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763 [스페인 바르셀로나4]피카소 박물관, 람블라, 바다의 모후 성당 에드몬톤 집에서 캐나다 몬트리올과, 벨지움의 브러셀을 경유해서 오랜 비행시간 후에 드디어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상공에 이르렀습니다.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바르셀로나 시가 내려다 보인다. 1992년 하계 올림픽 경기장으로 쓰인 해변가도 보이고.. 새로 증축된 공항에 내려서... 바르.. 2010. 7. 26. [스페인 바르셀로나3]-가우디의 사그라다 대성당 뒷 모습(탄생의 facade) 어제 밤 늦게 잡울 떠난지 만 27일 만에 집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방의 시골 호텔에서는 인터넷 사정이 여의치 않았고, 그러다가 가지고 간 내 랩톱의 윈도우 자체가 고장이 나고, 독일에 머물었던 집에서는 wireless modem 이 설치가 되지 않아서 이제서야 여행 후기를 .. 2010. 7. 22. [프랑스 여행2]프랑스에서 인사드려요... 16일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세빌리야, 코르도바, 카디즈, 그라나다, 그리고 알메이라(산 호세)에서 잘 있다가 어제 새벽에 all-night ,기차를 타고 프랑스로 국경을 넘어 와서 우선 프로방스 지방의 알(Arles)와 아비뇽(Avignon)으로 왔습니다. 알은 마침 커다란 사진과 영상 전시회가 있고, 아.. 2010. 7. 11. ]스페인 바르셀로나2]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내부 아름답고 독특한 성당 천장 구조 지난번에 이어서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서 그의 깊은 신앙심을 바탕으로 독특하고 휴매니스트적인 디자인으로 건축의 천재인 안토니 가우디씨의 걸작품인 Sagrada Familia 대성당의 내부를 공개합니다. 성당을 들어서자 마자 눈에 들어 온 모습에 그만 아~~~~ .. 2010. 7. 2. [스페인 바르셀로나 1]안토니 가우디 의 Sagrada Familia 대성당 1 6일 전에 스페인의 두번째로 큰 도시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해서 매일같이 8시간 이상 걸어다니면서 바르셀로나의 명소들을 찾아 다니느라 무척 피곤했던지 호텔에 돌아 와서 그날의 일기를 쓰기에도 벅차서 하루 평균 600장씩 찍어댔던 사진을 정리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내일 바르셀로.. 2010. 6. 30. 잠시 유럽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알함브라 궁전 - 그라나다, 스페인 결혼 25주년을 맞아서 오래 전부터 계획해 오던 25일간 여행을 오늘 떠납니다. 남편과 25일을 24시간 붙어 다니면서 태격태격 안 싸울 자신이 없지만 그래도 돌아 올때는 웃는 낯으로 함께 손잡고 집으로 돌아 오면 좋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 2010. 6. 24. On Father's Day at the garden....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6월 세째 일요일이 아버지 날(Father's Day) 이다. 아침부터 우선 멀리 동부에 살고 계시는 친정아버지를 비롯해서, 남동생들, 제부들에게 축하 전화를 줄줄이 전화를 건 후에 세분의 친지들에게도 전화를 마쳐도 아직도 두 딸의 기척이 없다. 어머니 날에는 며칠 전부터 두 녀석들이 .. 2010. 6. 23. [사랑영시 22] Shall I compare thee to a summer's day? by 셰익스피어 & 하워드 모스 오늘 아침 앞마당에서 수줍게 피어난 꽃.. 무심코 달력을 쳐다보니 오늘이 여름의 첫날인 summer solstice 라고 알려 준다. 위도가 꽤 높은 북반부에 위치한 도시에서 살고 있기에 일년 중 낮이 제일 길고 밤이 제일 짧아서 아침엔 4시 반이면 해가 뜨고, 밤 11시가 되서야 어두컴컴 해 져서 밤 .. 2010. 6. 22. 올해 우리 동네 블록 파티 (Block Party) 에서.... 우리 동네는 약 4년 반 전에 새로 조성이 된 비교적 새 동네이다. 약 60가구가 모여 사는데 단 하나의 입구를 통해서 다닐 수 있도록 조경공사와 도로가 디자인이 되어서 살고 있는 주민들과 주민들과 관련 된 사람들만 들락거려서 길에서 오가다 만나는 사람들은 거의 동네 이웃이고, 따.. 2010. 6. 20. 오늘 세상을 떠난 Contralto 모린 포리스터.... Contralto Maureen Forrester 캐나다가 자랑하는 유명한 콘트랄토 모린 포레스터(Maureen Forrester)님이 오늘 6월 16일에79세의 나이로 토론토에서 가족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나셨다. 그녀는 1930년 7월 2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스콜랜드 출신의 목수일을 하던 아버지와 아이리쉬 어머니 사이에서 4형제 .. 2010. 6. 18. 막내의 중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식 축하 케이크 6월 첫 금요일에 큰애의 대학교 졸업식에 이어서 이번주 목요일에는 막내의 중학교 졸업식이 열려서 한창 들떤 막내를 앞세우고 다녀 왔다. 보편적으로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초, 중 고 대학교 졸업식 중에서 고등학교 졸업식을 할 때가 제일 거창하고 화려하다. 