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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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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onton Youth Orchestra(에드몬톤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오늘 일요일은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하루 종일 바쁜 날이었습니다 아침 8시 45분에는 항상 해 오던대로 키가 195cm 나 되는 훤칠하고 잘생긴 고3 남학생에게 물리를 가르치는 일로 시작해서 10시반에 있는 오케스트라 총연습에 막내딸을 데려다 주었다가 연습이 끝난 후에 간단히 점.. 2008. 12. 1.
무엇일까요?? 매월 구독해 보는 여러 잡지중에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 있어서 옮겨 보았습니다. 한번 무엇인지 맞추어 보세요. 1. 2. 3. 4. 5. 6. A. These are crystals of the antiarrhythmic drug, Quinidine which was created to treat abnormal heart rhythms 심장약 퀴니딘 크리스탈 B. These neurons from the hippocampus of a mouse 쥐의 작은골에 있는 신경.. 2008. 11. 29.
Happy (American) Thanksgiving Day ... Thanksgiving Gratitude unlocks the fullness of life. 추수감사절에 드리는 감사는 풍요로운 삶으로 인도해 줍니다. It turns what we have into enough, and more. 이미 모자란 듯 우리가 가진것들도 넘치도록 풍성하게 보이게 느껴지게 합니다. It turns denial into acceptance, chaos to order, confusion to clarity. 그 감사는 부정하기보다는 .. 2008. 11. 29.
김장 담기 시작.... 외국에서 거의 40년간 살면서 여러나라 음식들을 많이 접하면서 살아도 김치가 냉장고에 없으면 숙제를 안 한것같이 찜찜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김치를 좋아하는 남편에게도 미안하기도 해서 될수 있으면 서너가지 김치가 항상 냉장고에 만들어 넣어 놓아야 맘이 놓인다. 매년 11월 중순경이면.. 2008. 11. 27.
복덩이 아들에게 온 편지... 우리집 복덩이 자폐 아들이 오랜 준비끝에 지난 8월에 대학교측으로부터 청강생 자격이지만 높은 경쟁율을 뚫고 (솔직히 작년에 아들도 허가를 받지 못했을 때의 고통을 알기에 이번에 허가를 못 받아서 실망에 찬 다른 학부모들에게 괜히 미안한 맘 그지 없다. ) 어렵게 정식으로 입학허가를 받고 9월.. 2008. 11. 25.
솔로몬 공연... 나는 평소 노래를 좋아해서 만 8살부터 합창단에서 노래를 불러왔다. 그동안 이나라 저나라로 자주 이사를 하면서 40년을 살아도 집정리가 되면 바로 하는 것중 하나가 그 도시의 잘 알려진 합창단을 찾아가서 오디션을 거쳐서 가입을 해서 큰 공백기 없이 계속 이어서 합창활동을 해 왔습.. 2008. 11. 24.
와우~~~~ 별똥별이다!!!!! 어제 저녁 5시반쯤에 저녁준비를 하는라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집 뒷쪽으로 난 커다란 창문 가까이에 있는 테이블에서 숙제를 하고 있는 막내를 보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벌써 깜깜해진 하늘에 대낮같이 환하게 밝히면서 몇초간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불꽃이 둥글게 곡선을 그리면서 땅.. 2008. 11. 22.
점점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우리 동네는 늘 11월 초순부터 집집마다 마치 경쟁하듯이 주위가 하얀눈으로 덮히기 전에, 그리고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미리미리 며칠씩 걸려서 집 밖 주위를 각자 다양한 스타일로 멋지게 크리스마스 장식을 합니다. 예년보다 늦게 내린 첫눈과 더디 온 추위 탓인지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크리.. 2008. 11. 21.
뮤지칼 Hairspray공연.... 평소 노래와 춤에 관심이 많아서 엄마보다 훨씬 뮤지칼을 좋아하는 막내가 두달전부터 이 뮤지칼 공연을 한다는 선전을 본 후로 계속 졸라대어서 미리 티켓을 일찌감치 사 두어서 그제 토요일에 있었던 콘서트로 일주 내내 피곤함을 무릅쓰고 남편과 함께 셋이서 우리 도시에서 올져진 마지막 공연을.. 2008. 11. 18.
첫눈이 온 아침에... 세계 주요 도시중에 거의 제일 북쪽에 위치한 우리 동네는 9월말이나 10월초면 첫눈이 온다. 그리고 이렇게 오기 시작한 눈은 긴 겨울기간 내내 하얗게 덮였다가 그 다음해 4월초쯤 완전히 녹을때까지 꿋꿋이 줄창 떠나지 않고 버티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덕을 제일 많이 본 도시가 아마도 이도시일 것 .. 2008. 11. 14.
수능 시험을 앞두고.... Don't prepare the path for the child; prepare the child for the path. ANONYMOUS 아이들의 앞으로 나아 갈 길을 준비하기 보다는, 그 나아가야 할 여정에 오를 아이들을 준비해 줍시다. 요즘 가까운 친지중에 수능 시험을 앞둔 자녀들을 둔 분들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입시를 치러본 경험이 없는 내게는 도저히 이해가 안 .. 2008. 11. 10.
