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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Log966

[New York 1] 뉴욕의 타임 스퀘어 첫날 아침의 타임 스퀘어 18년만에 찾은 뉴욕은 역시 뉴욕 다웠다. 거리마다 사람 사는 향기와 뜨거운 에너지가 이른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그득해서 요즘 처져서 허덕이면서 사는 내게 청량제이자 활력소로 손색이 없었다. 그 뿐만 아니라 거의 30년 전에 이곳에 직장을 얻어서 처음 왔을.. 2010. 10. 26.
New York, New York 대학 졸업 후에 얻은 첫 full-time 직장지였던 뉴욕, 그래서 온 세상을 얻은 것처럼 자신만만하고 화려했던 나, 한편 두려움과 외로움에서 벗어나려고 안간 힘을 썼던 뉴욕, 클래식 음악을 즐기던 Lincoln Center가 있는 뉴욕, 뮤지칼과 연극을 즐겨 감상하던 Broadway 가 있는 뉴욕, 크고 유명한 박.. 2010. 10. 19.
[스페인 세비야 6] 세비야 대성당(2) Catedral de sevilla The Cathedral of Seville(Catedral de Sevilla) 세비야 대성당은 스페인 사람들이 수백년간 이베리아반도를 지배하던 무어인들을 몰아낸 후에 무어인들이 지어 놓은 알모하드(Almohad) 이슬람 회당 자리에 그들의 부와 힘을 과시하기에 충분하게 지어진 대성당이며, 교회의 면적으로 보면 유럽에서 세.. 2010. 10. 16.
[스페인, 세비야 5] 히랄다 - La Giralda 히랄다 꼭대기에 있는 종들... '히랄다' 라는 단어의 어원은 giraldillo 에서 나왔는데 원래의 뜻은 높은 탑 위에 있는 날씨 풍향계인데 알모하드의 지도자인 유수프 야코브 알-만수르의 (Almohad ruler Yousouf Yacoub al-Mansour) 1184년 부터 1196년까지 12년에 걸려서 완성된 이 종탑은 알모하드(Almohad) .. 2010. 9. 18.
[스페인 세비야 4] 알카자르 궁전과 정원 알카자르에서 알함브라의 궁전과 정원과 흡사한 Patio de las Doncellas (Courtyard of the Maidens, 직역을 하자면 처녀들의 정원) 스페인 세비야의 알카자르(Alcazar of Seville)은 12세기부터 이슬람교의 Almohad의 통치 중에 공사가 시작 되어서 진행 중이다가, 1364년에 크리스차 왕인 베드로 1세가 이베리아 반도를 무어인들에게서 다시 찾은 당시에는 알카자르의 원체의 성벽과 정원만 남았는데 베드로 왕이 재건축을 하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궁전과 정원이 들어 섰다.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역시 푸른색 계통의 타일의 벽이 있는 곳을 통해서... 푸른 타일이 깔린 복도와 이어지는 작은 아치를 지나면... 가운데에는 연못이 있어서 물, 아치, 빛이 함께 어.. 2010. 9. 16.
[스페인 세비야 3]알카자르의 아름다운 타일과 조각 작품들.... 안달루시아 지방의 명소는 물론 일반적인 집들 까지도 다양하고 섬세한 디자인의 타일로 지어진 건물들이 많다. 특히 이슬람의 경당에는 어떤 형상이나, 조각품이나, 그림이 전혀 허용되지 않아서 대신 화려한 색깔과 정교하게 만들어진 타일과 나무에 아랍 글짜를 새긴 조각품들이 단.. 2010. 9. 2.
[세비야 2]세비야의 아름다운 알카자르 정원 (Alcazar of Sevilla, Spain) The Alcázar (알카자르) 는 스페인의 남서부 지방인 안달루시아의 소중한 보물이자 세비야의 역사를 대변해주는 아름다운 건축의 걸작품이다. 이 건축물은 원래 무어의 성으로 지어졌으며 Mudéjar(무데하르)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 중에 최고로 꼽히는 건물 중에 하나이다. 알카자.. 2010. 9. 1.
[스페인 세비야1]Sevilla & 알카자르(Alcazar)... 6일간 머물렀던 바르셀로나를 뒤로 하고, AVE 고속기차를 타고, 바르셀로나에서 약 500 km 떨어진 마드리드에서 잠시 경유해서(마드리드는 이미 두번을 방문을 했기에) 이번 여행의 두번째 행선지인 세비야로 바로 향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약 1000 km 떨어진 세비야는 스페인의 남서부 지.. 2010. 8. 28.
[바르셀로나9] 바르셀로나 대성당, Casa Batllo and more Cathedral of the Holy Cross and Saint Eulalia 바르셀로나의 대성당은 도시 심장부에 위치한 Barri Gotic(고딕 지역) 내에 위치 해 있는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공식적인 이름은 카탈란 언어로 Catedral de la Santa Creu i Santa Eulalia (영어로는 Cathedral of the Holy Cross and Saint Eulalia)이지만 바르셀로나 주교좌 성당.. 2010. 8. 17.
[바르셀로나 8]가우디의 구엘 공원 (Park Guell) 바르셀로나 시내에 위치한 파크 구엘(Parc Guell)은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가우디가 디자인 한 시립 공원이다. 하지만 오랜 세월동안 바르셀로나 시민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드는 이 명소는 시작부터 순탄치만 않았다. 이 공원은 당시 바르셀로나의 유지인 에우세비 구엘 백작이 1.. 2010. 8. 7.
