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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lcome to Wildrose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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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Helen/헬렌의 부엌에서279

올해 발렌타인 데이에 만든 핑크빛 컵케이크 & More 발렌타인 날인 오늘도 여느 토요일처럼 2시 반에 일을 마친 후에 내성적인 남편이 올해는 어떤 어설픈 이벤트를 벌릴지 상상을 하면서 막내딸과 함께 내일 오실 손님들에게 대접할 알록달록하고 먹음직 스러운켑케익을 만들었다. 핑크빛 아이싱과 이쁜 별모양 장식을 얹어서.. 바닐라와 .. 2009. 2. 15.
발렌타인 데이는 달콤한 쿠키와 함께 (II)... 계획성이 많은 막내딸은 벌써 발렌타인 데이 선물을 줄 사람들의 리스트를 작성해 놓고 (몰래 훔쳐보니 종이 한장을 채워서 얼추 30명은 되는데... 걱정부터 드니 한심한 엄마...) 바빠서 깜박깜박 잘 잊어버리기 일수인 엄마가 못 미더운지 지난 주부터 발렌타인 데이가 가까워 오고 있으.. 2009. 2. 13.
발렌타인데이에 집에서 달콤한 쿠키를 구워요.. 2월 14일은 Valentine's Day 이다. 한국과는 달리 미국, 캐나다 그리고 유럽의 여러나라에서는 사랑하는 연인들만이 사랑을 고백하면서 여러가지 사랑을 표현하는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이 아니라 식구, 친척들, 친지, 이웃, 선생님처럼 살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뜻으로 발.. 2009. 2. 13.
캐나다에서 보름날에 만들어 먹은 오곡밥, 나물 그리고 동치미까지... 어려부터 나는 찹쌀과 팥으로 만든 음식을 무척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번은 모찌, 인절미, 팥떡을 만들어서 먹곤 한다. 그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여러가지 나물들이다. 그래서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 다 먹을 수 있는 정월 대보름날은 잊지않고 꼭 챙겨서 먹는다. 올해는 오곡밥이 아니라 .. 2009. 2. 9.
징글징글한 배추와 무.... 내가 생각해도 나는 이상한 약점이 하나 있다. 에드몬튼으로 이사를 오기전에 미국과 캐나다의 큰도시에 살때는 한국 야채와 여러 그로서리가 풍부하고 값이 싸서 필요한만큼만 사서 그때 그때 한국음식을 만들어 먹었었다. 그런데 겨울이 길고 춥기도 하고 한국교민이 많이 살지 않은 도시이다보니 .. 2009. 1. 24.
아몬드와 초콜렛 비스코티 만들기 Biscotti.... Biscotti 만들기 블로그 친구중에 violet님과 데오 칸타빌레님을 위해서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모든 부지런한 분들을 위해서 커피와 먹으면 제격인 이태리의 대표적 쿠키인 비스코티 레세피를 올립니다. Ingredients For Biscotti: 6 tbs. unsalted butter, at room temperature 1/2 cup granulated sugar 1 tbs grated lemo.. 2009. 1. 19.
올해 만든 다양한 크리스마스 쿠키들을 만나 보세요... 26일은 소위 Boxing Day라고 불리우는 날입니다. 가게마다 파격적인 세일로 손님들로 완전 북새통을 이루는 날이기도 합니다. 세일은 워낙 좋아하지만 혼잡한것은 싫어하기도 하고 27일과 28일에 손님들이 오시기로 되어 있어서 집에서 느긋하게 2주일전부터 시작한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2008. 12. 30.
요청하신 생강계피 크리스마스 쿠키 레시피 (Ginger Crinckles)... 북미와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이 명절에 걸맞는 많은 쿠키와 케이크를 만들어서 선물도 하고 함께 식사를 하면서 디저트로도 먹기도 합니다. 크리스마스 쿠키들의 특성은 계피와 생강가루를 넣은 쿠키와 아몬드나 호두를 넣어서 만든 쿠키가 보편적입니다. 물론 초콜렛은 .. 2008. 12. 23.
동지날에는 역시 팥죽을 먹어야... 2주 내내 캐나다와 미국은 한파와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 11일간 수은주가 영하 22도 이상을 올라가지 않은 추위이지만 연일 내리는 눈이 50cm이상이 쌓여서 모든것이 다 스톱된 미국과 캐나다 옆동네보다는 그나마 낫다고 스스로 위로를 하고 지냅니다. 오늘 신문을 받아보니 .. 2008. 12. 22.
오늘 만든 초콜렛 크래클 크리스마스 쿠키(Chocolate Crackle Cookies)... 내일부터 한동안 잊고 지낸 알버타의 강추위가 북극에서 내려온다는 일기예보에 밖을 보니 벌써 심상치가 않습니다. 이렇게 추울수록 따뜻한 부엌에서 하얀 밀가루를 날리면서 부엌 한가득 늘어놓고 신나는 크리스카스 캐롤을 틀어 놓고 쿠키를 만드는 일이 즐겁기만 합니다. 특히 일년.. 2008. 12. 12.
본격적으로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시작..... 매년 12월초반의 1주일 동안은 여러사람들에게 선물로 줄 여러가지 크리스마스 쿠키를 만듭니다. 선물을 줄 사람들 리스트를 만들어서 한사람마다 알맞는 선물을 고르는 일도 점점 어려워지고 혹시 맘에 들지않은 선물을 준비 할 수도 있어서 매년 노심초사해서 2-3주를 궁리하다보면 머.. 2008. 12. 8.
