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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About me...Helen/헬렌의 일상에서225

올해 대림절은 이렇게.... 대림환과 대림초.... 어제는 대림절 첫 일요일이다. 대림절은 아기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시는 성탄을 준비하는 기간이다. 물론 아기 예수님은 2000년 전에 베들레헴의 한 초라한 마굿간의 말 구유에서 동물들 가운데서 조용히 탄생하셨지만, 주닝은 다가오는 올해 성탄 대 축일에도 오실 .. 2011. 11. 29.
오늘은 즐거운 할로윈 데이.... 오늘은 아마도 아이들이 일년 중 제일 좋아하는 날 중에 하나인 할로윈 데이입니다. 우리집 세아이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추수감사절 전인 10월 초부터 들떠서 그 해의 할로윈을 어떻게 보낼지 부산을 떨면서 할로윈 데이를 준비를 했다. 제일 중요한 관건은 그날 입을 의상인데 수많은 친.. 2011. 11. 1.
[한국방문 7] 당진의 에덴동산에서.. 진경산수님의 앞마당에서... 아름다운 부산을 아쉽게 뒤로 하고 차를 몰고 서울로 올라 오는 길에 대전에서 서해바다로 방향을 바꾸어서 새로이 단장된 쾌적한 고속도로를 타고 당진으로 향했다. 당진에는 사람냄새와 정이 풍기는 아름다운 정원과 동산지기인 아름다운 진경산수님 부부가 살고 계시.. 2011. 9. 30.
[한국방문 6] 아름다운 부산에서... 부산 영도에서 멋진 해돋이 처음 가 본 부산은 예상대로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국제적인 아름다운 항구 도시였다. 내 눈에 비친 부산은 생각했던 것보다 스케일이 크고, 항구 근처에 어디론가 운반되어 갈 많은 컨테이너들과 크레인들이 국제적인 무역과 상업의 중심이자 아름다운 항구임을 입증해 .. 2011. 9. 23.
[한국방문5] 망양바다와 처음 가 본 부산에서.... 용평에서 3일을 묵으면서, 그동안 그리웠던 동해바다를 구경하고자 찾아 간 양양, 속초, 낙산 바닷가는 늘 성수기에 찾아와서 복잡하던 해변가가 마침 해수욕장이 폐장이 되어서, 고즈녁한 바닷가를 우리 가족이 전세를 낸 듯이 여유롭고 편안하게 해변가를 거닐었다. 비린내나는 바다바람을 맞으면.. 2011. 9. 20.
오마이캐나다 에게 공개적으로 경고합니다!!! 조금 전에 내가 블로그를 개설 할 당시부터 잘 알고 지내던 블친구가 와서 내가 올려 놓은 글들을 ohmycanada.net 에 버젓이 올려져 있으니 얼른 가 보라는 연락을 받고 별 생각없이 http://ohmycanada.net 로 가 보았더니 세상에나 7월부터 내 블로그에 올려 놓은 글 모두가 캐나다 이야기랍시고 올려 져 있는 것.. 2011. 9. 14.
[한국방문 4] 용평에서 만난 친구... 용평에서 화창한 오후에 느긋하게 담소를 나누는 세 모자.... 무더운 여름 날씨이기도 하고, 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아서 늘 그리운 바다로 가고 싶은 차에 아이들 고모가 우리 식구를 위해서 막 새로 구입한 새 차를 선뜻 건내 주셔서 마치 날개를 달은 양 한국에 도착해서 맞는 첫 주말에 한.. 2011. 9. 10.
[한국방문 3] 23일 모임에서 만난 블친구들과 함께 비원 돌담길을 함께 걸으면서.... 이미 포스팅한 한국방문 첫 후기에 이야기를 했듯이 밀리언님의 수고로 성황리에 이루어진 친구 블로거들의 첫모임이 내가 도 착한 바로 다음날인 23일 오후에 인사동 스타벅스에서 가졌습니다. 약속시간이 되자 한 두분씩 약속 장소에 속속 도착해서 블로그상에서만.. 2011. 9. 7.
양양에서 만난 반가운 블친구들 (selmer님과 함께) 강원도 양양에서 셀머님과 함께.... 친척분이 선뜻 불과 두달 전에 구입한 새 차를 빌려주셔서 친절하지만 가끔은 오락가락하는 네비양의 도움으로 곡예를 하듯이 복잡한 서울을 운좋게 벗어나서 동해바다쪽으로 차를 몰아서 우선 미리 예약 해 둔 용평에 짐을 풀고나서, 바로 계속 차를 몰아서 셀머.. 2011. 9. 5.
[한국방문 1] 설레이던 첫 모임에서... 한국에 온지 벌써 13일째가 됩니다. 3년 전에 블로깅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서 도착한날 바로 날인 23일부터 계속해서 여건이 허락하는대로 반가운 블로그 친구들과의 만남을 여러번 가질 수 있는 색다른 여행이었습니다. 새벽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라서 아예 전날 자는 것을 포기하고 일.. 2011. 9. 5.
