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Log1004 몬트리올 이야기 1 (역사) 에드몬튼에서 비행기로 4시간 반이 걸리는 거리에 있는 몬트리올로 5일간의 짧은 여행을 하고 돌아 왔다. 캐나다의 동부의 역사가 그대로 반영되어서 영국과 불란서 문화가 잘 어우러진 몬트리올은 매번 올때마다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어서 기회가 있을때마다 다시 오고 싶은 매력적인.. 2010. 4. 28. [프랑스 여행1]스트라스부르그 - Strasbourg, Alsace, France 내게는 친부모 외에도 부모가 계시다. 9년간 한국에서도 일을 하시기도 했고, 여러 나라에서 70대 후반까지 엔지니어로 일을 하시다가 현재는 고향인 불란서에 근접한 독일의 도시 Saarbruecken에 살고 계신다. 그 두분과 온늘 오전에 한참동안 전화상으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는데, 양어.. 2010. 3. 20. 스페인 Toledo에서..... 이번 여름에 유럽에 갈까해서 일단 CAA 에 가서 지도부터 가지고 왔다. 단체가 빠듯한 스케줄에 쫓기듯이 다니는 페키지 여행은 체질에 도무지 맞지 않아서 주로 차를 빌려서 기분 내키는대로 다니는 걸 좋아해서 지도를 바닥에 넓게 펴 놓고 어디로 방향을 잡을지 머리를 굴려 본다. 남들.. 2010. 3. 4. [로스앤젤리스]세상에서 제일 추운 도시, Sunny California & 게티센터 (Getty Center) 겨울이 유난히 길어서 잠시나마 온통 흰눈으로 덮여서 무채색의 분위기에서 바다와 태양 그리고 푸른 야자수의 풍경으로 기분 전환도 하고 오래된 친구도 만날 겸 Sunny California 로 피한여행을 잘 마치고 왔습니다. 명색이 sunny California라는 표현이 무색하리만큼 화씨 50-60도에 일년 통털어 .. 2009. 12. 19. Edith Wharton in Paris (Helen too)..... 오늘 아침도 항상 그래 왔듯이 커피를 마시면서 뉴욕타임즈, 런던 타임즈, 월 스트리트 져널 신문을 인터넷으로 읽다가 뉴욕 타임즈 신문에서 자그만하게 Edith Wharton's Paris 라는 제목을 보자 마자 갑자기 가슴이 한 두박자 빨리 뛰는 걸 느꼈다. 제목 위로 바로 클릭을 하니 눈에 익은 파리.. 2009. 10. 17. [밴프 여행13] 보우강 - Bow River and Town of Banff) 밴프로 이동을 한 후에 며칠 내내 날씨가 구름, 비, 안개와 함께 하다가 4일째 모처럼 아침부터 날씨가 쨍~~하고 눈부시게 떠 오르는 햇님덕에 산뜻하게 하루를 일찌감치 시작했다. 우선 호텔 세수만 간단히 마친 후에 호텔 안에서의 아침이 아닌 이른 아침에 평소보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 2009. 9. 16. [밴프 여행12]런들산 Mt. Rundle 10일간 로키 산맥 깊숙한 산동네 카나나스키스의 호수옆에 있는캐빈에서 문명의 여러가지 이기들과 멀리 떨어져서 자연의 포근한 품에서 뛰놀면서 머물다가 로키의 꽃인 밴프로 이동을 했습니다. 약간은 구질구질하게 지냈던 캐빈에서의 생활보다 온갖 인간들에게 편한 시설을 골고루 .. 2009. 9. 9. [밴프 여행11] 유황 온천 Sulphur Springs 우리 가족은 (특히 여자 멤버들)은 밴프근처에만 오면 빠지지않고 꼭 들리는 곳이 바로 유명한 밴프 유황 온천이다. 밴프 국립공원이 탄생하기에 직접적인 동기를 부여한 이 온천은 한 겨울에 로키 산 꼭대기에 눈이 하얗게 쌓인 겨울에도 오픈을 해서 일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개.. 2009. 9. 3. 토론토에서 1..... (토론토 대학교) 예전부터 순발력이 좋다고 종종 얘기를 듣고 사는 사람답게 계획에도 없던 4박 5일로 토론토를 번개불에 콩 구어 먹듯 다녀왔습니다. 토론토는 어려서 부모님을 따라서 이민을 해서 잠시 미국 볼티모어에 살다가 중, 고등, 대학교를 졸업하고 첫 직장지인 뉴욕으로 떠날 때까지 살기도 했.. 2009. 8. 28. [밴프 여행10]The Fairmount Banff Springs Hotel ( 밴프 스프링스 호텔) The Fairmount Banff Springs Hotel 모습..... 캐나다가 자랑하는 밴프 국립공원에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물론 빙하와 지구의 지각운동으로 만들어진 멋진 풍경, 그리고 유황 온천(Sulphur Springs), 수많은 비치 빛의 호수들처럼 자연의 선물과 더불어서 인간이 만들어 놓은 이 페어마운트 밴프 스.. 2009. 8. 22. [카나나스키스 여행14]타르미건 트레일 Ptarmigan Cirque trails in Kananaskis 로키에 있는 캐빈으로 온지 6일째 캐빈에서 하이웨이 남쪽으로 한참 미국의 몬타나 주 방향으로 가다 보면 Highwood Meadows 와 Ptarmigan Cirque Trails가 나온다. 이 두곳은 이동네에 16년간 놀러 와도 아직도 한번도 가 보지 않아서 특별히 기대가 가는 코스다. 