김장 담기 시작.... 외국에서 거의 40년간 살면서 여러나라 음식들을 많이 접하면서 살아도 김치가 냉장고에 없으면 숙제를 안 한것같이 찜찜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김치를 좋아하는 남편에게도 미안하기도 해서 될수 있으면 서너가지 김치가 항상 냉장고에 만들어 넣어 놓아야 맘이 놓인다. 매년 11월 중순경이면.. 2008. 11. 27.
할로윈 전날에... 내일이면 아이들은 물론이고 나같이 늙어가는 어른들까지 하루 저녁이지만 겁도 없이 마구 먹어버린 나이를 잠시나마 잊고 예전처럼 동심으로 돌아가서 할로윈 의상을 입고 가면도 쓰고 내가 아닌 가면의 얼굴의 주인공으로 연극의 배역의 연기를 하듯 누가 날 어떻게 생각할까 같은 걱.. 2008. 10. 31.
블친 레드팍스님 생일을 축하하면서 만든 펏지 케이크(Tunnel of Fudge Cake) 오늘 존경하는 blogger, redfox님의 39번째 생일주간을 맞아서, 밤 9시에 일이 끝나자마자 부랴부랴 서둘러서 케이크 레시피가 상까지 받은 유명한 걸로 골라서 오븐에서 지금 구워지고 있다. 1시간 동안 구어야하고 또 초콜렛 glaze를 cake가 식어야 위에 부울수가 있어서 기다리는동안 레시피를.. 2008. 10. 2.
캐나다에서 만든 팥 시루떡 (팥 롤케이크?) 가을이 되면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 온 시간을 되돌아 보게 되는 기회가 많아진다. 나같이 여기 저기에 벌려 놓은 일이 많은 아줌마로서는 그동안 알게 모르게 널어 놓은 일들, 그리고 만난 사람들을 다시 정리하면서 소홀히 한 점이 있다면 메꾸고, 감사한.. 2008. 9. 24.
추석엔 역시 집송편과 만두가 있어야 제격... 예전에는 음력이 있는 달력이 없기도 하고 부모님과도 가까이 살지 않아서 정확히 언제가 음력으로 추석이 돌아 오는지 잘 모르다가 다행히 누가 미리 일깨워주면 약식으로나마 추석 기분을 내느라 음식도 특별히 하기도 하고 손님도 초대해서 같이 보냈습니다. 그러나 어떤 해는 다 지.. 2008. 9. 14.
최고의 밑반찬 깻잎 장아찌 만들기 큰딸이 오늘 아침에 9월초에 개학하는 대학이 있는 몬트리올로 간다는 생각에 잠을 설치다 보니 2시간 남짓밖에 자지 않았는데 6시반에 커다란 창밖으로 붉게 떠 오르는 해가 올라오자 그냥 일어났다. 워낙 북쪽에 위치한 도시에 살아서 여름에는 해가 4시정도에 일찍 떠서 해돋이를 보기.. 2008. 8. 30.
8월에 밑반찬(마늘쫑, 고추장아찌, 마늘장아찌)을 만들면서.. 8월이 되면 여러 채소와 과일을 수확하는 시기라서 이때가 되면 앞으로 오래두고 먹을 밑반찬을 주로 만드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농장에 직접 가서 오이, 고추, 호박등을 따면 그야말로 싱싱하고 값도 싸지만 시간을 맞추기도 힘들어서 요즘은 가까운 수퍼마�에서도 싸고 싱싱한 .. 2008. 8. 17.
날씨가 꿀꿀 할때면 달콤한 버터쿠키를 구우면 어떨까요? 맘도 따라서 꿀꿀해지고 뭔가 허전하고 조금은 우울한 가슴을 달래주는 comfort food가 그리워지는지 따끈하게 빵을 굽거나 달콤한 캐이크를 만들곤 한다. 내가 먹으려고 하기 보다는 밀가루 반죽을 손으로 벅벅 주무르는 과정이 참으로 느낌이 우선 좋고 오븐이 따뜻해지면서 고소한 냄새.. 2008. 8. 4.
Blueberry jam (블루베리 잼) 매년 해 왔듯이 올해도 7월말에 블루베리 잼을 만들었다. 예전에는 딸기나 오렌지 marmalade가 인기가 더 있더니 요즘 블루베릭 몸에 좋다고 해서인지 오히려 인기가 훨씬 많아졌다. 나는 원래 블루베리가 들어가는 빵종류 (muffin, waffle, pancake, cakes)를 예전부터 좋아해서 잼만 많이 만드는게 .. 2008. 7. 30.
Blueberry Coffee Cake(블루베리 커피케이크 만들기) 요즘은 우리동네는 blueberry가 제철이라 맛도 좋고 값도 싸서 냉장고에 많이 사 놓고 심심하면 한주먹씩 집어 먹고 다니다보니 입술과 이빨이 퍼렇게 돼서 우스운 모습으로 다닌다. 오늘 아침식사는 달지도 않고 보드라운 그리고 계피맛의 타핑으로 냄시도 좋은 케이크로 먹었다. 별로 어.. 2008. 7. 24.