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772 Pickling 으로 고추와 오이 저장식품 만들기 색깔이 환상적인 스코치 고추 피클 피클링은 여름과 가을에 수확하는 싱싱하고 신선한 채소를 오래 두고 먹기 위해서 주로 소금과 식초를 사용해서 만드는 저장식품이다. 이제까지는 주로 방학이라서 시간이 넉넉한 8월에 고추, 양파, 오이, beet 채소를 이용해서 일년 내내 먹을 수 있게 집에서 피클을.. 2011. 9. 17. 오마이캐나다 에게 공개적으로 경고합니다!!! 조금 전에 내가 블로그를 개설 할 당시부터 잘 알고 지내던 블친구가 와서 내가 올려 놓은 글들을 ohmycanada.net 에 버젓이 올려져 있으니 얼른 가 보라는 연락을 받고 별 생각없이 http://ohmycanada.net 로 가 보았더니 세상에나 7월부터 내 블로그에 올려 놓은 글 모두가 캐나다 이야기랍시고 올려 져 있는 것.. 2011. 9. 14. [가을 영시31] Harvest Moon by Ted Hughes - 테드 휴즈 작의 추석보름달 한가위 추석 저녁에.... 올해는 일찌감치 추석이 다가왔다. 매달 보름이면 보는 보름달이지만, 한가위 보름에 보는 달은 괜시리 더 특별나게 다가 온다. 마침 하늘이 맑아서 둥그런 보름달이 집 위로 난 커다란 창을 통해서 멀리 지평선에서 솟아 오를 때부터 지켜 보면서 우리 가족을 포.. 2011. 9. 13. [한국방문 4] 용평에서 만난 친구... 용평에서 화창한 오후에 느긋하게 담소를 나누는 세 모자.... 무더운 여름 날씨이기도 하고, 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아서 늘 그리운 바다로 가고 싶은 차에 아이들 고모가 우리 식구를 위해서 막 새로 구입한 새 차를 선뜻 건내 주셔서 마치 날개를 달은 양 한국에 도착해서 맞는 첫 주말에 한.. 2011. 9. 10. [한국방문 3] 23일 모임에서 만난 블친구들과 함께 비원 돌담길을 함께 걸으면서.... 이미 포스팅한 한국방문 첫 후기에 이야기를 했듯이 밀리언님의 수고로 성황리에 이루어진 친구 블로거들의 첫모임이 내가 도 착한 바로 다음날인 23일 오후에 인사동 스타벅스에서 가졌습니다. 약속시간이 되자 한 두분씩 약속 장소에 속속 도착해서 블로그상에서만.. 2011. 9. 7. 양양에서 만난 반가운 블친구들 (selmer님과 함께) 강원도 양양에서 셀머님과 함께.... 친척분이 선뜻 불과 두달 전에 구입한 새 차를 빌려주셔서 친절하지만 가끔은 오락가락하는 네비양의 도움으로 곡예를 하듯이 복잡한 서울을 운좋게 벗어나서 동해바다쪽으로 차를 몰아서 우선 미리 예약 해 둔 용평에 짐을 풀고나서, 바로 계속 차를 몰아서 셀머.. 2011. 9. 5. [한국방문 1] 설레이던 첫 모임에서... 한국에 온지 벌써 13일째가 됩니다. 3년 전에 블로깅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서 도착한날 바로 날인 23일부터 계속해서 여건이 허락하는대로 반가운 블로그 친구들과의 만남을 여러번 가질 수 있는 색다른 여행이었습니다. 새벽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라서 아예 전날 자는 것을 포기하고 일.. 2011. 9. 5. 올해도 복숭아 잼을 만들면서... 8월이 되면 맛도 좋고 값도 무척 싼 제철과일들이 풍성하게 쏟아져 나와서 우리의 눈과 코, 입을 즐겁게 해 준다. 곧 한국방문을 앞두고 있어서 올해는 잼 만들기와 피클, 고추장아찌 등 저장식품 만들기를 그냥 건너 뛸 참이었다. 그런데 잠깐 수퍼에 들렸더니 우리 식구가 모두 좋아하는 복숭아, 체리.. 2011. 8. 