우선 커다란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 2009. 8. 18. [카나나스키스 여행13]깊은 로키산 속에서 뮤지칼 공연 감상하기 Peter Lougheed 주립공원에는 두개의 멋지고 시설이 잘 된 야외극장이 두개가 있다. 우리가 머무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Elkwood Amphitheatre 에서는 일주일에 5일간(수요일-일요일) 5개의 공연이 두개의 무대에 돌아 가면서 올려지는데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즐기는 프로그램이어서 올해도 .. 2009. 8. 13. [카나나스키스 여행12]엘보우 호수 엘포카(Elbow Lake & Elpoca in Kananaskis) Information Center에서 하이웨이 40 남쪽 길은 여름에만 오픈되어 있다. 겨울에는 눈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아예 길을 6개월 정도 차단을 해 버린다. 금요일엔 이 길을 따라서 계속 가면 미국의 몬타나 주가 나오는 이 길 양쪽에 있는 네개의 하이킹 코스로 처음으로 온 가족이 함께 .. 2009. 8. 10. [카나나스키스 여행11]깊은 로키에서 자전거를 타고.. 우리가 머물고 있는 이 Peter Lougheed 주립공원 안에는 약 20 km 거리의 포장된 자전거 길이 로키산맥의 많은 산, 강들과 호수를 끼고 구비구비 편하게 잘 되어 있다. 여름에는 자전거를 타거나, 롤러 블레이드, 혹은 모터가 달린 휠체어를 타고 다니시기도 하고, 겨울에는 이 길을 포함해서 약.. 2009. 8. 7. [카나나스키스 여행10] 말 호수 - Marl Lake in Kananaskis 집에 있을 때는 식구 모두 제각기 일상에 쫓기고, 앉아서 즐기는 오락등을 하다 보면 밖에 나가서 운동을 할 기회가 턱없이 부족하기에 가족 휴가를 가게 되면 아이들이 좀 거부를 해도 우리 가족은 매일 날씨가 좋다면 하루에 두번은 1-3시간 정도의 거리를 걸어서 갈 수 있는 trails과 한.. 2009. 8. 7. [카나나스키스 여행9](배리어 호수와 트레일) Barrier Lake & Trail Barrier Lake 는 카나나스키스 강물을 이용해서 전기를 만들기 위해서 인공으로 만든 댐이 있고 또 산사태를 막기 위해서 만들어진 저수지이기도 하다. 모양은 ㄴ 자 모양으로 생겼고 이 호수 주위에도 15km 길이의 하이킹 코스가 있다. 북쪽에 있는 호수가는 주로 돌이 많지만 물 색깔은 여전.. 2009. 8. 4. [카나나스키스 여행8]Canmore & Canoe Meadows (캔모어 와 카누 초원) 휴가를 떠날 때마다 check list를 보면서 일일히 체크를 하면서 짐을 챙겨도 꼭 한두가지를 빠뜨리기 일수다. 올해는 소금, 비누, paper towel 를 잊기도 하고 우유, 식빵과 과일등등을 살 겸 캐빈에서 약 70km 떨어진 Canmore 도시에 있는 수퍼마켙을 갔다가 오는 길에 Canoe Meadows and Barrier Lake에 .. 2009. 8. 4. [카나나스키스 여행7]어퍼카나나스키스 호수와 등산로 (Upper Kananaskis Lake Trail..) 왼쪽에 Upper K Lake 이고 오른편에 보이는 호수가 Lower K Lake 이다. 이 사진은 Wekepedia 에서 모셔 왔습니다. Upper Kananaskis 호수 전체의 크기는 139 km2 이며 평균 호수 자체의 크기는 7.8 km2 로서 평균 깊이가 32m 지만 제일 깊은 곳은 132m에 달한다. 그리고 호수의 고도는 해발 1720 m 이다. 이 호수가.. 2009. 8. 3. [카나나스키스 여행6]로워 카나나스키스 호수-Lower Kananaskis Lake 에서... ( 오늘도 밴프의 날씨는 창문을 세차게 두드리며 내리는 비로 아침을 먹고 일찌감치 책을 펼쳐들었다가 졸림이 몰려오기에 휴가 중에 3000장에 가깝게 찍은 사진을 다시 돌려 보면서 사진만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내 머리 안에서 얼켜있는 생각들도 함께 깔끔하게 정돈해 보련다. * * * Lower Ka.. 2009. 8. 3. [카나나스키스 여행5]Edmonton 에서 로키의 Kananaskis 로... 10일 동안 로키의 깊은 산속에 파 묻혀 살다가 드디의 문명의 이기인 인터넷이 있는 밴프의 호텔에서 비도 주룩주룩 신나게 오고, 구름도 산 허리에 걸려 있고, 안개도 알맞게 피어 오르는 분위기 좋은 날에 며칠 산으로 호수로 쏘다녀서 아픈 다리를 쉬게 할 겸, 로비에 있는 창가에 앉아.. 2009. 8. 1. [카나나스키스 여행4]카나나스키스 호수(Kananaskis Lake) & 드럼헬러(Drumheller) 내가 살고 있는 도시는 로키에서 450km 떨어진 거리에 있지만 넓디 넓은 땅덩어리에 사는 우리에겐 옆집 드나들 듯 가는 거리입니다. 여기저기서 친척들, 친구들이 매년 오시면 당연히 가는 코스이기도 하고 일년에 두세번씩 가족여행을 가기도 해서 과거 17년간 무척이나 자주 가는 곳이.. 2009. 7. 19. 이전 1 ··· 43 44 45 46 47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