졸업식 몇달 전부.. 2010. 6. 16. 2010 월드컵 축구 주제가(Wavin' Flag Song ) 드디어 월드컵 축구 대회가 South Africa에서 개최되었다. 지금Tv에서 프랑스와 유루과이 경기를 보면서 정확하게 한달 전에 이미 올렸던 흥겨운 월드컵 주제가를 대회 첫 날에 다시 올립니다. When I am older... K'naan 축구보다는 아이트 하키에 열광하는 여기 캐나다에서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개최되는 2.. 2010. 6. 12. 가지로 만든 Parmesan 이태리 요리 (chicken parmesan too).... eggplant parmagiana(가지 파르마지아나) 우리 세아이들은 한국음식보다는 이태리 음식과 멕시칸 음식을 좋아하기에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이태리 음식이 상에 오른다. 지난 주에 대학을 졸업하고 4년만에 집에 돌아 온 큰딸과 함께 모처럼 온 식구가 좋아하는 파르마지아나(parmagiana) 를 만들어서 마늘빵과 .. 2010. 6. 10. 50살 생일을 맞은 소설 "To Kill a Mockingbird"..... 1960년에 리핀커트 출판사(J. B. Lippincott and Company)에 의해서 출판 된 소설 "To Kill a Mockingbird" 은 올해로 50회 생일을 맞이한다는 기사가 지난 주 신문에 실려서 관심있게 읽었다. 이 책은 퓰리처 상도 수상했고, 50년 내내 절판한 적이 없을 정도로 꾸준히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으며 나를 포함해서 고.. 2010. 6. 8. Mango Jam 만들기 (딸기 잼도..) 5월초부터 내가 좋아하는 맹고가 멀리 멕시코에서 수입이 되어서 수퍼마켓에 등장한다. 긴 겨울 후에 처음 접하는 열대 과일이라서 반가운 나머지 욕심스레 다섯 박스를 선뜻 사 들고 왔다. 처음 두박스는 신나게 싱싱할 때 잘 먹다가 나머지 두 박스는 너무 익어서 어떻게 처리 할까 하다가 고민하다.. 2010. 6. 3. 스크랩 유감.... 근래에 들어 와서 정확히 무슨 연유인지는 잘 몰라도 내 블로그의 조회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반갑고 기쁘기보다는 점점 부담과 압박감으로 다가 온다. 거기다가 소수이지만 몰상식한 블로거들 때문에 블로깅 자체에 대한 견해도 부정적으로 느껴지고 회의마저 일어서 이 블로그.. 2010. 6. 2. 헬렌표 찹쌀 시루떡이 나오기까지... 나는 어려서부터 떡을 유난히 좋아해서 밥보다 떡이 주식이었으면 하고 바랄 정도이다. 그 중에서도 팥이 들어 간 떡을 무척 좋아한다.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 오기 전에 살았던 토론토, 뉴욕, 뉴저지와 필라델피아는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한인들을 수퍼마켓도 많고, 따라서 떡집도 많이 있어서 .. 2010. 6. 1. [좋은 영시/한시 21]The philosopher - 철학자 [노자]by 포추이 The Philosopher [Lao Tzu] by Po Chu I (772 - 846) “Those who speak know nothing; Those who know are silent.” These words, as I am told, Were spoken by Lao Tzu. If we are to believe that Lao Tzu Was himself one who knew, How comes it that he wrote a book Of five thousand words? Translated from the Chinese by Arthur Waley 철학자 (노자) 포 추이 (772 - 846) "말을 많.. 2010. 5. 31. 새 카테고리 (Science & Tech.) 를 추가하면서.... 처음에 타의로 등 떠밀다시피 별 생각없이 시작한 블로깅이 옛글을 한번 돌아 보니 놀랍게도 벌써 만 2년이 되었다. 세월의 빠름에 우선 놀랍고, 이렇게 오랫동안 버티고 있다는 사실은 더 놀랍고, 440째의 글을 쓰고 있는 자체는 아예 경이롭기까지 하다. 처음 몇달 동안은 서투른 한글에 굳어지는 머리.. 2010. 5. 30. [좋은 영시/하이쿠20]Don't Kill that Fly! by Issa - 이사의 파리를 죽이지 마세요 Don't Kill that Fly! Kobayashi Issa(1763 - 1827) Look, don't kill that fly! It is making a prayer to you By rubbing its hands and feet. 저 파리를 죽이지 마세요! 고바야시 이싸 (1763 - 1827) 저기요, 저 파리를 죽이지 마세요! 살려 달라고 손과 발을 싹싹 비비면서 당신께 애원하고 있잖아요. 번역: Helen of Troy 날씨가 갑자.. 2010. 5. 27. 다시 활기를 찾은 정원에서... 오늘 5월 24일 우리 집 정원에 핀 bleeding hearts 오늘 5월 24일은 캐나다의 공식 국경일인 빅토리아 데이 (Victoria Day )라서 연휴이다. 이 국경일은 5월 24일 전에 제일 가까운 월요일에 돌아 오는데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정해졌지만 아무래도 캐나다가 영국의 식민지에서 벗어난지.. 2010. 5. 26. 이전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1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