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717 어제 또 다시 본 쌍 무지개 요즘 며칠간 날씨가 변화무쌍해서 해가 쨍쨍나서 얇게 입고 산보나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30분정도를 물을 쏟아붙듯이 오는 소낙비를 맞고 들어 오기가 일쑤다. 캐나다나 미국에선 비가 와도 보통 우산을 쓰고 다니지 않고 그냥 맞고 다녀서 비에 맞기라도 하면 민망하게 옷이 딱 달라 붙어서 쭈빗쭈.. 2008. 7. 13. 딸생일에 만든 치즈케이크(Basic Cheesecake recipe) 큰딸의 진짜 생일보다 하루가 지나서 7월 8일에 딸이 좋아하는 치즈케이크도 만들고 미역국도 만들고 약식으로 팥 시루떡도 microoven에다 쪄서 제대로 모양새를 갖추어서 간단히 식구들이 생일 파티를 했습니다. We got to celebrate Jeanie's birthday on the July 8th, a day after her actual birthday. I made plain .. 2008. 7. 10. 큰딸 생일. (JM's Birthday Dinner) 큰애 생일은 7월7일이다. 그런데 정작 생일인 오늘은 아침 7시부너 2시반까지 Starbucks 에서 3시 45분부터 10시 15분까지 Safeway Supermarket 에서 일을 하게 스케줄이 되어 있어서 일단 다 스케줄이 빈 일요일 저녁에 시내에 있는 Whyte Avenue 로 외식을 나갔다. 아들녀석은 6일간 여름 캠프에 가고 없어서 4식구가 .. 2008. 7. 8. 이제는 마음의 청소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주말에 계속 비가 오락가락하더니 오늘 아침엔 해의 반대쪽을 바라보아도 눈이 부실정도로 산뜻하게 날이 맑고 개인날이라서 매일 하는 청소도 즐겁기까지 하다. 청소할 곳이 많기도 하고 full-time으로 쉬는날이 없이 일을 해서 나름대로 청소할 구역을 세군데로 나뉘어서 매일 돌아가면서 청소를 하곤.. 2008. 7. 8. 아름다운 천섬(Thousand Islands, Ontario, Canada) 큰딸과 같이 3일을 같이 보내고 다시 아쉬운 작별을 하고 rent car로 600km 가 떨어진 친정식구들이 다 살고 있고 또 나의 고향같은 토론토로 향했다. 약 6시간이 좀 못되는 거리에서 4시간쯤 서쪽으로 오다 보면 Saint Lawrence River의 시작이자 Lake Ontario의 끝부분에 한폭의 그림같은 Tthousand Islands.. 2008. 7. 7. [몬트리올 여행1[ 아름답고 오래된 도시(Montreal, Quebec) 작년 3월말에 봄방학을 이용해서 몬트리올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큰딸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재자년 봄에 캐나다 동부와 미국 동부에서 가진 네차례의 오디션할 때도 혼자 보냈고 맥길대학을 처믐 입학애서 무거운 첼로와 많은 짐을 들고 신입생이 되서 갈때도 우리 부부는 따라가지 .. 2008. 7. 5. 400회 생일을 맞는 케벡.(Quebec's 400th Birthday) 캐나다의 동부에 있는 퀘벡주에 있는 퀘벡시가 400살을 맞아 화련한 생일행사와 파티가 7월 3일에 열렸습니다. 캐나다 수상인 스티븐 하퍼, 퀘벡 주지사, 샤레, 프랑스 수상 필롱을 비롯해서 많은 귀빈들이 와서 자축행사를 가졌다. 1608년에 프랑스의 탐험가인 샴플레인이 현재의 퀘백시에.. 2008. 7. 5. 집에서 피칸 파이(Pecan pies) 만들기 어제 식사후에 먹으려고 만든 pecan(walnut) baby pies 입니다 20여전에 뉴욕에 살때 친구 Tassi가 potluck dinner party 때마다 이 파이를 만들어서 가지고 오면 항상 인기가 최고여서 제가 2년간을 눈치를 보면서 힘들게 얻어낸 recipe입니다 보기에도 힘들고 맛도 있는반면 의외로 만들기가 간단하고 .. 2008. 7. 2. 올해 여름 BBQ Season Open 했습니다.... 일년중 제일로 지내기 좋은 요즘 여름에 지난주에 제 베란데에서 펼쳐진 IMAX 저리가라 할 정도로 크고 멋진 하늘의 모습입니다. 6월 21일 오후에 구름이 너무나 몽실몽실해서.... 6월 21일 새벽 3시반.. 일년중 제일 낮이 길다는 summer solstice 새벽에 떠 오르는 해 6월 27일 오후에 비가 시원하게 쏟아진 후에 .. 2008. 6. 30. 밴쿠버에서 집으로 ... (From Vancouver to Edmonton) 지난 주말에 며칠간 집에서 약 1400KM 가 떨어진 Vancouver 로 오랜만에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핑게는 오랫동안 가까이 지내는 분의 따님의 결혼식 참석이고 그 참에 벤쿠버에 살고 있는 여러 친구들도 만나고 요즘 갑자기 많아진 한인때문에 덩달아 많아진 한국 식당에서 한국 음식도 맛 보고 바다와 .. 2008. 6. 27. 초록색 잔디가 깔린 뒷마당에서... 일년중 제일 날씨가 좋고 해도 길어서 하루 종일 나가있어도 좋기만 한 요즘 날씨인데도 2년동안 먼지만 날리고 잡초만 가득하던 뒷마당에 나갈 엄두도 내지 않다가 지난 금요일에 드디어 색깔도 싱싱한(?) 잔디도 깔리고 나무와 꽃들이 심어져서 처음으로 발을 디디게 되었습니다. 1-2주일간은 매일 .. 2008. 6. 