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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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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가 Andrew Wyeth의 죽음.... 미국의 유명한 20세기 사실주의 화가인 앤드류 와이어스( Andrew Newell Wyeth)씨가 오늘 그의 고향인 펜실바니아주의 채드포드(Chadds Ford)에서 91세의 나이로 오늘 세상을 떠났다. 그는 주로 고향과 여름 별장이 있는 메인주의 쿠싱(Chshing)의 풍경과 거기에 사는 인물들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서 ".. 2009. 1. 17.
눈...눈....눈..........눈.....more snow 집앞의 hydrangia 위에 쌓인 탐스러운 눈꽃... 우리 동네는 워낙 북극에 가까운 위도에 위치해서 겨울이 유난히 길고 춥기만 합니다. 보통 10월 말부터 내린 눈은 녹지않고 계속 쌓여서 3월말이나 되어야 녹는다. (음지는 더 오래가기도) 과거 10년간은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많은 도시들이 더 더워져서 불.. 2009. 1. 16.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식 (Inauguration) 리허설을 보면서.... 다음주 1월 20일에는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된 바락 오바마씨가 긴 준비끝에 드디어 대통령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취임식은 미국이 커다란 역경에 처해있는 가운데 열리게 되어서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취임식은 미국이 어려운 상황.. 2009. 1. 15.
The Reader.......(영화 이야기) The Reader 어려서부터 나이에 걸맞지않게 닥치는대로 책을 읽기를 참 좋아해서 좋아하는 책을 읽다가 밤을 꼬박 세우기는 보통이고, (아마 그때부터 밤잠이 없는 버릇이 생겼을까...) 밥도 굶기도 잘하고, 할 일도 미루고 책에 빠진는 일이 많아서 뒤치닥거리를 하느라 번번히 고생을 하는데도 좋은책과 .. 2009. 1. 13.
[산프란시스코 4]유명한 The Slanted Door 식당에서 Cool Cocktails & scrumptious food 여행을 다니면 좋은 점들이 여러가지이지 있는데 빼놓을 수 없는것 중 하나가 그 도시의 대표하는 여러 음식점을 찾아 다니면서 먹는 재미일것이다. 여행 가기전에는 Zagat Score를 찾아보기도 하고 직접 그 동네에 가서 사는 사람들에게 물어서 리스트를 만들어서 시간과 돈이 허락하는대.. 2009. 1. 13.
새해에도 낯 간지러운 자랑질.... 새해 첫날부터 집을 오래 비웠다가 목요일 오전에 오랜만에 우체통을 열어보니 그동안 배달된 많은 우편물로 넘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늦게 도착한 해를 넘긴 크리스마스 카드도 제법 되었고 멀리 한국에서 일본에서 태평양을 바다를 건너온 소포들은 비좁은 우체통에 넣을수가 없.. 2009. 1. 12.
[샌프란시스코 3]Fisherman's Wharf.... 샌프란시스코는 항구도시인만큼 pier가 많은데 이곳은 pier 39 라고도 불리운다. 여기서부터 Golden Gate 다리, Alcatraz, Bay Bridge, Telegraph Tower와 시내를 한눈에 보이는 이곳은 항상 관광객으로 북적거린다. 바다바람이 차가워서 온도만 체크하고 얇게 입고 나갔다가 영하 20도의 에드몬튼 추위처.. 2009. 1. 10.
[샌프란시스코 2)전차를 타고 Cable car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케이블카의 시작은 영국에서 태어나서 1852년에 미국으로 이민 온 앤드류 스미스 핼리디(Andrew Smith Hallidie)씨가 장본인이다. 그는 1869년 여름에 샌프란시스코의 롤러코스터같은 가파른 언덕길에 비가 자주 와서 미끄러운 길에서 다섯마리의 말이 짐의 무게를 못 이.. 2009. 1. 9.
[샌프란시스코1]유니언 스퀘어 Union Square ........ 6일간의 짧을 피한(?)여행에서 오늘 돌아왔습니다. 아직 새해 인사를 못드린 모든분들에게 새해 인사 드립니다. (꾸벅~~) 내가 살고 있는 도시는 겨울이 길고 추워서 우리집을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2주간의 짧은 방학을 이용해서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갑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10-15도가.. 2009. 1. 8.
샌프란시스코에서 새해 인사드립니다. 무지개 빛깔의 새해 엽서/이해인 빨강 - 그 눈부신 열정의 빛깔로 새해에는 나의 가족, 친지, 이웃들은 더욱 진심으로 사랑하고 하느님과 자연과 주변의 사물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겠습니다 결점이 많아 마음에 안 드는 나 자신을 올바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렵니다 주황 - 그 타오르.. 2009. 1. 4.