19. [카나나스키스 여행 16]로키의 로슨 호수 (Rawson Lake) and more Rawson Lake, Kananaskis Country, The Rockies 우리 가족은 과거 20년간 매년밴프 국립공원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 km 떨어진 카나나스커스 컨트리 (Kananaskis Country) 내에 있는 캐빈으로 일년으로 적어도 한번은 가족여행을 다녀 옵니다. 이렇게 만 19년을 가족여행을 포함해서 매년 먼 곳에서 오신 손님.. 2011. 8. 15. 파꽃에도 고운 향기가 있다? 보랏빛 파꼿.... 그리고 풍성하게 자라는 푸성귀 (우리집 텃밭에서) 오늘 저녁과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함께 하려고 우리집으로 초대를 했습니다. 우리집은 손님초대를 해도 흔히 생각하듯이 가짓수도 많고 뭔가 거창한 메뉴의 음식이 상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지난번 유럽여행 떠나는 날에 부.. 2011. 8. 11. [이탈리아 칭케테레 2] 몬테로쏘(Monterosso ) 로 가는 길 2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베르나짜에서 몬테로쏘로 ====> 저 산 아래에 베르나짜의 타워가 조그맣게 보인다. 왼쪽에 낭떠러지 아래에 파도가 출렁거려서 발자국을 뗄 때마다 조심스러운데 여기엔 다행히도 난간이 설치되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베르나짜와 몬테로쏘 사이 거의 중간 지점에서 저 멀리 베르나짜가 바다와 산 사이에 빼꼼히 내려다 보인다. 32도의 더운 날씨라서 좁고 험한 길을 가다가 손바닥만한 그늘을 만나면 잠시라도 그늘 아래서 숨을 돌리고... 드디어 저 아래에 목적지인 몬테로쏘가 눈에 들어 온다. 여전히 좁은 등산길을 헉헉거리며 올라 간다. 이렇게 좁은 길에도 오른편에 보이는 돌담 위에는 포도밭이 있다. 이렇게 험한 곳에서 수백년을 오로지 사람의 손으로 포도 재배를 한다는 게 얼마나 대단하기만 하다.. 2011. 8. 9. 저, 한국에 가요~~~ 집안행사가 있어서 저와 가족이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한국을 방문합니다. 제가 뭐 그리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3년 전에 우연히 아무 생각도 거의 무모하게 저의 버벅거리는 한글실력으로 블로그를 개설한 후로 기대 이상으로 많은 블로거들을 만날 수 있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어려서 부모님을 .. 2011. 8. 6. [이탈리아 칭케테레 1] 베르나짜에서 걸어서 몬테로쏘까지... (1) 베르나짜 (Vernazza) Firenze에서 새벽 일찍 기차를 타고 다음 행선지인 칭케테레로... 라 스페찌아 근처에서... La Spezia (라 스페찌아)에서 전철같은 2층 기차로 갈아 타고.. 지중해 해변을 따라서 가파른 산을 끼고 놓은 철도는 대부분이 터널을 통해서 가다가 갑 자기 눈이 부시게 푸른 바다가 보인다. 아주 오랜만에 본 푸른 바다를 보고 흥분해서 카메라 셔터를 재빠르게 누르자 플렛폼에서 기다리던 친구가 손을 흔들어 준다. 칭케테레 중에서 제일 첫번째 역인 리오 마지오레 역에서 잠시 쉰 다음에 다음 역으로 출발... 기차 안의 창을 통해서 리오마지오레 동네가 쬐금 보인다. 이렇게 해안을 따라서 기차가 칙칙폭폭 달린다. 칭케테레에서 네번째 동네인 베르나짜역에 도착하니... 플렛폼의 반은.. 2011. 8. 4. [이탈리아 치비타 2] 아름다운 치비타 성 안에서.... Civita 성 안에 있는 오래 된 집 벽이 이뻐서... 