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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 Places392

11월 11일 Remembrance Day 기념행사의 모습 플랜더스 평원의 양귀비 캐나다 출신이며 의사자격으로 1차 대전에 참전했던 매크레 대령이 참혹하게 전사한 수많은 젊은 군인들을 보고 즉석에서 바로 쓴 플랜더스 평원(In Flanders Fields) 전쟁 영시 덕분에 그 후부터 한국의 현충일에 해당하는 Rememberance Day의 상징으로 되어서 매년 많은 사람들이 왼쪽 가슴에 붉은 양귀비를 달고 전사한 영혼들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을 잊지않고 있다. 올해 8월 4일은 특히 세게 1차 대전이 발발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로 각종 기념행사가 유럽과 캐나다에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11월 11일 오늘 오전 11시에 오타와에서 거행된 기념행사 모습...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Rememberance Day 날 기념행사 중에 위치한 무명의 병사 무덤(Tomb.. 2014. 11. 12.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이 흘러도 세계 곳곳에 여전히 건재한 베를린 장벽 & 내가 직접 본 베를린장벽. 베를린을 28년간 동과 서로 분단시킨 베를린 장벽은 25년전인 1989년 11월 8일에 무너져 내렸다. 냉전시대를 가장 잘 상징하는 이 장벽의 대부분은 사라졌지만, 약 120점에 가까운 장벽의 부분들이 40여개국 나라에 여전히 우뚝 서서 역사 속으로 사라진 냉전시대의 유물로 여전히 우리곁에 .. 2014. 11. 10.
11월 9일은 베를린 장벽붕괴 25주년이 되는 날... 독일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베를린 장벽의 붕괴 25주년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행사가 시작한다. 우선 155 km 에 달하는 베를린 장벽중에 15 km 의 거리를 따라서 8,000개의 하얀 풍선을 밝히면서 시작된다. 진주 모양으로 생긴 이 풍선 램프는 25주년이 되는 11월 9일 일요일에 베토벤 작곡의 환.. 2014. 11. 8.
억만장자들을 배출한 톱10 대학-Top 10 most popular universities for billionaires 세상의 억만장자들은 과연 어떤 대학을 다녔을지 나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것 같다. 며칠 전에 Wealth-X and UBS Billionaire census 2014 보고서에서 그런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에 2,325명에 달하는 10억 달라 이상의 ( billionaires) 부자들이 다닌 7.. 2014. 10. 31.
할로윈 분위기로 접어드는 울 동네 (할로윈데이의 유래와 풍습, 위령의 날, All Souls' Day) 10월 22일 할로윈을 위해서 일찌감치 집앞을 장식을 시작하기 시작한 울동네 모습 매년 10월 31일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좋아하는 할로윈입니다. 귀신, 해골, 드라큘라, 뱀파이어처럼 무시무시한 마스크나 복장을 하거나, 동화나 영화에 나오는 공주나 여주인공으로 분장해서 해가.. 2014. 10. 29.
매주 수요일 성대한 만찬에 초대되는 울동네 까마귀들.... & 영시 The Raven by Poe 앞집 지붕위에 않은 30여마리의 까마귀떼 캐나다 대평원의 가을도 서서히 떠날 채비를 할 때 쯤이면, 혹독하고 긴 겨울을 피하기 위해서 캐나다 거위를 비롯해서 다수의 철새들이 남쪽나라로 떠나려고 통통하게 살을 찌우기도하고, 처음 먼 길을 떠나는 어린 새들은 V자를 그리면서 나는 .. 2014. 10. 23.
자폐화가 아이리스 그레이스와 고양이 툴라 Thula the cat & artist Iris 자폐아 아이리스는 만 3살때부터 인상주의 풍의 그림을 그려왔는데, 툴라(Thula)라고 불리우는 고양이와 친해지면서 그녀의 그림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상태가 매우 양호해지고 있다고 한다. Picture: Arabella Carter-Johnson (아래의 사진들은 아이리스의 엄마인 아라벨라가 찍은 사진입니다.) 우.. 2014. 10. 20.
가을 산책길 위의 인생과 음악 2014 10월 2일 가을의 한가운데에 있는 울동네 산책길에서.... 살다 보면 저 마다의 시기와 기간이 있듯이 인생에는 수 많은 갈피들이 있다. 인생의 한 순간이 접히는 그 갈피 사이 사이를 사람들은 세월이라 부른다. 살아 갈 날보다 살아 온 날이 많아지면서부터 그 갈피들은 하나의 음악이 .. 2014. 10. 18.
2014 노벨문학상 수상자 패트릭 모디아노 (Patrick Modiano) 2014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프랑스 작가 패트릭 모디아노 Patrick Modiano, the winner of the Nobel prize in literature 2014. Photograph: AP 패트릭 모디아노: 201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프랑스 소설작가 패트릭 모디아노씨로 선정이 되었다고 10월 9일 어제 발표했다. 모디아노씨는 21세기의 마셀 프루스트 라.. 2014. 10. 11.
2014년 세계 최고명문대학 Top 100 -타임교육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 4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대학으로 선정된 칼테크 대학 -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USA 어제 10월 1일 THE (Times Higher Education) 타임교육기관이 2014년 세계 명문대학 100개를 선정해서 발표했다. 올해도 4년 연속으로 미국의 칼리포니아 공대가 세계 최고 1위의 대학의 영예를 고수했다. 2014년 세.. 2014. 10. 3.