잘 마무리한 뜨개질 이벤트 얼마전에 별 생각없이 저지른 뜨개질 이벤트에 호응을 해 주신분들 중에 스카프의 행운을 안은 세분과 주소를 남긴 다섯분들에게 오늘 아침에 우체국에 가서 한국과 동부 캐나다로 보냈다. 다행히 손가락을 다치기 전에 보낼 선물들을 거의 다 만들어서 약속한대로 기분좋게 보낼 수 있.. 2008. 11. 8.
바야흐로 연말 연주회 풍년!!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11월 중순부터 크고 작은 공연이 주말마다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지난 주말에 달력을 펴 놓고 여러가지 공연의 스케줄을 적어 넣어 보았더니 12월 23일까지 빽빽하게 달력의 칸이 메꾸어졌습니다. 객석의 청중으로서가 아닌 무대 위에서 직접 공연해야 하는 횟수도.. 2008. 11. 8.
새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오바마 (Barack Obama) 를 보면서.... 불과 한달전에 카나다에서도 Federal 선거가 있었습니다. 현재 Harper 수상이 이끄는 보수당이 지난번 선거에서 의회석의 과반수를 넘지 못해서 minority 정부여서 이번 선거로 과반수를 넘어보려고 선거를 감행했지만 선거 역사상 최저의 선거참여도에 과반수도 못 넘기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2008. 11. 6.
Halloween 날 밤에... 오늘 드디어 아이들이 제일로 좋아하는 할로윈 날이다. 이날 저녁을 위해서 일주일 동안 준비를 하면서 기다려 온 할로윈 날은 해가 어둑어둑하기만 하면 빠르면 6시부터 꼬마손님들이 들이닥쳐서 일이 끝나자마자 저녁은 간단히 해결하고 각양각색의 복장을 입고 삼삼오오로 찾아 올 .. 2008. 11. 2.
Philadelphia 야구팀 드디어 World Series 우승!!!! 어제는 할로윈 날이라서 잔뜩 사들고 온 캔디를 일일히 백에 담으면서 올해 미국의 World Series 에 우승한 필라델피아 야구단이 필라델피아 시내를 꽉 매운 시민들의 열광적인 환호속에서 퍼레이드를 하는 모습을 티비로 보는 내내 마치 내일인양 즐거워했다. 사실 나는 평소에 야구를 즐.. 2008. 11. 2.
할로윈 전날에... 내일이면 아이들은 물론이고 나같이 늙어가는 어른들까지 하루 저녁이지만 겁도 없이 마구 먹어버린 나이를 잠시나마 잊고 예전처럼 동심으로 돌아가서 할로윈 의상을 입고 가면도 쓰고 내가 아닌 가면의 얼굴의 주인공으로 연극의 배역의 연기를 하듯 누가 날 어떻게 생각할까 같은 걱.. 2008. 10. 31.
오페라 The Flying Dutchman.. (방랑하는 화란인) Edmonton Opera Company 는 올해 공연 시즌 오픈을 바그너의 The Flying Dutchman(방랑하는 화란인)으로 시작했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오페라나, 연극, 음악 공연을 시간이 나는대로 식구들과 함께 가려고 생각은 늘 하고 살지만 정작 공연을 하는 날이 바쁘거나 피곤하면 그냥 지나치기 일쑤여서 작.. 2008. 10. 30.
할로윈데이 호박을 만들면서 일년중 크리스마스 다음으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명절인 할로윈이 10월 31일로 코앞에 닥쳐와서 좀 늦은감은 있지만 일단은 pumpkin carving으로 이날을 맞을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원래 5월 31일로 정해진 이 명절은 천년이상전부터 북유럽에서 유래한 것으로 돌아가신 조상의 위령의 날.. 2008. 10. 27.
행운의 세분은 과연..... 누구일까요? 우리아들 Jeffrey 의 생일은 4월 15일입니다. 그래서 따뜻한 헬렌표 목도리의 행운은 날짜를 정확히 맞추신 redfox님, stellar님, 그리고 좀 비켜갔지만 이쁜레아님께로 돌아갔습니다. 이 세분들은 답글에다 비공개로 주소를 알려주시고 밑에서 맘에 드는 털실을 골라주세요. 그리고 참가한 모든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순면으로 짠 이쁘고 실용적인 행주를 미리 보내 드리겠습니다. 주소를 비공개로 올려주시면 제가 참고로 한 다음에 삭제를 하겠습니다. 참가해주신 모든 블로그 친구님들.. 감사합니다. 특별히 승혜양을 위해서 판초도 시간 나는대로 만들 계획이니 우체통님 아셨죠? Merry Christmas to all of you!! (In two months advance.... 이건 redf.. 2008. 10. 26.
뜨게질로 만든 아기 판초 그리고 행운의 주인공은 ?? 밑에있는 글에서 보듯이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의 털실이 도착해서 짬짬히 목도리, 모자, 장갑, 행주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간단한 질문의 답을 해주시면 그중 세분께 원하시는 실로 목도리나 숄을 만들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질문은, 우리 복덩이 아들 Jeffrey의 생일은 몇월 며칠일까.. 2008.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