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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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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from Orford Music Camp June 22,2008 Hi Mom, How are you doing? I'm doing pretty well. This weekend has been pretty fun. My friends and I took a long walk up Mont Orford, but not all the way up since it took a while to get to Mount Orford, let alone all the way up. Three of the friends who were in the group are siblings, and we made a short movie with them. It's very short and improvised. I guess it was funny - it's a.. 2008. 6. 24.
학년말에 선생님을 위해서 준비한 선물들 (End-of-school year gifts for teachers) 다음주 목요일은 2007-2008년도 학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초,중,고등학교들이 금요일부터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갑니다. 캐냐다에서는 보통 한국과 달라서 학기초나 중간에 선물을 드리기보다는 학년이 끝나서 드리기때문에 서로 주고 받으면서 부담이 없어서 좋습니다. 올해 중학교를 .. 2008. 6. 21.
복덩이 아들에게 날라온 College Admission 우리 복덩이 아들이 오는 9월부터는 드디어 대학을 들어가나 봅니다. 만 2살때부터 아들이 태어난 Philadelphia 에 있는 그당시 미국 동부에서 알아주는 자폐아 특수학교에 다니기 시작해서 이 도시에 이사와서 집근처에 있는 두 딸애들도 다 같이 다니는 보통 국민학교에서 6학년까지 다녔습니다. 이 학교.. 2008. 6. 20.
조금 모자란 듯 살고 싶어집니다. Give something, however small, to the one in need. For it is not small to one who as nothing. Neither is it small to God, if we have given what we could. ST. GREGORY NAZIANZEN Doctor of the Church, 4th century 어제부터 잡다한 생각들이 머리에 꼬리를 물고 꽉 차서 옆에 놓아둔 커피가 미지근 할 정도로 마시는 것도 잊어서 다시 커피를 만들어야 했.. 2008. 6. 19.
Unexpected Father's Day gift 지난 6월 15dlf 일요일은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Father's Day (아버지의 날)이었습니다. 한국과 달리 자기의 친아버지께만 해당이 되는게 아니라 모든 아버지는 다 해당이 되기에 주위에 가까운 아버지가 되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여기저기 걸다보니 오후 반나절이 후딱 가버렸습니다. 이 도시에.. 2008. 6. 18.
Block Party 오늘 저녁(아니 이젠 어제)에 우리 동네에서 세번째로 열린 Block Party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동네에는 약 60가구가 사는데 새동네라서 과거 1-2년사이에 집이 지어지는대로 이사를 와서 서로 아직 잘 모르고 지내는 집이 많은데 이런 모임으로 친해질수가 있어서 이제는 누가 어디에 사는지 대충은 알게 .. 2008. 6. 15.
West Edmonton Mall 우리 도시는 넓고 깨끗하고, 안전하고 교육의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시안에 많은 공원, 수백킬로의 trails, 크고 작은 호수등으로 자연의 아름다움도 많지요.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이 도시의 명물은 West Edmonton Mall 로 한국은 잘 모르지만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그리고 유럽에서도 잘 알려진 제일 큰 .. 2008. 6. 14.
새로 이쁘게 단장한 앞마당.. 공사가 어제로 드디어 끝났습니다. 새집으로 이사 온지는 2년이 넘었는데 드디어 개인날은 먼지만 날리고 비가 오는날은 진흙창이어서 을씬년스럽기만하던 집주위가 실로 오랜만에 새로 곱게 단장한 모습입니다. 작년 10월에 미리 시작한 뒷마당 조경공사는 아직 2-3주가 더 걸려야해서 올해 채소 농사.. 2008. 6. 13.
연말 피아노 리사이틀 (Year-End Recita)l 매년 가르치는 학생들의 정기 Recital이 세번이 있고 그 사이 사이에도 community service 차원에서 수시로 동네에 있는 세군데 양노원과 병원에서 recital이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저녁에 집 근처에 있는 그림엽서같이 이쁘게 생긴 교회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작년부터 솔.. 2008. 6. 11.
캐나다에서 된장(간장) 담기 두달전에 한국을 방문했을때 시어머니께서 손수 만들어주신 메주 7덩이를 이곳 캐나다 집까지 낑낑대고 들고 왔습니다. 겹겹이 꼭 쌓지만 행여 냄새라도 날까, 또 세관에 걸려서 다 압수를 당할까봐 다소 겁은 났지만 다행히 무거워서 여행가방을 하나를 가득 채운 사연도 많은 메주를 .. 2008. 6. 9.
카나나스키스 여행1] 카나나스키스 호수 Kananaskis Country in the Rockies 매년 가족들과 두세번씩 가서 머무는cabin은 Kananaskis Country에 있는데 여기는 Calgary에서 Banff 쪽으로 가다가 Canmore 조금전에 남쪽으로 약 50km를 가면 있는 커다란 Provincial Park이다. 여기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Resort 가 있어서 여름에는 골프 그리고 겨울과 봄엔 스키장으로 인기가 많아서 골.. 2008. 6. 6.
