009. 8. 3.
[카나나스키스 여행6]로워 카나나스키스 호수-Lower Kananaskis Lake 에서... ( 오늘도 밴프의 날씨는 창문을 세차게 두드리며 내리는 비로 아침을 먹고 일찌감치 책을 펼쳐들었다가 졸림이 몰려오기에 휴가 중에 3000장에 가깝게 찍은 사진을 다시 돌려 보면서 사진만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내 머리 안에서 얼켜있는 생각들도 함께 깔끔하게 정돈해 보련다. * * * Lower Ka.. 2009. 8. 3.
[카나나스키스 여행5]Edmonton 에서 로키의 Kananaskis 로... 10일 동안 로키의 깊은 산속에 파 묻혀 살다가 드디의 문명의 이기인 인터넷이 있는 밴프의 호텔에서 비도 주룩주룩 신나게 오고, 구름도 산 허리에 걸려 있고, 안개도 알맞게 피어 오르는 분위기 좋은 날에 며칠 산으로 호수로 쏘다녀서 아픈 다리를 쉬게 할 겸, 로비에 있는 창가에 앉아.. 2009.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