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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About me...Helen/헬렌의 일상에서225

나의 새해 결심 그리고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톱 10 새해 결심들... 2011년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 달력이 없다면 어제나 오늘이나 별번 다를게 없는 날이지만 이렇게 인간이 편하도록 만들어진 달력이 있기에 미련없이 묵은 해를 뒤로 하고 다시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새 출발을 다시 할 수 있는 새해 첫날이 참 고맙기만 합니다. 매년 이맘때면 어김없이 올 한해동안 이.. 2011. 1. 2.
오늘 체감온도 영하 38도에도 불구하고.... 눈으로 덮인 집 뒤에 있는 숲... 지난 일주일 내내 갑자기 기온이 영하 15-20도롤 떨어지고 눈도 연일 뿌려리고, 하늘도 잔뜩 찌푸렸다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오랜만에 파란 하늘에 환하게 떠 오르는 해만 봐도 기분이 상쾌해져서 날씨도 따라서 풀린 줄 알고 가벼운 맘으로 매일 습관.. 2010. 11. 24.
사람의 능력을 테스트를 받아야 할 때.... 어제 아침에 기다리고 있던 합창단 지휘자님이 보낸 이 메일이 한통을 받았다. 며칠 전에 헨델의 메시아 솔로이스트를 뽑는 오디션 결과를 알리는 메일인데 여느 메일과 달리 바로 열어 보지 못하고 하루가 지난 오늘에서야 열어 보았다. 아마도 결과를 이미 예상하고 있어서 조금이라도.. 2010. 11. 22.
[추수감사절 음식14]풍성한 감사절 상 차리기(터키구이, 브로콜리, 단호박구이, 흑미 스터핑,stuffed 버섯, 피캔파이, 사과케이크 pecan tarts, for 2010 Thanksgiving Dessert 올해 추수감사절 만찬은 10월 10일, 일요일 저녁에 조촐하게 가졌다. 매년 두 세가족을 초대해서 함께 식사를 해 왔는데 올해는 거의 2주동안 몸이 아파서 추수감사절 잔치준비를 할 자신이 없어서 밍기적거리다가 처음으로 우리 가족 다섯이 단촐하고 아.. 2010. 10. 13.
가을 속으로 홀로 길을 떠나서... 이상 기온 탓인지 8월 말부터 거의 한달 내내 날씨가 흐리고 때 늦은 비가 추절추절 계속 내리는 것도 모라자러 한술 더 떠서 일찌감치 서리까지 두세번 와서 아깝게 정원에 깻잎을 비롯해서 토마토와 고추를 다 망쳐 놓으면서 우리 동네 특유의 파란 하늘과 눈이 부시도록 밝은 햇살로 그.. 2010. 10. 3.
잠시 유럽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알함브라 궁전 - 그라나다, 스페인 결혼 25주년을 맞아서 오래 전부터 계획해 오던 25일간 여행을 오늘 떠납니다. 남편과 25일을 24시간 붙어 다니면서 태격태격 안 싸울 자신이 없지만 그래도 돌아 올때는 웃는 낯으로 함께 손잡고 집으로 돌아 오면 좋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 2010. 6. 24.
스크랩 유감.... 근래에 들어 와서 정확히 무슨 연유인지는 잘 몰라도 내 블로그의 조회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반갑고 기쁘기보다는 점점 부담과 압박감으로 다가 온다. 거기다가 소수이지만 몰상식한 블로거들 때문에 블로깅 자체에 대한 견해도 부정적으로 느껴지고 회의마저 일어서 이 블로그.. 2010. 6. 2.
Happy Mother's Day~~~ 캐나다와 북미에서는 5월 둘째 일요일인 오늘이 어머니날로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집은 매년 어머니날 아침에가족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브런치를 먹으면서 느긋하게 이 날을 시작해서 식사가 끝날 무렵에 제각기 정성들여 준비한 선물과 카드를 건네 받기도 하고, 운좋게 딸녀석들이 내.. 2010. 5. 10.
부활절의 유래와 여러가지 풍습들.... 부활절의 유래와 풍습 부활절은 교회 달력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축일이고, 그리스어로는 파스카(Pascha)라고 하고 히브리어로도 비슷하게 페샤(Pesha) 라고 한다. 그래서 라틴어에서 갈라져간 언어인 로맨스 언어들인 불어, 이태리어, 스페인어, 포르투칼어로는 그 그리이스어와.. 2010. 4. 4.
정월 대보름날에 돌아가신 엄마를 생각하며.... 나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고기는 그다지 즐기지 않지만, 채소와 과일은 무척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온갖 나물과 살라드를 좋아해서 거의 매일 같이 상에 한 두가지가 올라 온다. 그래서 억지로라도 이유를 만들어서 좋아하는 나물을 무쳐서 먹고는 하는데 마침 2월 28일이 정월 대보름이.. 2010. 2. 27.