북 사스카추언 강가에서 9월 마지막 날을.... 13편의 가을영시와 함께.... North Saskatchewan River along Edmonton Downtown on Sept 22, 2014 가을비가 내린 후 화창하게 개인 9월의 마지막 주 오전을 에드몬턴 도시의 한 가운데를 지나서 유유히 흐르는 강가로 가서 강을 따라서 이어지는 산책로를 걸어 보았다 방대하고 아름다운 북 노스카추언 강은 에드먼턴 도시를 한복판을 .. 2014. 10. 1.
9월 24일은 유태인의 새해 로쉬 하샤나( Rosh Hashanah)가 시작되는 날... 풍습과 음식 오늘은 유태인의 새해가 시작되는 Rosh Hashanah 명절이다. 이 명절은 유태인 달력의 일곱번째 달인 티쉬리(Tishri)의 첫날과 두번째날 이틀간 기념하며, 로쉬 하샤나라는 말의 뜻은 '한 해의 머리' 라는 뜻을 지녔고, 흔히 유태인의 새해 라고 불리운다. 새해에 심벌인 꿀과 사과... 내가 8년간 .. 2014. 9. 25.
자전거타고 울동네 한바퀴... 가을영시도 음미하고 9월의 노래도 들으면서... 캐나다 거위 가족들이(Canada geese) 가을 오후에 평화롭게 노니는 울동네 연못 - 9월 13일 오후에 지난 주에 여름도 가기 전에 갑작스럽게 내린 서리와 진눈깨비로 우리를 당황스럽게 하더니 울동네 터줏대감인 동장군도 너무 염치없게 일찍 찾아 온 것이 미안했던지 금요일부터 조금씩 기온.. 2014. 9. 16.
9월 1일은 노동절 (Labor Day 의 유래와 풍습) Labor Day에 함께 공동으로 구입한 캐나다 국기가 펄럭이는 우리 동네 북미에서는 9월 첫째 월요일을 노동절(Labor Day)로 정해졌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노동절은 여름방학과 휴가가 있는 신나는 여름이 끝나고 3일간의 연휴를 잘 보내고 개학과 함께 등교와 출근을 하는 날로 인식이 .. 2014. 9. 2.
코메디의 레전드 로빈 윌리엄즈의 죽음.... 그리고 매혹적인 로렌 바칼 나를 포함해서 전세계의 많은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오던 헐리웃 배우이자 코메이언인 로빈 윌리엄즈 씨가 지난주에 63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죽음이 알려지자, 그의 갑작스런 죽음에 많은 동료배우들과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대학교 1학년때인 1978년에 윌리.. 2014. 8. 20.
Forbes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영향력있는 10대 도시(2014) 1위는 런던, 서울은 몇위? 1. London(런던, 영국) 긴 역사와 전통, 그리고 근래의 좋은 경제력, 세계공통어인 영어, 본받을만한 법률정책등 이유로 올해 가장 영향력있는 도시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세게의 이름난 갑부들의 본거지이며, 문화, 미디어, 광고 산업들이 세계를 리드한 요인도 있다. Picture: High Level/Rex 미.. 2014. 8. 19.
여름밤 하늘에 뜬 수퍼문(Supermoon) 보름달 in 2014 연보라 여름 밤 하늘에 떠 오르는 수퍼 문 우리 동네의 긴 겨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여름이 짧다. 그리고 그 여름날은 한국처럼 찜통 더위나 장마로 피하고 싶은 절기가 아니라, 평균기온은 20-26도에 습도는 보통 50% 미만으로, 일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절기이다. 그리고, 도시가 꽤 북반.. 2014. 8. 11.
얼마나 가려웠으면.... 미소짓게 하는 지구촌의 모습 요즘 매일 날씨는 인내심을 테스트하는 무더위에, 연일 이스라엘과 가자에서 전쟁의 참상 뉴스가 보도되고, 아프리카에서는 이볼라 바이러스로 많은 생명을 앗아가고, 한국에서는 한 젊은 군인의 상상을 초월한 가혹한 폭력으로 숨진 안타까운 소식들로 마음이 무거웠던 차에 오늘 신문.. 2014. 8. 7.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지 100주년을 맞이하면서..(제1차 세계대전의 원인과 결과 & legacy)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까지 배경과 시작 20세기 초반부터 유럽은 서로 나라간의 이해관계가 얼켜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던 중에 1914년 6월 28일에 사라예보의 한 저격사건을 깃점으로 한달 반 만에 유럽의 주요국가 다섯 나라가 역사상 첫 세계대전의 회오리에 휩쓸이게 되었다. 1914년 6.. 2014. 8. 5.
2014에 유네스코가 새로 지정한 문화유산지들(World Heritage sites) 지난 며칠동안 카타르의 도하에서 열린 38번째 유네스코 대회 중에 현재까지 약 30개의 새로운 세계 문화유산지를 발표했다. 유네스코는 1978년부터 문화유산지들을 지정해 왔는데, 올해 새로 지정된 새로운 문화 유산지를 포함해서 총 1007개에 이르렀다. 아프리카의 오카방고 초원이 1000번.. 2014. 6. 25.
2014 월드컵 축구대회 & 월드컵 공식 주제가 We are One(Ole Ola)지구촌의 다양한 골대들... Photo: EPA 2014년 월드컵 축구대회가 드디어 내일 6월 12일에 브라질에서 개최된다. 개최시간이 가까워지면서, 브라질의 공군과 해군병력은 브라질의 해안을 보호하고, 147,000명의 육군 군인들은 비상사태를 위해서 대기 중이며, 수많은 차들로 복잡한 거리는 한산해지고 학교는 휴교를 하고,.. 2014.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