저, 한국에 가요~~~ 집안행사가 있어서 저와 가족이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한국을 방문합니다. 제가 뭐 그리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3년 전에 우연히 아무 생각도 거의 무모하게 저의 버벅거리는 한글실력으로 블로그를 개설한 후로 기대 이상으로 많은 블로거들을 만날 수 있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어려서 부모님을 .. 2011. 8. 6.
가족과 함께 로키로 가족휴가를 떠납니다. Upper Kananaskis Lake (2007) 과거 19년동안 매년 여름이면 연례행사처럼 로키산맥 안에 있는 카나나스키스 주립공원으로 가족여행을 해 온 것처럼 올해도 바리바리 차 안에 위에, 뒤에 가득 실고 떠납니다. 아래 포스팅은 예전에 포스팅 한것을 다시 한번 올려 놓고 떠납니다. 문명의 이기들이 .. 2011. 7. 23.
유럽으로 잠시 떠납니다.... Cinque Terre, Italy 일년 열두달 중 열달 동안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열심히 직장과 가정에서 일을 하고 오랜만에 일상을 떠나서 여행길에 오릅니다. 오즐 저녁에 이태리 로마로 떠나서 로마의 북동쪽에 있는 오르비에토(Orvieto), 토스카니 지방의 시에냐, 피렌제, 그리고 이태리의 리비에라라.. 2011. 6. 25.
동네 양로원에서 가진 피아노 연주회 1 Deveonshire 양로원 매년 일년에 4-5번씩 우리 동네에 있는 양로원에서 가르치는 학생들과 함께 피아노 연주회를 가집니다. 지난 4월에 열렸던 Kiwanis Festival 처럼 음악 경연대회나 지난주부터 시작해서 이번 주 내내 열리는 Royal Conservatory 공식 등급 시험처럼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등수에 들거.. 2011. 6. 17.
서당개 생활을 3년을 하고 보니.... 부활절 카라 정확하게 만 3년 전 3월 말에 아이들의 봄방학을 이용해서 11일간 한국을 다녀 온 후에 별 생각도 계획도 전혀 없이 친구따라 강남 가는 기분으로 덜컥 블로그를 이 곳에 열었다. 당시 유일한 목적은 한국에 계신 식구들과 친척분들에게 우리집 식구의 안부와 근황을 쉽게 정.. 2011. 4. 30.
부활절의 유래와 풍습, 그리고 음식들.... 이쁘게 때때옷을 입은 부활 달걀 부활절의 유래와 풍습 부활절은 교회 달력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축일이고, 그리스어로는 파스카(Pascha)라고 하고 히브리어로도 비슷하게 페샤(Pesha) 라고 한다. 그래서 라틴어에서 갈라져간 언어인 로맨스 언어들인 불어, 이태리어, 스페인어, .. 2011. 4. 23.
국경을 넘어 서로 주고 받으면서 쌓이는 정 [3편] 선물을 주고 받는 크리스마스는 이미 지났지만 새해가 되어도 멀리 떨어져서 사는 내게 정성과 사랑이 담긴 선물이 계속 배달이 되어서 올해 유난히 길고 춥고 힘든 겨울을 잘 견디면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여유있게 기다려 봅니다. 선물 하나 블친구 Anne님의 둘째 딸인 지현이가 그린 사과 크리스마.. 2011. 2. 23.
Rest in eternal peace.... 많은 사람의 애도 속에서 우리들은 마리로즈 엄마를 지난 2월 4일에 알로이즈 아버지가 태어난 고향의 작은 고을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나즈막한 낮은 산 허리에 편안히 뉘어 드린 후에 차로 혹은 걸어서 성당으로 가서 장례미사를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올렸다. 마리로즈 엄마는 돌아가시기.. 2011. 2. 15.
이틀 전에 돌아가신 마리로즈 엄마를 추모하면서... 평소와 달리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수업을 하고 있는데 느닷없이 전화가 걸려 와서 무심코 받아 보았더니 독일에 사시는 나의 양아버지인 알로이즈님의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리자 일단 반가워서 큰소리로 잘 지내시냐고 안부 인사를 했다. 평소에 늘 유머가 많아서 주위의 사람들을 즐는겁게 해 주시.. 2011. 2. 2.
외국 친구들도 엄청 좋아하는 한식과 윷놀이... 작년의 마지막 날엔 큰애의 친구들을 우리집에 초대해서 조촐한 파티를 열어 주어서 함께 즐겁게 먹고, 놀면서 묵은 해를 보냈다. 큰애의 음대 대학원 친구들 중에 과반수 이상이 다른 도시에서 혹은 외국에서 유학 온 친구들이 많은데 길지 않은 2-3주 정도의 겨울방학 사이에 클리스마.. 2011. 1. 20.
국경을 넘어 서로 주고 받으면서 쌓이는 정 일주일 전부터 기다리던 귀하고 값진 선물이 드디어 오늘 오후에 배달이 되었습니다. 멀리 중미 온두라스에 사시는 블로거 왕언니 요세피나님께서 제가 좋아하는 커피의 원산지인 온두라스에서 금방 볶은 그야말로 신선도 100%답게 진하고 고소한 커피향과 사랑과 정성이 듬뿍 배인 커피 Bean을 보내 .. 2011.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