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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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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Things in Life are..... The best things in life are...... The best things in life are nearest: Breath in your nostrils, light in your eyes, flowers at your feet, duties at your hand, the path of right just before you. Then do not grasp at the stars, but do life's plain, common work as it comes, certain that daily duties and daily bread are the sweetest things in life. ROBERT LOUIS STEVENSON Scottish .. 2009. 3. 30.
The 20 best classical divas.... 3월 27일자 런던 타임즈 신문에서 근래의 클래식 디바 20명을 선정해서 발표했습니다. 목소리(voice), 외모(visual), 배역(roles), back Story, 인기도(Celeb factor) 다섯가지 카테고리의 점수를 합산해서 이런 리스트가 나왔습니다. 물론 사람들마다 취향이 다르니 전적으로 이 등급이 타당하고 볼 수는 없지만 이런.. 2009. 3. 30.
드디어 i-pod를 산 막내... 현재 8학년에 다니는 막내는 만 13살입니다. 작년 새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i-pod를 갖고 싶어했다. 막내가 갖고 싶어하는 모델은 값고 비쌀 뿐만 아니라 시끄러운 음악을 귀에 달고 사는 것도 못마땅해서 살살 달래가면서 버티다가 작년 크리스마스때에는 아예 다른 선물은 필요가 없으.. 2009. 3. 27.
3월이 다 가는데도.. 정식으로 봄의 첫날이라는 춘분도 일주 전에 지나갔는데 3월이 다 가는데도 추위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티비 뉴스에서 기상청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 3월의 평균기온이 제일 낮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이런 발표도 필요없이 실제 피부로 느끼는 추위입니다. 3.. 2009. 3. 27.
Chicken Wings(닭날개) 요리 만들기.. 일반적으로 닭고기는 지방도 적고 응요할 있는 요리도 아주 많고 무엇보다 우리집 아이들이 좋아해서 일주일에 서너번은 닭고기 요리가 상에 올려집니다. 그중에서도 뼈에 붙은 살이 많지 않아서 굽는데도 시간이 짧게 걸리고, 겉은 바삭거리면서 속은 부드러운 고기 맛이 나는 닭날개 요리가 제일 .. 2009. 3. 25.
Let's make beautiful music together~~ 우리 도시의 주요 공연장의 이름은 이 공연장을 짓는데 평생 모은 돈을 선뜻 기부하신 Francis Winspear씨의 이름을 따서 Winspear Centre라고 불리웁니다. 작은 액수이지만 나를 포함해서 많은 시민들이 기부금도 한몫해서 12년 전에 완공된 이 콘서트 홀은 시각적으로도 멋지고 근사할 뿐만 아니라, 현대의 과학과 기술의 토대로 권위있는 뉴욕의 Artec Consultants Inc. 가 acoustics 을 담당해서 acoustics 또한 상당한 수준을 자랑합니다. 따라서 무대 위에서 pianissimo로 작게 노래를 해도 3층 발코니 꼭대기 구석에서도 또렷하게 잘 들려서 무대 자체가 built-in mike 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1997년 9월에 감격적인 첫 축하 공연을 가졌고,.. 2009. 3. 24.
손 뜨게질로 이쁜 아기 이불 만들었어요...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임산부가 임신 7-8 개월쯤에 가까운 친지나 식구들이 한번 이상의 baby shower파티를 열어 줍니다. 이 파티는 해산을 하기 전에 초대된 사람들이 아기에게 필요한 아기 용품, 옷, 책, 장난감 등을 선물로 준비해 가서 함께 모여서 즐거운 파티와 식사를 함께 하는 행사.. 2009. 3. 22.
봄의 첫날에... 올해 첫 봄날 아침에 떠오르는 해.. 왠지 오늘따라 푸근해 보인다. 한국의 드라마와는 담을 쌓고 살던 내가 3년 전에 실로 우연한 계기에 주인공으로 나오는 서도영씨가 남편의 젊은 모습과 닮았다고 권유하는 친구의 꼬임(?)에 넘어가서 윤석호 감독의 드라마 봄의 왈츠를 보게 되었습니.. 2009. 3. 21.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침이면 남편과 애들이 학교에 간 후에 1시간은 아무것에도 방해받고 않고 조용히 음악을 들으면서 커피도 마셔가면서 집으로 배달된 신문들도 보고 인터넷으로 세계 주요도시의 신문들을 두루 읽으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신문기사란 으례히 좋은 소식보다는 나쁜 소식들이 많은것이 .. 2009. 3. 20.
Let's never Stop Falling in Love - Pink Martini 클래식 음악이 조금은 부담스러운 사람들의 희망님, 설람님, orangegirl님을 위해서.... (whoever may be as well) 제가 요즘 무척 좋아하는 그룹 Pink Martini 의 곡으로 듣기 괜찮나요? Let's Never Stop Falling in love (Lyrics and Music:China Forves & Thomas M. Lauderdale) I wish a falling star could fall forever And sparkle through the .. 2009. 3. 19.
