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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로키산맥125

다시 와도 여전히 아름다운 로슨 호수와 등산로 1편[카나나스키스 여행38] Rawson Lake Rawson Lake(로슨 호수) 2011년 8월에 다녀가고 6년만에 다시 로슨 호수로 올라가기로 하고 등산길의 출발점인 어퍼 카나나스키스 호수 주차장에 차를 남겨 두고 목적지를 향해서 출발했다. 차를 주차하고 3개월만에 다시 만난 어퍼 카나나스키스 호숫가 그동안 만년설이 거의 다 녹은 모습이 .. 2017. 9. 10.
무시무시한 그리즐리 곰, 거대한 무스와의 아찔한 만남 [카나나스키스 여행37] 거대한 무스(Moose)가 돌진하고... 9월 첫째 월요일에 돌아오는 노동절 (Labor Day) 연휴는 많은 사람들에게 신나는 여름과 작별을 고하고, 학교는 새학년이 시작될 뿐 아니라 많은 프로그램과 프로젝트의 새로운 출발점을 알리는 마지막 휴가철이라서, 우리 가족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 2017. 9. 6.
엘보우 호수 트래킹 2편-Elbow Lake Trail [카나나스키스 여행 36] Sheep Trail의 정상 부근에 8월 한 여름에도 녹지않고 남아 있는 만년설... 산의 정상으로 올라가는 트레일이서 돌도 많고 경사가 높은 길이 이어진다. 트레일 상에는 이렇게 자연적으로 죽은 나무들이 부패되어서 땅의 비옥하게 해 준다. 탁 트인 곳에 나오자 만년설이 덮인 험한 돌산이 눈.. 2017. 9. 1.
엘보우 호수 & 트래킹 1편-Elbow Lake/Sheep Trail [카나나스키스 여행35] 카나나스키스 컨트리에 위치한 엘보우 호수-Elbow Lake (2012년 8월 8일) 지난 5월에 이어서 올해 두번째로 로키산으로 노동절 연휴를 이용해서 가족여행을 떠납니다. 이번 여행중에는 어떤 trail로 갈지 아직 미정이지만, 로키산맥의 남서쪽에 위치한 카나나스키스로 여행을 떠난 사이에 5년전.. 2017. 8. 31.
[밴프 여행 27]밴프 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는 터널 마운튼(Tunnel Mountain in Banff) 밴프 시내에 있는 터널 마운튼 정상에서 내려다 본 밴프의 명소 밴프 스프링스 호텔, 골프 코스와 Bow 강의 모습 아침 식사 후엔 비가 오락가락해서 트래킹을 할 수 있을지 몰라서 기다렸더니 11시 즈음에 개어서 밴프 시내에 위치한 터널 마운튼 트레일로 가기로 정하고 차를 주차하고 정.. 2017. 6. 23.
[밴프 여행26]모레인 호수 2편(Moraine Lake, Baff National Park) 모레인 호수 반대편 트레일에 올라서서 한 멋진 남성이 찍어 준 기념사진 이렇게 풍화작용이 지속되면 수만년이 지나면 앞에 보이는 거대한 산이 납작해지겠지... 카누 임대 손님이 없는 탓인지 시간이 이른데도 직원이 일찌감치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다시 이 rock pile로 올라가는 트.. 2017. 6. 21.
[밴프여행25]에머럴드빛의 모레인 호수 1편 (Moraine Lake in Banff National Park) 한여름에도 만년설로 덮힌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레인 호수 (Moraine Lake) 녹아내린 눈과 함께 아래로 떨어진 나무들이 호수입구에 땟목처럼 몰려 있다. 모레인 호수는 캐나다의 밴프 국립공원내에 있으며 널리 잘 알려진 루이즈 호수에서 남동쪽으로 14 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10개의 .. 2017. 6. 21.
[밴프 여행24]존스턴 케니언 상류폭포 (Upper Falls in Johnston Canyon, Banff) 존스턴 케니언의 상류 폭포(Upper Falls) 근처에서... 단단한 바위를 뚫고 굳건하고 곧게 하늘로 높이 치솟은 칩엽수들의 생명력이 대단해 보이는 협곡 반원을 그리면서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 물살.. 폭포에서 떨어진 물로 늘 축축한 진흙 트레일을 올라가면서 질긴 생명력을 지닌 소나무도 .. 2017. 6. 19.
[밴프 여행23]존스턴 케니언 트레일 하류 폭포까지 (Johnston Canyon Trail to Lower Falls) 밴프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존스턴 케니언 폭포 (Lower Falls in the Johnston Canyon) 올해도 예외없이 지난 금요일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밴프 국립공원에 도착해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밴프 근교에 있는 명소를 구경한 후에 일요일 오늘은 밴프 시내에서 북쪽에 위치한 존스턴 케니언(협곡)과 .. 2017. 6. 19.
리본 크리크 폭포 트레일 2편 [카나나스키스 여행34] 리본 크리크 폭포 눈으로 덮인 길 다음엔 돌로 덮힌 길이 기다리고... 자그마한 다리 #10 을 건너서... 오후 2시가 가까워지자 날씨가 무척 더워진다. 다리 #11도 건너고...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폭이 좁아지는 리본 크리크... 그리고 아담한 폭포도... 오후 2시가 지난 햇볕은 뜨거워지면.. 2017. 6. 5.