[바르셀로나7]유서 깊은 바르셀로나 대학교에서... 바르셀로나에는 세계에 자랑 할만한 명소가 시내 곳곳에 널려져 있어서 세계 각국에서 연간 500만 이상의 관광객들이 모여 든다. 그런데 설립 된지 600년이 넘은 유서깊은 바르셀로나 대학은 안타깝게도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회의 참석 중인 남편없이 혼자서 이 아름다운 .. 2010. 8. 2.
[바르셀로나 여행6]카탈루니아 국립 박물관-Catalonia National Museum) 주인을 잘 못 만나서 매일 혹사를 당하는 내 두 다리와 발이 생각보다 신통하게 매일 잘도 버티어 준 덕분에 바르셀로나에서 머무는 6일동안 안내 책자의 도움으로 이미 이 도시의 명소를 리스트 해 놓은대로 차례로 하나씩 보려고, 아침울 먹자마자 호텔을 나서서 무더운 오후에 잠시 쉬.. 2010. 7. 31.
[바르셀로나 5]Gaudi's Casa Mila (가우디의 카사 밀라) Casa Mila(La Padrera) 배경 (The origins): 바르셀로나는 19세기 말에 스페인에서 선두로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빠른 속도로 근대화로 치닫으면서 스페인에서는 최초로 커다란 박람회를 개최할만큼 유럽에서 중요한 도시로 부상하게 되었다. 따라서 도시의 크기와 인구도 자연히 증가하면서 도시.. 2010. 7. 28.
[스페인 바르셀로나4]피카소 박물관, 람블라, 바다의 모후 성당 에드몬톤 집에서 캐나다 몬트리올과, 벨지움의 브러셀을 경유해서 오랜 비행시간 후에 드디어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상공에 이르렀습니다.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바르셀로나 시가 내려다 보인다. 1992년 하계 올림픽 경기장으로 쓰인 해변가도 보이고.. 새로 증축된 공항에 내려서... 바르.. 2010. 7. 26.
[스페인 바르셀로나3]-가우디의 사그라다 대성당 뒷 모습(탄생의 facade) 어제 밤 늦게 잡울 떠난지 만 27일 만에 집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방의 시골 호텔에서는 인터넷 사정이 여의치 않았고, 그러다가 가지고 간 내 랩톱의 윈도우 자체가 고장이 나고, 독일에 머물었던 집에서는 wireless modem 이 설치가 되지 않아서 이제서야 여행 후기를 .. 2010. 7. 22.
[프랑스 여행2]프랑스에서 인사드려요... 16일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세빌리야, 코르도바, 카디즈, 그라나다, 그리고 알메이라(산 호세)에서 잘 있다가 어제 새벽에 all-night ,기차를 타고 프랑스로 국경을 넘어 와서 우선 프로방스 지방의 알(Arles)와 아비뇽(Avignon)으로 왔습니다. 알은 마침 커다란 사진과 영상 전시회가 있고, 아.. 2010. 7. 11.
]스페인 바르셀로나2]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내부 아름답고 독특한 성당 천장 구조 지난번에 이어서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서 그의 깊은 신앙심을 바탕으로 독특하고 휴매니스트적인 디자인으로 건축의 천재인 안토니 가우디씨의 걸작품인 Sagrada Familia 대성당의 내부를 공개합니다. 성당을 들어서자 마자 눈에 들어 온 모습에 그만 아~~~~ .. 2010. 7. 2.
[스페인 바르셀로나 1]안토니 가우디 의 Sagrada Familia 대성당 1 6일 전에 스페인의 두번째로 큰 도시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해서 매일같이 8시간 이상 걸어다니면서 바르셀로나의 명소들을 찾아 다니느라 무척 피곤했던지 호텔에 돌아 와서 그날의 일기를 쓰기에도 벅차서 하루 평균 600장씩 찍어댔던 사진을 정리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내일 바르셀로.. 2010. 6. 30.
캐나다 퀘백 이야기 4 (Notre Dame Cathederal & Chateau Frontenac) Château Frontenac (샤토 프론테낙 호텔) 캐나다 퀘백 이야기 3에서 소개한 총독 산책로를 끼고 400년 전에 첫 유럽인이 도착한 곳으로 향해서.. 표시판에 의하면 1608년 7월 3일에 사무엘 샴플레인 대위가 현재의 Place Royale 위치에 불란서의 첫 교역지를 세웠는데 그의 일기에 "퀘백처럼 최고의 조건을 갖춘 .. 2010. 5. 24.
캐나다 퀘백 이야기 3 (The Citadel ) The Citadel(Citadelle) 세인트 로렌스 강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아브라함 평원을 끼고 강을 끼고 수차례에 걸쳐서 침공하는 영국군대에서 퀘백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서 올드 퀘백 주위로 견고한 성벽(The Citadel)이 지어져 있다. 이 성은 북미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성이기도 하고 아메리카의 지브랄타(The Gr.. 2010. 5. 20.
캐나다 퀘백 이야기 2 (아브라함 평원과 전투) 지금 돌이켜 보면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밑도 끝도 없이 오만데 호기심도 많고, 방랑벽끼가 다분히 많았던 나는 대학생 시절에는 성인이기에 주어진 자유와 긴 여름방학동안 이미 정식으로 엔지니어로 일을 했고, 또한 학기 중에는 피아노 레슨을 해서 비싼 등록비를 내고, 책까지도 사고.. 2010.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