The best Landscapers in town.. 세 애들이 태어나고(막내는) 자란 추억도 많고 정도 많이 들은 옛집을 떠나서 (마당이 유난히 넓어서 농네 애들이 몰려와서 놀곤 하던 예전 집을 애들은 수시로 가서 집이 잘 있는지 아직도 보러 간답니다) 1년의 기간동안 정말로 많은 우여곡절 끝에 새로 직접 설계하고 꾸미고 공사한 지금 살고 있는 .. 2008. 6. 4.
New job and summer camp! Hello again, It's been about a month since I've been home. Life's been busy with working almost full-time at Safeway. I finished the driving lessons from AMA (Alberta Motor Association) and just practicing with my mom now. I still don't like driving very much, though. Since Safeway can't give me full time hours and going away for school is quite expensive, I got a second job t.. 2008. 6. 2.
[밴프여행1]환상적인 루이즈 호수 Lake Louise in Banff National Park 우리 동네로 이사온지 16년이 되어 가는데 우리 식구는 매해 한번도 거르지 않고 여름과 봄에 Banff and Jasper 산속에서 콕 박혀 있다 옵니다. 특히 저희가 주로 머무는 cabin 가까이는 호수도 많고 그 호수를 끼고 수백 km의 trail 을 따라서 식구가 같이 하는 등산과 자전거타기, roller blading(trail.. 2008. 6. 1.
올해 처음 자전거를 타고..... 시내 한복판를 가로 질러서 흐르는 강을 끼고 있는 커다란 Howrelak Park 다녀 왔습니다.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field trip을 갔는데 trip이 끝나기 전에 아들을 일하는 서점에 데리고 가야해서 이왕에 간 김에 오랜만에 같이 가서 자전거도 타려고 나섰는데 온도도 딱 좋은 21도에 기분좋게 바람도 살랑거리.. 2008. 5. 30.
Thomas.. 멋모르고 블로그를 시작한지 한달이 되가고 올린 글도 30개라고 옆에서 알려줍니다. 여러가지 카테고리마다 최소 하나의 글이 담겨 잇는데 유일하게 남편의 이야기과 록키의 이야기가 무안하게 하나도 없다는 사실도 같이 알려주구요. 로키산얘기는 워낙 사진도 많고 가 본데도 많아서 할 얘기는 많.. 2008. 5. 28.
4일만에 막내린 엄마의 파업 Kananaski country (The Rockies) 에서 하이킹을 하다가.. 가방을 맨 남편의 모습도.... 오늘은 마침 일요일이라서 오랜만에 맘껏 늦잠을 자려고 alarm도 꺼두고 자다가, 워낙 잠귀가 밝아서인지 살그머니 문소리가 나서 눈이 떠졌습니다. 시계를 보니 오전 7시 40분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혼자 이 .. 2008. 5. 26.
Meditation for May 25, 2008 canola field by the highway 2 in central Alberta (July, 2007) (아마도 한국의 유채꽃이랑 비슷하지 싶은데 canola는 몸에 좋은 기름이기도 하지만 animal feed로도 아주 질이 좋아서 우리동네에선 그 넓은 땅덩이에 7월/8월이면 이 canola 와 alfalfa 꽃으로 저렇게 노랗게 덮입니다) May 25, 2008 Reading 1 Dt 8:2-3, 14b-16a Moses said to th.. 2008. 5. 25.
하루 종일 봄비가 촉촉히 오네요... 어제밤부터 하루 종일 바람과 함께 비가 오네요. 겨울은 길고 growing season이 짧지만 그대신 낮시간이 짧아서 이런 비가 한번 오면 하루가 다르게 주위 풍경이 바뀌는 동네라서 이 비가 멈추면 꽃과 나무들이 시간을 다투면서 제각기 예쁜 모습과 향기로 가득할 주위의 모습에 사뭇 기대가 .. 2008. 5. 22.
막내의 Violin Recital 매년 5월과 6월 초에는 음악을 하는 사람은 참 바쁩니다. 우선 4월말부터 열리는 Kiwanis Festival.이라고 각시마다 악기별로 지역 콩쿨이 시작되어서 Provincil 그리고 National 콩쿨로 이이지는 것으로 시작해서 학기가 6월에 끝나서 그 전에 마무리 리사이틀이 많다. 거기다가 Royal Conservatory of Music 시험도 같이.. 2008. 5. 20.
보기좋은 연두색으로 덮인 우리동네 어제 저녁에 일을 마치고 밤 9시가 되어도 낮이 엄청 길어져서 아직도 훤하고 날씨도 딱 좋게 24도여서 큰딸과 함께 집 바로 뒤에 인공호수를 끼고 죽 이어진 산책길로 1시간가량 수다를 떨면서 산보를 다녀왔습니다. 불과 3주전만 하더라도 늦게 온 눈으로 덮여있던 집위 모습에서 이곳에도 찬란한 봄.. 2008.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