로마 제국 전에 이 곳에 거주했던 에투르스 인들이 이미 지어 놓은 성문에 중세기에 증축이 된 산타 마리아 성문을 지나서 성 안으로 들어 가면... 영 엉성한 폼으로 카메라를 들이데어도, 워낙 멋진 풍광때문에 (중년의 아줌아 모델도) 사진은 봐 줄만했다... 2011. 8. 2. [카나나스키스 여행15]그리즐리곰 가족을 바로 코 앞에서 보셨나요? 바로 코 앞에서 맞딱뜨린 그리즐리 엄마 곰과 두 새끼 곰들..... 카나나스커스 컨트리 안에는 각종 야생동물들이 사는데 그 중에서 역시 최고의 스타는 곰인데 거기에다가 훨씬 희귀한 그리즐리 곰과 이렇게 마주치는 것은 큰 행운이다. 로키에서 4일째 되는 날 약 7km의 하이킹 코스로 가.. 2011. 7. 31. 가족과 함께 로키로 가족휴가를 떠납니다. Upper Kananaskis Lake (2007) 과거 19년동안 매년 여름이면 연례행사처럼 로키산맥 안에 있는 카나나스키스 주립공원으로 가족여행을 해 온 것처럼 올해도 바리바리 차 안에 위에, 뒤에 가득 실고 떠납니다. 아래 포스팅은 예전에 포스팅 한것을 다시 한번 올려 놓고 떠납니다. 문명의 이기들이 .. 2011. 7. 23. [이탈리아 오르비에토 & 치비타 1] 유서깊은 바뇨레지오에서 치비타까지... Civita에셔... 지형이 험난한 오르비에토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구비구비 이런 길로 아래로 아래로... 이런 간이역을 세군데를 지나서... 매표소가 점심시간이어서인지 버스표를 팔지 않아서 사지 못해서 운전기사한테 직접 살 수 있는지 물어 보았더니 젊고 멋진 운전기사 청년이 씩 웃으면.. 2011. 7. 21. [이탈리아 칭퀘 테레-Cinque Terre] Preview 시에나를 떠나서 기차를 타고 이탈리아 지중해의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칭케테레 (Cinque Terre - The Five Lands - 다섯 지역)에 도착해서 이태리의 리비에라 라고 불리우기도 할 정도로 지중해의 보석인 이곳의 멋진 풍경을 소개합니다. 피렌쩨를 거쳐 La Spezia에 도착해서 기차를 갈아타고 가면 지.. 2011. 7. 13. [이탈리아 시에나 & 산 지미냐노] 간단한 소개만 먼저...... 피렌체에서 북쪽으로 한시간 반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시에나는(Siena) 중세기에 피렌체와 맞먹을만큼 정치, 문화 그리고 경제의 중심지답게 작은 도시 곳곳에 1000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아름답고 멋진 도시입니다. 우선 도시에서 가장 잘 알려진 몇곳을 소개합니다.... Duomo 탑 배.. 2011. 7. 6. [이탈리아 치비타 & 오르비에토 예고편] Ciao!! Civita (치비타) 6일간 로마와 나폴리를 거쳐서 오늘 새벽 6시 반에 기차를 타고 로마 북서쪽에 위치한 중세도시인 오르비에토에 도착해서 오르비에토와 치비타의 유명한 성곽도시를 뜨거운 태양볕에 땀을 흘리면서 올라 갔다 와서 피곤한 발을 쉬면서 오늘 카메라에 담은 500여장의 사진중.. 2011. 7. 1. 유럽으로 잠시 떠납니다.... Cinque Terre, Italy 일년 열두달 중 열달 동안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열심히 직장과 가정에서 일을 하고 오랜만에 일상을 떠나서 여행길에 오릅니다. 오즐 저녁에 이태리 로마로 떠나서 로마의 북동쪽에 있는 오르비에토(Orvieto), 토스카니 지방의 시에냐, 피렌제, 그리고 이태리의 리비에라라.. 2011. 6. 25. 이전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