2009년 새해 첫날에.. 북미에서는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New Year's Eve는 여러 친구들과 함께 보내서 매년 12월 31일에는 각자 저녁을 집에서 들고 술 한병씩 들고 약 9시에 우리집으로 꾸역꾸역 모여서 신나게 떠들고 먹고 마시다가 자정을 앞두고 큰 소리로 같이 count-down을 외치면서 새해를 맞이하곤 합니다.. 2009. 1. 1.
2008년 마지막 날에...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늘은 아침부터 눈보라가 휘날리는 쌀쌀한 날씨여서 일어나자마자 벽난로의 불을 최고로 높게 켜 놓았습니다. 아침 커피를 마시면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차분하게 잘 마무리하고 싶어서 종이에 오늘과 내일 할 일을 적고 있는데 도어벨이 울려서 이 추운 아침에 누굴까 하면서 문을.. 2009. 1. 1.
에드몬톤의 크리스마스.(Candycane Lane).. 우리동네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려면 눈이 와서 미끄러운 지붕위에도 올라가야 하고 얼어붙은 땅에 이런저런 장식을 힘들여서 박아야해서 많은 사람들이 혹한 추위가 오기 전인 11월 중순안에 집밖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마친다. 그런데 우리집은 많은 행사와 공연으로 분주하다보니 12월17일이 되어.. 2008. 12. 31.
몬트리올의 크리스마스 ..... 캐나다 동부에 있는 몬트리올에서 대학을 다니는 큰딸이 3주간의 겨울방학을 맞아서 오랜만에 집에 와서 온 가족이 함께 모였습니다. 큰애가 다니는 학교 주위의 크리스마스 모습을 담아온 것 중에서 몇개만 올립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눈이 엄청 많이 와서 무거운 첼로를 매고 다니느라 고생이 많았.. 2008. 12. 30.
올해 만든 다양한 크리스마스 쿠키들을 만나 보세요... 26일은 소위 Boxing Day라고 불리우는 날입니다. 가게마다 파격적인 세일로 손님들로 완전 북새통을 이루는 날이기도 합니다. 세일은 워낙 좋아하지만 혼잡한것은 싫어하기도 하고 27일과 28일에 손님들이 오시기로 되어 있어서 집에서 느긋하게 2주일전부터 시작한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2008. 12. 30.
Merry Christmas to you all.... 4주간의 대림절이 지나고 바로 내일이 아기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신 기쁜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서 만난 모든분들께 기쁨과 평화가 넘치는 크리스마스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Merry Christmas~~ Glory to God in the highest and Peace on Earth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많은 가.. 2008. 12. 24.
요청하신 생강계피 크리스마스 쿠키 레시피 (Ginger Crinckles)... 북미와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이 명절에 걸맞는 많은 쿠키와 케이크를 만들어서 선물도 하고 함께 식사를 하면서 디저트로도 먹기도 합니다. 크리스마스 쿠키들의 특성은 계피와 생강가루를 넣은 쿠키와 아몬드나 호두를 넣어서 만든 쿠키가 보편적입니다. 물론 초콜렛은 .. 2008. 12. 23.
동지날에는 역시 팥죽을 먹어야... 2주 내내 캐나다와 미국은 한파와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 11일간 수은주가 영하 22도 이상을 올라가지 않은 추위이지만 연일 내리는 눈이 50cm이상이 쌓여서 모든것이 다 스톱된 미국과 캐나다 옆동네보다는 그나마 낫다고 스스로 위로를 하고 지냅니다. 오늘 신문을 받아보니 .. 2008. 12. 22.
12월 황금 주말에... Kiss your life. Accept it, just as it is. Today. Now. So that those moments of happiness you're waiting for don't pass you by. UNKNOWN 많은 행사와 모임들이 12월에 세번밖에 없는 주말에 빽빽하게 이어집니다. 오늘도 영하 30도의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짜여진 스케줄대로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고 지금 늦게 집에 돌아와.. 2008. 12. 20.
12월 16일은 내 생일... 12월 16일은 내 생일이다 나이가 들면서 별로 반갑지 않은 날이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기억해주고 챙겨주고 축하를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여전하기만 하다. 날짜가 크리스마스와 가까워서인지 제대로 생일선물과 크리스마스선물을 따로 받은적이 별로 없다. 어려서도 부모님께서 값이 .. 2008. 12. 19.
Christmas Decoration... 예년보다 약 2주 늦게 어제밤에 드디어 온 가족이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집안을 장식했습니다. 지하실 창고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에 쓰이는 여러가지를 넣어놓은 세개의 커다란 박스를 남편과 애들이 가지고 올라와서 예년보다 늦게 시작해서 아주 간단하게 집안을 꾸며 보았습니다. 매년 기도하.. 2008.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