치즈케이크 (오렌지)... 얼마전에 남편의 생일에 만들려고 계획한 애플 케이크 대신 치즈 케이크를 무척 좋아하는 막내의 강력한 애교 덕분에 대신 오렌지 맛나는 치즈 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 한번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필요한 재료들 Filling 3-450g 크림 치즈 1 cup 흰설탕 3 계란 2 Tbs. 오렌지 껍질 갈은것 1 tsp. .. 2009. 3. 18.
Lute Concerto by Vivaldi (비발디의 루트 협주곡) Happiness is nothing more than good health and a bad memory Albert Schweitzer(1875-1965) 행복이란 그저 건강한 몸과 쉽게 망각할 수 있음이다 알버트 슈바이처 2009. 3. 18.
눈발이 날려도 책이 있기에..... 주말에 잠시 인색하게 봄 맛배기만 살짝 보여주더니 어제부터 또 눈발이 제 세상 만난 듯 또 춤추면서 휘날리고 있다. 그나마 지난 주말에 계획에는 없었지만 책을 한아름 사 들고 와서 며칠간 밖에 눈이 오든 바람이 불든 아랑곳 없이 음악을 틀어 놓고 책을 읽을 생각에 마냥 즐겁다. 이.. 2009. 3. 17.
봄같은 오후에 알버타 대학을 찾아서... 올해는 예년보다 더 살인적인 추위로 봄을 더 그리워하던 차에 영상 9도까지 올라간 금요일 하루 종일 봄처녀(아줌마)처럼 기분이 붕~ 떠서 그냥 즐겁기만 한 날이었다. 아침에 대학 병원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시간도 넉넉하고 날씨도 푸근하고, 젊은 대학생들의 발랄한 모습에 근처에.. 2009. 3. 16.
새 카테고리 Ode to St. Cecilia를 만들면서.... 아주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항상 음악과 함께 더불어서 살기에 참으로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안겨다 주는 음악이 고맙기만 합니다. 처음 블로깅을 시작하면서부터 그동안 모은 많은 cd에 담긴 음악을 나누고 싶었는데 처음에는 어떻게 올리는지 몰라서, 하는 방법을 알고 난 후.. 2009. 3. 16.
대단한 자선사업가와 희대의 사기군... 미국의 잘 알려진 자선 사업가인 레오노르 아넨버그 (Leonore Annenberg)여사가 어제 칼리포니아의 Rancho Mirage 에서 노환으로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의 남편인 Walter Annenberg (월터 아넨버그)씨와 함께 두 부부는 50년간을 꾸준하게 자그만치 $4,200,000,000 (약 42억 달라)를 문화, 예술, .. 2009. 3. 14.
이틀만에 기온이 무려 40도가 오르다니... 불과 이삼일 전만 해도 영하 40도로 30여년만에 기록을 깬 추위로 정신을 빼 놓더니 이틀만에 40도 이상이 올라가서 오후엔 영상 6도의 푸근한 날씨로 돌변해서 또한번 사람을 헷갈리게 했다. 변화무쌍한 날씨를 보면서 역시 인간은 적응의 달인이고, 그래서 간사하기도 하고 같은 상황에 .. 2009. 3. 13.
영하 42도의 날씨에 난꽃 (Orchids)..... 오늘의 기온..... 상상하기도 어려운 영하 42도를 기록했다. 이 기온은 이제까지 기록된 3월 10일 기온의 최저 과거 기록인 영하 30도(1975년에 세운 기록)를 깨트린 기온이란다. 하지만... 두 애들은 여느날처럼 껴 입고 걸어 나가서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갔고, 10시에는 진학 상담을 하러 두 엄마가 우리집에.. 2009. 3. 11.
Be who you are..... 우리동네에서 약 50km 떨어진 Barhead의 오래된 농가.. who you are Be who you are and say what you feel, because those who mind don't matter, and those who matter don't mind. THEODOR SEUSS GEISEL (DR. SEUSS) American writer and illustrator, 20th century 어설프게 번역을 굳이 하자면, 생긴 그대로 살아요 그리고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면.. 2009. 3. 10.
Winter Wonderland in March 2 어제는 지치지도 않은지 눈이 또 많이 내렸다. 무서운 기세의 강풍과 함께..... 벽난로 굴뚝으로 세어나오는 바람소리만 들어도 온몸이 오싹거려서 커피 생각이 절로 나게 만든다. 직장일로 집을 자주 비우는 남편 덕에 매년 눈 치우는 일은 도맡아 하다가 올해는 붙박이로 집에 있는 남편.. 2009. 3. 9.
Winter Wonderland in March 1 그저께 아침... 전날 눈이 많이 온 다음날 아침이 유난히도 맑게 개어서 환하게 떠오르는 태양이 그 전날 온 눈으로 더 눈이 부셔서 눈이 무척 시렸다. 그날 베란다에 나가서 넓게 펼쳐진 뒷뜰 주위를 둘러 보다가 너무도 깨끗한 하늘, 눈부신 태양, 솜사탕같이 포송하고 하얗게 지천으로 .. 2009.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