26. Hi from Orford Music Camp June 22,2008 Hi Mom, How are you doing? I'm doing pretty well. This weekend has been pretty fun. My friends and I took a long walk up Mont Orford, but not all the way up since it took a while to get to Mount Orford, let alone all the way up. Three of the friends who were in the group are siblings, and we made a short movie with them. It's very short and improvised. I guess it was funny - it's a.. 2008. 6. 24. 학년말에 선생님을 위해서 준비한 선물들 (End-of-school year gifts for teachers) 다음주 목요일은 2007-2008년도 학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초,중,고등학교들이 금요일부터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갑니다. 캐냐다에서는 보통 한국과 달라서 학기초나 중간에 선물을 드리기보다는 학년이 끝나서 드리기때문에 서로 주고 받으면서 부담이 없어서 좋습니다. 올해 중학교를 .. 2008. 6. 21. 복덩이 아들에게 날라온 College Admission 우리 복덩이 아들이 오는 9월부터는 드디어 대학을 들어가나 봅니다. 만 2살때부터 아들이 태어난 Philadelphia 에 있는 그당시 미국 동부에서 알아주는 자폐아 특수학교에 다니기 시작해서 이 도시에 이사와서 집근처에 있는 두 딸애들도 다 같이 다니는 보통 국민학교에서 6학년까지 다녔습니다. 이 학교.. 2008. 6. 20. 조금 모자란 듯 살고 싶어집니다. Give something, however small, to the one in need. For it is not small to one who as nothing. Neither is it small to God, if we have given what we could. ST. GREGORY NAZIANZEN Doctor of the Church, 4th century 어제부터 잡다한 생각들이 머리에 꼬리를 물고 꽉 차서 옆에 놓아둔 커피가 미지근 할 정도로 마시는 것도 잊어서 다시 커피를 만들어야 했.. 2008. 6. 19. Unexpected Father's Day gift 지난 6월 15dlf 일요일은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Father's Day (아버지의 날)이었습니다. 한국과 달리 자기의 친아버지께만 해당이 되는게 아니라 모든 아버지는 다 해당이 되기에 주위에 가까운 아버지가 되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여기저기 걸다보니 오후 반나절이 후딱 가버렸습니다. 이 도시에.. 2008. 6. 18. Block Party 오늘 저녁(아니 이젠 어제)에 우리 동네에서 세번째로 열린 Block Party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동네에는 약 60가구가 사는데 새동네라서 과거 1-2년사이에 집이 지어지는대로 이사를 와서 서로 아직 잘 모르고 지내는 집이 많은데 이런 모임으로 친해질수가 있어서 이제는 누가 어디에 사는지 대충은 알게 .. 2008. 6. 15. West Edmonton Mall 우리 도시는 넓고 깨끗하고, 안전하고 교육의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시안에 많은 공원, 수백킬로의 trails, 크고 작은 호수등으로 자연의 아름다움도 많지요.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이 도시의 명물은 West Edmonton Mall 로 한국은 잘 모르지만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그리고 유럽에서도 잘 알려진 제일 큰 .. 2008. 6. 14. 새로 이쁘게 단장한 앞마당.. 공사가 어제로 드디어 끝났습니다. 새집으로 이사 온지는 2년이 넘었는데 드디어 개인날은 먼지만 날리고 비가 오는날은 진흙창이어서 을씬년스럽기만하던 집주위가 실로 오랜만에 새로 곱게 단장한 모습입니다. 작년 10월에 미리 시작한 뒷마당 조경공사는 아직 2-3주가 더 걸려야해서 올해 채소 농사.. 2008. 6. 13. 연말 피아노 리사이틀 (Year-End Recita)l 매년 가르치는 학생들의 정기 Recital이 세번이 있고 그 사이 사이에도 community service 차원에서 수시로 동네에 있는 세군데 양노원과 병원에서 recital이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저녁에 집 근처에 있는 그림엽서같이 이쁘게 생긴 교회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작년부터 솔.. 2008. 6. 11. 캐나다에서 된장(간장) 담기 두달전에 한국을 방문했을때 시어머니께서 손수 만들어주신 메주 7덩이를 이곳 캐나다 집까지 낑낑대고 들고 왔습니다. 겹겹이 꼭 쌓지만 행여 냄새라도 날까, 또 세관에 걸려서 다 압수를 당할까봐 다소 겁은 났지만 다행히 무거워서 여행가방을 하나를 가득 채운 사연도 많은 메주를 .. 2008. 6. 9. 이전 1 ··· 125 126 127 128 129 1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