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776 [포르투칼 여행13] 에보라 5편-성 프란체스코 성당 종교박물관 소장품 감상하기 Angell of the Annunciation mid-15th century, Marble 포르투칼 여행 후기 3편과 4편에서 이미 소개한 유서깊은 성 프란체스코 성당과 뼈의 채플에 이어서 이 성당 종교박물관에 소장된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성 프란체스코 성당내의 종교박물관 Acolyte angel (천사복사상) 18th cent, Gilded wood, polychrome, estofad.. 2016. 8. 10. 여름철 저장식품 3종 세트 만들기 - 마늘장아찌, 고추 장아찌, 양파/무 장아찌 새콤하게 잘 삭은 고추 장아찌 여름 방학은 남편이나 내겐 공식적인 휴가이다. 일년 내내 열심히 휴일없이 주 7일간 일을 해서 어렵사리 따 낸 달콤한 휴식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방학때마다 차에 먹을 것을 최대한 구겨 넣고, 차 위에는 텐트장비, 차 뒤에는 자전거 4대를 싣.. 2016. 8. 7. 길 위의 곱게 단장한 피아노들.. 어제 이메일을 한통 받았다.보낸 사람은 올해 2월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기 시작한 다섯살된 매티유 엄마인 크리스티나였다. 3주간 캐나다의 서쪽 끝에 위치한 밴쿠버 섬으로가족여행 중에 밴쿠버 섬 해변가 곳곳에 있는 피아노를 발견하고어린 나이지만 피아노치기에 재미를 부쳤는지 .. 2016. 8. 5. [포르투칼 여행12]에보라4-로마신전/성 요한세자 성당/카다발 궁/수로/성 마이클 채플/에보라 성벽 로마 신전 (Roman Temple) ㅅ신전은 화강암으로 쌓아 올려서 platform 으로 지어져서 예식이 행해지기도 했고, 처형지로 쓰여지기도 했다. 다이아나 신전(Templo de Diana) 로마제국 시대인 기원전 80-72년 사이에 로마 군대의 사령관이었던 퀸투스 세르토리우스 장군이 에보라에 사령부로 정해지면.. 2016. 8. 3. [포르투칼 여행11]에보라 3편(지랄두 광장/성 안타웅 성당/산티아고 성당/시청 에보라 중심에 있는 지랄두 광장(Praca do Giraldo) 에보라는 기원전 2세기부터 4세기까지 약 600년간 로마제국시대에 로마로 통하는 무역 루트에 위치 해 있고, 이 지방에서 재배하는 밀과 은의 생산지로 로마의 주요한 도시답게 도시 곳곳에 아직도 로마시대 유적들이 발굴되고 있다. 8세기부.. 2016. 8. 1. [아름다운 영시 80]The Chairs That No One Sits In by Billy Collins The Chairs That No One Sits In 아무도 앉지 않는 의자 by Billy Collins You see them on porches and on lawns down by the lakeside, usually arranged in pairs implying a couple 현관 옆 베란다나 호숫가의 정원에서 마치 커플이 함께 앉아서 호수를 바라 볼 것처럼 who might sit there and look out at the water or the big shade trees. The trouble .. 2016. 7. 29. [포르투칼 여행10]쿠비야 2편 - Beauty in Decay 아름다운 타일이 인상적인 Church of Saint Mary Major (성모 마리아 성당) 하루 종일 회의에 참석한 남편과 함께 호텔에서 버스를 타고 호텔에서 권장한 식당이 있는 시내로 다시 왔다. 더운 낮과 달리 기분좋게 쾌적한 날씨여서 식당이 있는 시청 바로 뒤에 있는 작은 정원에서 쿠비야에서 남편.. 2016. 