서로 주고 받으며 쌓이는 정.. 블로깅의 묘미는 뭐니 뭐니해도 시간과 장소를 초월해서 다양한 블로거를 접할 수 있는 점이다. 거기다가 서로 맘에 맞는 사람들을 만나면 블로깅의 재미와 보람이 몇 배로 커지기 마련이다. 비록 사이버 공간에서 인연을 맺었지만 하나의 인연임이 분명하다고 여겼기에 재작년에 이어서.. 2010. 1. 17.
2009년 우수 블로그에.... 연이은 크리스마스 모임으로 며칠간 블로그에 들어 오지 못하다가 오늘에서야 짬이 나서 들어와서 그동안 일부러 이 방을 찾아 오셔서 크리스마스 인사를 남기고 가신 많은 분들의 글에 대한 답글을 한참동안 걸려서 달다가 맨 마지막에 oldcow님께서 우수 블로그에 선정을 축하한다는 인사말을 듣고 .. 2009. 12. 27.
베리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2009년이 아쉽게 저물어 갑니다. 그리고 4주간의 대림절이 막을 내리고 내일 모레면 나같은 크리스찬에게는 희망과 평화를 우리에게 직접 선사 해 주시려 아기 예수님이 오시는 기쁜 크리스마스 입니다. 안타깝게도 점점 상업주의와 향락주의로 변색이 되어가도 크리스마스 원래의 의미와.. 2009. 12. 23.
평소에 좀 잘 하지... 저물어 가는 한해와 함께 불과 3개월 전인 9월 초에 개강한 대학교도 12월 초가 되면 종강이 되어서 1학기의 마지막 강의만 남겨 놓인 싯점이기도 합니다. 한국처럼 중 고등학교 때에 죽기 살기로 공부하다가 대학교에 가서 좀 페이스가 느슨해지는 반면에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정작 대학.. 2009. 11. 26.
Happy 40th Birthday SESAME STREET .... 내일 11월 10일은 어린이 쇼 프로그램인 Sesame Street 가 40번째 생일을 맞는다. 1969년 11월 10일에 첫 방송을 시작으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답게 전세계 140 나라에서 방영이 되어서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읽기, 셈하기 만이 아니라 비록 생김새, 나이, 취미, 능력이 달라.. 2009. 11. 10.
할로윈데이 다음 날은 All Souls' Day..... 매년 10월 31일은 Hallowe'en Day 이고 그 다음날인 11월 1일은 위령의 날입니다. All Saints' Day 혹은 All Souls' Day , All Hallows라고도 불리워지는데 전세계에서 즐기는 Halloween 은 위령의 날 하루 전, 즉 Hallows Evening을 줄인 말로 위령의 날 전야인 셈입니다. Hallow라는 말은 거룩하다는 뜻으로 돌아가신 .. 2009. 11. 4.
내일로 다가 온 할로윈 데이.... 바로 내일로 아이들이 무척 기다리는 Halloween Day 다가 왔는데 올해는 어쩐 일인지 준비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어제부터 번갯불에 콩 구어 먹듯이 난리 법석을 떨면서 비까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집 앞을 꾸미고 부억에서는 오전 내내 아들 녀석이 다니는 직장과 학교에 계신 분들에게 드.. 2009. 10. 30.
벌써 첫 눈이 내렸다! 불과 며칠 전에 34도의 기온을 기록하면서 50년만에 최고의 기온이라고 호들갑을 떨었는데 변덕이 죽 끓듯 이번에는 어제 벌써 올해 첫 눈이 왔다고 호들갑을 떤다. 이렇게도 자연의 힘(횡포)앞에서는 우리 인간들은 그저 그 고비를 무사히 잘 넘어가기에 급급하다. 그래도 처음이란 묘한 .. 2009. 10. 10.
어머님, 먼길 편히 가세요.... 지난 가을부터 젊은 사람 못지 않게 씩씩하게 암투병을 하시던 시어머님께서 84세에 나이로 10월 1일 새벽에 저 세상으로 멀리 떠나셨습니다. 갑자기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비행기를 집어타고 달려갔건만 평소 제일 이뻐하던 막내 아들을 못 보고 가셔서 차마 떨어지지 않은 발걸음으로 그렇게 가셨습.. 2009. 10. 6.
잠시 서울에.... 새벽에 시어머니께서 많이 편찮으시다는 전화 연락을 받고 갑자기 내일 아침에 잠시 서울에 갑니다. 혹시라도 전화 통화를 할 상황이 된다면 제가 연락을 할 수 있게 비공개로 아래에 연락처를 남겨 주세요. 추석 상 차려 놓고 갑니다. 즐거운 추석 되시길... 2009. 9. 30.
귀한 선물 고맙습니다.. 멀리 한국에서 날라온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 선물을 받았습니다. 나는 로키에서 달랑 엽서 한장을 보냈을 뿐인데 풍성한 계절에 맞게 푸짐하게 선물을 보내 주신 등불님.... 무지 고맙고 마니 사랑해요... Music" Ave Maria by Bach-Gounod sung by renee fleming from helen's cd bin 2009.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