리본 크리크 폭포 트레일 1편-Ribbon Creek Fall Trail in Kananaskis [카나나스키스 여행33] 리본 크리크 폭포 트레일로 가기 위해서 카나나스키스 컨트리의 중간을 가로지르는 국도 40번을 달리면서... 카나나스키스 방문객 센터와 아름다운 주위 경관 아직 지질학적으로 청년기에 해당하는 로키산맥의 날씨는 변화무쌍하기도 하고, 그리즐리 곰의 행동반경이나 화재의 위험도에.. 2017. 5. 30.
5월 말에 얼어붙은 로워 카나나스키스 호수 [카나나스키스 여행32] 유난히 더디 온 봄 날씨 덕분에 아직도 얼어붙은 로워 카나나스키스 호수 오마나... 25년간 이곳에 와 봤지만, 3월 말을 제외하고는 이렇게 늦게까지 호수가 얼어붙은 모습은 처음이다. 그리고 이렇게 수위가 낮은 것도 처음이고... 만 여섯살때부터 이 호수에 온 복덩이 아들은 스물여덟살.. 2017. 5. 26.
집에서 카나나스키스 컨트리 가는 길 위에서... [카나나스키스 여행31] 카나나스키스 컨트리를 가로 지르는 국도 40번을 달리면서... 지난 25년간 늘 그래왔듯이 올해도 빅토리아 데이 연휴에 로키산에 있는 카나나스키스 컨트리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올해는 다른 도시에 독립해서 사는 큰딸이 휴가를 낼 수 없어서 함께 못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다음달에 .. 2017. 5. 26.
어퍼 카나나스키스 호수 트레일 2편 [카나나스키스 여행30] 정확하게 일년전 로키로 떠난 가족여행 중 어퍼 카나나스키스 호수 트레일에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밴크 국립공원에서 남동쪽에 위치한 카나나스키스 주립공원은 로키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빼어난 곳이다. 하지만, 밴프나 자스퍼처럼 잘 알려지지 않아서 방문객 수가 훨씬 적어.. 2017. 5. 18.
[카나나스키스 여행29]캐나다 에베레스트 산 트레일을 오르면서 역사와 지리공부도.. 카나나스키스의 캐나다 에베레스트 등산로에서... 트레일 입구에서 (2016년 5월 24일) 이 등산로는 이 부근에 있는 다른 산책로와 달리 거리도 짧은 편이고 트레일에 설치된 안내판을 따라가면서 로키산맥의 형성과 지형을 설명하는 학습장소로도 쓰이는 곳이어서 아이들이 대여섯살때부.. 2016. 9. 14.
자전거를 타고 로키산맥을 누비며...[카나나스키스 여행 28] 3일 내내 비가 내린 후에 화창하게 개인 아침에 (5월 25일) 차 뒤에 실고 온 4대의 자전거를 잡아 타고 길을 나섰다. 야외 극장에서 앞에서 잠시 화장실도 가고 잠시 쉬면서... 40분 후 벤치가 있는 곳에서 잠시 물을 마신 후... 뒤늦게 따라 온 막내가 낑낑대고 들어 온다. 나는 자전거 타기를 .. 2016. 5. 29.
5월의 어퍼 카나나스키스 호수 1편-Upper Kananaskis Lake [카나나스키스 여행27] 보슬비가 내리는 5월 23일의 어퍼 카나나스키스 호수 (Upper Kananaskis Lake) 금요일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반가운 비는 토요일, 일요일, 그리고 월요일 내내 부슬부슬 내렸다. 날씨가 좋은 여름과 달리 변화무쌍한 로키의 봄날씨 덕분에 오랜만에 캐빈 지붕과 창을 신나게 두드리면서 내리는.. 2016. 5. 27.
카나나스키스 호숫가에서 가족과 함께...(Lower Kananaskis Lake)[카나나스키스 여행 26] 5월 21일 아침 로워 카나나스키스 호수 (Lower Kananaskis Lake) 지난 22년간 우리 가족은 매년 연례행사인 로키산맥으로 가족 여행을 왔습니다. 주로 여름방학기간인 7월과 8월에 9일에서 10일간 로키산맥의 한 지역인 카나나스키스 컨트리에 머물면서 인터넷도 들어오지 않고, 신문, TV, 라디오등.. 2016. 5. 24.
[카나나스키스 여행25] 타르미건 빙하정상 2편 타르미건 빙하정상으로 향하는 가파른 길... 산이 만들어졌을 때는 단단하고 날카로운 돌산이었지만, 수천만년의 긴 세월동안 바람과, 비, 눈으로 조금씩 마모되어서 쌓여진 얇은 층의 흙아래로 강인한 생명력으로 뿌리를 내린고 사는 이끼, 풀들이 아름답기보다는 처절한 삶의 현장을 .. 2015. 9. 13.
[카나나스키스 여행24]Ptarmigan Cirque Trail - 타르미건 빙하정상 등산길 1/3 편 Ptarmigan Cirque Trail - 타르미건 빙하정상 등산길에서... 아침을 잘 먹고, 점심과 간식거리를 잔뜩 준비해서 오늘의 첫번째 행선지인 타르미건 등산길로 향했다. 하이웨이 40으로 진입해서... 남쪽으로 길을 달려서... (4년 전 바로 이곳에서 어미 그리즐리와 두마리의 새끼 곰들과 만난 곳이다... 2015. 9. 3.
[카나나스키스 여행23]Lower Kananaskis Lake 아름답고 웅장한 Lower Kananaskis Lake - 로워(하류쪽) 카나나스키스 호수 1994년에 처음 캘거리와 밴프 국립공원 사이에 위치한 카나나스키스 컨트리에 처음 방문해서 지난 21년간 1년에 한 두번씩 늘 가족여행을 다녀 오곤 하던 로키 산맥의 깊은 숲속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왔다. 카나나스키스.. 2015.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