7. 28. 활기찬 우리집 여름 정원에서... 그리고 나누어도 좋을 여름 영어 귀절과 시 앞마다에 화사하게 핀 칼라 한달동안 유럽여행을 떠나서 집 정원과 텃밭을 제대로 잘 돌보지 못했다. 집을 비운 사이에 큰딸이 마당에 물을 주고 잔디를 깎는 일은 해 주었지만, 잡초를 뽑거나, 가지를 쳐 주거나, 바로 자라도록 대를 대어주거나, 퇴비를 주는 등등 자자구리한 일들을 해 .. 2016. 7. 27. 진한 맛의 모밀(메밀)국수 소스 만들기 올해도 예년처럼 만든 모밀국수 소스 우리집 식구들은 다 국수를 좋아한다. 다양한 이탈리안 파스타부터, 짜장면, 라면, 소면, 우동 냉면, 콩국수, 모밀국수 등등... 무더운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시원한 냉면과 모밀국수 그리고 콩국수가 자주 상에 오른다. 한달동안 여행을 하면서 포르투.. 2016. 7. 25. [포르투칼 여행9]쿠비야 옛 시내 구경 I( Covilhã - Beauty in Decay) 중부 포르투칼에 위치한 쿠비야(Covilhã) 도시 시청 앞에 있는 쿠비야 (Pêro de Covilhã) 동상 쿠비야(Covilhã)는 포르투칼 중부 지역에 있는 산악지역인 Beira Interior 주에 위치한 도시로 인구 52,000 명의 아담한 도시로 양모와 눈( wool and snow)이라는 닉네임답게 수백년간 모직의 중심.. 2016. 7. 25. 수제 블루베리 잼 만들기 맛도 좋고, 땟깔도 곱고, 영양가 만점인 블루베리 잼 긴 여행에서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한달동안 먹지 않던 한국음식이, 특히 매운 음식이 무척 땡겼다. 그래서 우선 급한대로 신라면을 끓여서 먹었지만, 마침 김치가 다 떨어져서 뭔가 미진했다. 그래서 김치를 담기 위해서 다음날 바로 .. 2016. 7. 22. [스페인 여행35]빌바오의 구겐하임 박물관을 찾아가다 1-Guggenheim Museum, Bilbao 빌바오 구겐하임 박물관 한달간의 긴 여행을 끝내고 그저께 집에 돌아 와서 간단히 집안 일을 해결하고 장을 봐서 우선 김치 두가지를 담아 두고 감명깊게 구경한 구겐하임 박물관 후기를 3편에 나누어서 올립니다. 산 세바스찬에서 아침 9시 버스를 타고 바스크 지역 서쪽에 위치한 빌바.. 2016. 7. 21. [스페인 여행34]아름다운 바다와 맛난 음식의 도시 산 사베스찬의 우르겔 산위로.. 스페인 북쪽 바스크 지역에 위치한 산 사베스찬 높은 성곽에 올라 서서...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북동쪽으로 약 450 km 떨어진 산 세바스찬으로 어제 일찌감치 아침 6시 반 비행기를 타고 빌바오(Bilbao)에 우선 내려서그리고 1시간 버스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했다. 산 사베스찬 지도 스.. 2016. 7. 14. [포르투칼 여행8]2016 UEFA EURO 축구대회 처음으로 우승한 포르투칼팀 2016 UEFA EURO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에데르 선수가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열광하고 있다. Photograph: Philippe Desmazes/AFP/Getty Images 3주간 포르투칼 여행을 하는동안 내내 2016년 유로컵 축구대회 경기가 저녁마다 중계되었다. 특히 포르투칼팀이 경기를 하는 날은 모든 식당과 바, 그리고 카페 .. 2016. 7. 11. [포르투칼 여행7]배를 타고 포르투에서 피냐웅까지 1편(Porto to Pinhao) 포르토 항구에서 대기하고 있는 '인판타' 크루즈 배 리스본, 신트라, 나자레, 오비두쉬, 알코바사, 바탈랴, 쿠임브라를 거쳐서 포르투(Porto)에 도착해서 포르투칼에 온지 20일째이자 마지막 날에 도착해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일 밤 늦게까지 10시간 이상을 땀을 흘리면서 돌아 다니.. 2016. 7. 9. [포르투칼 여행6]굴벵키안 박물관에 소장된 대가들의 걸작품들 1편 The Wreck of a Transport Ship Joseph M. W. Turner, 1810 포르투칼의 수도 리스보아에 도착해서 오래 전부터 꼭 방문하고 싶었던 굴벵키안 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리스보아의 북쪽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아르메니언 출신이자 석유 갑부인 Calouste Gulbenkian(1869-1955) 씨가 세계 2차 대전 중 1942년에 그의 신변이 위험할 때에 안전하게 망명처를 제공해 준 포르투칼로 건너와서 그가 1955년에 타계할 때까지 리스본에서 거주했다. 그는 그에게 새로운 삶의 터전을 제공한 리스본에 평생동안 모아 둔 모든 걸작품들을 기부해서 세워진 박물관이다. 그의 재산으로 만들어진 예술재단 기금 10억 달라는 아직도 증가하면서, 포르투칼의 예술 발전에 쓰여지고 있다고 .. 2016. 7. 2. [포르투칼 여행5]대서양 아름다운 해변의 도시 살레마 살레마 해변 유서깊은 에보라의 도시에서 5시간 버스를 타고 포르투칼의 남쪽 지역인 알바그베지방에 위치한 해안도시 라구쉬(Lagos)에 밤 10시에 내려서 다시 총알택시를 잡아타고 라구쉬에서 서쪽으로 16 km 떨어진 아담하고 호젓한 해변도시 살레마(Salema)에 도착했습니다. 대서양 연안에.. 2016. 6. 30. [포르투칼 여행4]Chapel of Bones - 유서깊은 에보라 2편 수천개의 뼈로 빽빽하게 채워진 Chapel of Bones(Capela dos ossos) 성 프란치스코 성당을 나와서 바로 옆에 붙은 뼈 채플로 가는 통로... 채플 안으로 들어 가니 입구에 아름다운 타일로 만들어진 십자가의 길 14처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온다. 십자가의 길 1-3처 3-4 처 5-6처 그 위에 걸린 유화 5처 6.. 2016. 6. 28. [포르투칼 여행3]유서깊은 에보라-성 프란체스코 성당 1편 에보라 남쪽에 있는 성 프란체스코 성당 포르투칼 여행지의 첫 목적지인 코빌랴(Covilha)에 우여곡절끝에 도착해서 4일을 잘 머문 후에 다음 행선지인 에보라(Evora)로 출발했습니다. 공원 옆에 있는 코빌랴 버스 터미날에서 12시 15분에 떠나는 버스를 타고 남서쪽으로 약 250 km 떨어진 에보라.. 2016. 6. 28. [포르투칼 여행2]우여곡절 끝에 캐나다 집에서 포르투칼 코빌랴( Covilha)까지... 계획에 없던 런던 히스로우 공항에 경유하면서... 주부가 집을 한동안 비우려면 왜 그렇게 할 일이 많은지 모르겠다. 특히나 직장여성에겐 소소한데까지 신경을 써야 할 일이 너무나 많아서 집을 나서기 전부터 며칠간 무리를 하다보면, 골골한 상태로 여정을 시작하기 일쑤다. 올해도 예.. 2016. 6. 23. [포르투칼 여행1] 잠시 여행울 떠납니다.... 포르투 (Porto, Portugal) 학생들과 선생님 모두가 좋아하는 신나는 여름방학이 시작되자마자 포르투칼에서 3주, 그리고 마지막 1주는 스페인으로 훌쩍 여행을 떠납니다. 스페인은 네번째 방문이지만 프랑스와 인접한 북 스페인 지방은 처음이고 포르투칼은 첫 여행이라서 가슴이 한층 더 설.. 2016. 6. 21. 이전 1 ··· 70 71 72 73 74 75 76 ··· 1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